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말에 너무 공감해요 책속에있는거 좋다고 저도 꼭 서점가서 옷아이셔핑하듯 책들 표지보고 인사말 읽고 그래요 서점마다 느낌달라서 대형서점부터 독립서점까지 다녀요 옷가게 위치마다 다르듯 책도 그래서 .. 막상 읽는거보다 책보고 즐기는게 더 많은 사람 나만 그런가 했는데 또있네
여태 라이브 방송? 아니 영석님과 다른 패널 나와서 토크하는거 끝까지 본 적 한번도 없는데 이건 끝까지 봤어요... 텐션도 너무 과하지않고요 그냥 라디오처럼 틀어놓을 수 있는 느낌.. 다음회차도 너무 기대해요!! (현대인들이 ... 조금이라도 생산성과 연관된 컨텐츠를 보고싶어하는거랑 연결되는 걸까여ㅠㅠ)
12:56 장파티....ㄷㄷ 미미가 재밌게 표현을 했지만 정말 힘들었을 듯;;; 단체로 중국 갔었던 적 있는데 일행 중 몇 친구들이 가이드의 경고를 무시하고 밤에 몰래 나가 숙소 인근 식당에서 현지 음식을 먹었는데... 배탈나서 잠도 못자고 밤새 화장실만 들락날락 했다던 일화가... 초롱초롱 하던 눈빛이 사라지고 퀘하고 헬쑥 해지고 몰골이 하루만에 매우 안좋아져서 나타났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해외여행가면 정말 절대로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빨리 먹던가 책 얘기해달라는 채팅보고 바로 죄송하다며 사담이 길었죠? 라고 하시는게 솔직히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시청자말 수긍하시는게 진짜 대단하면서 웃긴 것 같아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말들에 대응하기 힘드실텐데 항상 유쾌하게 반응하셔서 걸어다니면서나 집에서도 편하게 틀어놓고 피식거리게 돼요 오픈런해서 사오신 두바이 초콜릿 소리도 너무 좋고 노이즈 계속 신경써주시고 유튜브 라이브여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노력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요즘 날도 덥고 무기력한데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미미가 살짝 설렜어 활동할 때 모방송사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갔던 적 있었는데 센서티브라는 책을 소개 했더라고요. 저명한 미국 심리학자가 쓴 책인데 의외로 책을 깊게 읽고 겉치레로 소개하지 않아 영상 보면서 놀랐던 적 있습니다. 그 영상보고 편견을 갖고 있었던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얘는 진짜다 생각했네요 ㅎㅎ 영상 궁금하시면 오마이걸 미미 톡톡 정보 브런치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ㅎㅎ
추천해준 책들이 독서 취향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주말 시간나면 교보문고나 가볼까?' 이런 생각을 가지게 함... 꾸준히 만 이어가면 평론가들 나와서 하는 북리뷰 보다 좋은 영상이 될 듯... '석이와 미미' 좋았어요~ 고퀄의 핫한 달달이를 오픈런 하신 배려심도 멋지구요~
큰 기대 안했는데 추천 책들이 다 흥미로웠어요!! 미미님이 표시해 둔 부분들이 또 너무 와닿아서 두 번째 책은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밈pd채널 브이로그 마무리 부분에서 미미님이 넣는 자막들도 생각나서 더 좋았네요🫶🫶 문학의 밤 꾸준히 해주세요✨바쁜 하루에 독서할 짬이 안나는데 대리만족 + 시간 내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어용
요새 볼 콘텐츠가 너무 많은 일상을 살고 있어서 독서를 게을리하고 있었는데 너무 좋은 방송이었어요 ❤ SNS나 쇼츠 같은 스낵컬처 보는 건 도파민의 연속이라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책은 저 자신을 책과 나만이 있는 독실로 보내버리는 것 같아 정신건강에 좋고 나 자신에 집중하는 데도 도움을 주더라고요 저는 추리소설은 잘 안 읽는 편이었는데 미미언니 덕분에 새로운 장르를 접할 수 있어 반갑고 좋았어요 ㅎ ㅎ 이런 방송 자주 해주세요 미미언니 발음 중독적이에요 더 귀기울여 듣게 되어서 좋아요
미미의 추천 도서 1. AI미제사건전담반 2. 레슨 인 케미스트리 3. 삼국평화고등학교 테러 사건 4. 디 아더 유 5. 밀레니엄 시리즈 이우정 작가님의 추천 도서 1. 순교자(저자 - 김은국) 2. 열국지(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천하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영웅호걸들의 이야기와 진시황의 천하 통일 이야기) 3. 강희대제(청나라 제4대 황제 강희제에 대한 역사소설) 영석이 형의 추천 도서 1. 오래 준비해온 대답(저자 - 김영하, 시칠리아 여행 에세이) 2. 먼 북소리(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그리스 여행 에세이)
와 1Q84 가 한창 인기였을 때 다음 편을 기다리다 집어든 무라카미하루키의 먼북소리가 인생에세이였는데… 그때는 해외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로마 그리스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차서 이 에세이를 읽으면서 대리만족하던 때가 있었죠… 레터스 투 줄리엣 이런거 많이 찾아보고.. 결국 그 뒤로 몇년뒤 해외유학가서 이제는 해외에서 10년 넘게 살고있네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해외여행도 못가보던 때 보고 경험한게 적으니 첨부된 사진과 이야기들로 큰 상상의 나래를 펼쳤었는데.. 이젠 보고 경험한 것들이 많아 지니 오히려 시야가 더 좁아진 기분… 추억돋네요
다음에는 책 제목을 미리 알려 주시고 같이 미리 읽어 와서 재미있게 캐릭터 얘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이 캐릭터는 연예인 누구와 닮았다이 상황은 어떤 것과 비슷하다 뭐 이런 식으로 같이 에피소드로 엮어 나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미리미리 다음에 하실 문학의 밤 도서명을 알려 주세요 오늘 너무 좋은 컨텐츠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