김응룡 감독의 동렬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 이말을 들을때 김응룡 감독의 진심이 느껴졌었다 이종범 안타치고 도루할때가 진정 낭만 야구였지 8회나 9회 선동렬 등판하면 상대 응원하던 관중 절반이 퇴장 했고 이종범 1번 나와서 1루 나가면 투수가 견제 하느라 목에 담올정도로 고개돌리고
진짜 이종범 군대가기전 94년인가 활약이 엄청났지. 타율이 4할, 발도 빠르고 당시에 인터넷도 많이 없을때 일본에 이치로라는 선수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뭐 타율은 비슷하겠지만 이렇게 빠른 선수가 어딨을까 했었지. 그만큼 90년대 중반 독보적인 선수. 군대가서 많은 경기에는 못나왔지만 그래도 홈런도 두자릿수 기록하고 포스가 홈런타자 못지 않았음.
이종범은 100미터 11.1 이면 진짜 유전자로 타고난 재능. 동체시력도 당연히 최고였겠죠. 근데 이정후는 그 유전자 물려받고, 엄청난 노력하는 선수가 되었으니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거라고 봅니다. 이종범 전성기때 메이저리그 갔으면 당연히 통했겠죠. 그리고 더 노력했겠죠. KBO에서 이룰게 없어서 퇴화한 면도 없지않아 있는거 같고요. 일본진출도 더 빨리 했으면 엄청난 성공을 했을거고요. 그 한을 이정후가 풀어줄 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
@@illijllillj4477 박찬호랑 비교를 할거면 선동렬을 비교해야죠. 선동렬이 데뷔하던 86년까지 한국은 해외여행 조차 맘데로 나갈수 없던 시절임. 만약 선동렬이 박찬호와 같은 세대라 미국 진출했으면 어땠겠냐라고 생각해볼수는 있는데 그의 동시대를 뛴 이종범과 비교? 얼척이 없네요 ㅋ
야구선수 출신중 상당히 수준급 인격 가진 분입니다. 사실 선후배들은 종범이하면 뭐 그 정도 아니야 하겠지만. 이종범은 진지한 사안에 부딪히면 아주 합리적이고 정말 겸손합니다. 허*연 같은 이중성도 없고 양*영 같은 교활함도 없고 이종범 가족 지인도 평판 좋은 분들이 많아요. 이제 아들 뒷바라지 하는데 전념하되 부디 양아치들이 판치는 차기 아마야구 행정총괄 협회의 수장이 되어 아마야구 정화 좀 시켜주길 바랍니다. 코끼리가 개판친 협회 정상화를 종범신이 정리해 주기 바랍니다. 정후는 오타니만큼 묵직함은 없지만 아빠 재능 닮아 미서부에서 최고 인기 누릴듯. 백호 아빠는 아빠의 수준차이 그걸 느껴야함. 호남 양아치 건설업자를 등에 업고 협회장 출마한 이순철 전 감독님도 느껴야함. 같은 타이거즈 출신여도 수준차이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