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정말 투명한 물방울 그 자체에요. 건들이면 금방 터질만큼 연약하고 어떤 색깔로 물들이든 그 색깔 그대로 변하는 정말 작고 순수하고 연약한 존재. 제발 학대 하지 맙시다. 방임도 학대고 정신적 폭력도 신체적 폭력도 다 학대에요. 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아예 하지를 말라는 겁니다.
제발 작은 학대라도 하지 맙시다. 애들한테 믿을거라곤 부모 뿐인데 그 부모가 공포라면 애들이 얼마나 무섭겠어요. 애들한테 부모가 세상 전부인데...이런말 하기 싫지만 본인이 능력이 (꼭 물질이 아닌) 안된다면 차라리 보호소에 보내세요. 아이를 학대하는건 그 아이에 인간성을 죽이는겁니다.
사회복지 시설에서 일하는데 생각보다 저런 가정들 이 많고, 저런 애들이 시설에 와서 살펴보면 부모의 방관으로 인해서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아요. ADHD,언어장애나 초등학교 4학년이 한글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애들이 학교에 가서도 따돌림을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그렇다고 치료를 하자니 나라에서 돈을 쥐꼬리만큼 주고 부모도 있고 기초생활 수급자가 아니라서 지원을 받지도 못합니다. 제발 아이를 낳았으면 부모 역할을 해주세요.
아픈것도 아픈건데 진짜 끔찍할 정도로 가려워요.. 피나도록 긁어서 상처가 날걸 알지만 그 순간 긁지 않으면 진짜 가려워서 미쳐버릴거 같거든요 더군다나 저런 어린애면 더 참기 힘들텐데 지금 애 피부가 진물러서 빨갛게 착색될 정도면 고통과 가려움이 매 순간마다 찾아올건데 드라마지만 너무 안타깝네요
아이가 웃을게 해주는게 경찰도 그누구도 아닙니다 그저 부모가 사랑으로 보살펴준다면 그아이에 얼굴엔 웃음꽃에 피어날것입니다 작은 사랑이 큰웃음을 만들어줄수있는 그런 부모가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어떤상황이 와도 아이들에겐 절망적인 모습을 보여 슬픔에 빠지지않게 해주세요 그게 부모잖아요
여러분 , 아이 키울땐 물론 자기 생활도 중요하죠 맞벌이해서 시간이 없다구요? 집이 가난해서 돈이 없다구요? 우울증에 걸렸다구요? 위 모든 일들을 포함해서 여러 부모님들은 모두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힘드시겠죠 당연히 힘들고 어쩔 수 없었겠죠... 그렇지만 아이는 아이입니다. 아이는 책임지고 키워주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 틀안에서라도 아이를 최대한 열심히 키워야한다는거죠 ... 제가 그림을 그리다 물통이 엎어져 그림이 엉망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리 되돌리려해도 물감은 이미 다 번지고 종이는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정말 예쁜 그림이었는데 어느순간 망가져버린거죠. 그때의 물통은 제가 실수로 엎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나가던 친구가 엎을지도 모르는 위태위태한 상황이었죠. 애들도 그렇게 위태위태하답니다. 저 물통이 언제 엎어질지 모르는 위험앞에 놓인 그림과 똑같죠. 괜찮을줄 알고 혹은 자신의 부주의로 잘못 놔두었다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부모의 관심이란 틀에서 벗어난 애들은 그 기간이 짧든 길든 큰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구요 못된걸 배울지도 모르구요 위험한 일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한번 생긴 아이의 트라우마는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애들을 예쁘게 키워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친척조카 중에 진짜 초등생인데 학원 4개는 기본으로 다니고 조카가 하두 힘들다구 얘기했는데 공부의 중요성만 얘기함..진짜 애들하고 놀나이인데 초등생 2학년부터 공부공부 시키는건 사실인듯..그래서 친척형한테 좀 줄이라고 얘기해줌 이러다 조카 병나거나 나중되면 반항심만 더 커진다고 얘기해준적 있는 기억이 나네요 어디 티비프로에서 봤는데 애는 사랑 받아야 한다고 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공부잘하는 아이보다 학교생활은 어땠는지 이런거 물어봐주고 사랑으로 대해주는 아이가 나중에 더 친구들과 어울리고 배풀줄 아는 사람이 된다고 본인은 40몇년동안 사랑받지 못해 자매들끼리 사랑하고 그걸 배풀어줬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