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교통, 금융, 문화 인프라를 두루 갖춰 서울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구 수성구. 6월 말~ 7월 초.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분주하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그야말로 열!공!하는 학생들로 가득한데. 누구보다 독하게 공부하는 학생 뿐 만 아니라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부터 일타 강사까지. 수성구 교육과 함께 독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 시험기간, 수성구 곳곳을 다니며 독한 인터뷰를 들어본다.
음..나도 수성구에서 살았는데 저기선 정말 머리에 박히도록 공부밖에 안해서 오히려 삶이 무료하고 하루하루 몸이 썪어간단 말이 절로 나왔음 근데 벗어나니까 그냥 이게 사람 사는거구나 싶더라 그냥 수성구에 살고 있는 학생분들 다 행복했음 좋겠다 그냥 하루하루 행복해라 친구랑 소확행이라도 하며
대구는 최저시급도 전국에서 제일 낮은데 교육열은 높더라. 특히 수성구 수성구는 대치동 다음으로 교육열이 높다. 대구가 서울 다음으로 교육열 제일 심하다. 수성구가 제일 심하지 동대구(동구),서대구(서구) 요런데는 별로 나는 동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니 저렇게 안살았다. 수성구는 대구에서 부자동네이기 때문에 수성구 외에 다른동네는 다 촌이다.
티처스 대구아빠도 그렇고 요즘 부모들은 왜저래.. 저 지역 특징인가 공부만 잘하면 다 의사시킬려고해서 아이들이 다 꿈을 의사라고 대답하네. 열심히 하면 아이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도 함께 이야기 나누고 그 길로 나아갈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아이들이 불쌍하다.. 요즘 부모들의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독서실 학생은 이미 뭔가 깨달았네요, 꿈을 응원할게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