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상은 누군가 저의 계정을 도용해서 올린 영상입니다. 저도 뭐가뭔지 잘 모르고, 지우려니 생각보다 많은분이 찾아 듣고 계셔서... (사실 저도 가끔씩 찾아와 듣습니다.) 원곡링크는 찾아서 영상설명란에 올렸습니다. 라테일 너무 오랜만이라 옛날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여러분도 잠깐 추억에 잠겨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속이는 것 같아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진심.. 폐허가된베스 있었을때니까 거의 오픈한지 얼마 안됬을때지. 초창기부터 6~7년가량을 했는데.. 옛날엔 캔서팟, 릴리퍼팟으로 레벨업 했었음 ㅇㅇ.. 릴리퍼는 특히나 자리경쟁 쩔었는데; 그러다가 소서러 아티스트같은 전직 나오면서 아틸란티스.. 그러면서 적건팟도 뛰고. 워삼이팟도 많이 뛰고. 수경농장스토리퀘도 나름 재밌었는데; 워삼팟다음이 채플팟이었나. 레벨업라인들이 다 정해져있었음 ㅋㅋ.. 메인3차 (엘마/민스 등)차도 처음엔 진짜 힘들었지만. 서브전직퀘스트는 진짜 그거보다 더 노가다였는뎈ㅋㅋㅋㅋㅋ... 그 4차, 서브 힘들게 전부 끝냈을때의 쾌감... 특히 서브전직하고나면 폭감이랑 무회는 6렙 되있던거같았는데.. 폭감평판팟으로 맨날 채널돌면서 폭감악세끼곸ㅋㅋㅋㅋ.. 일명 눈깔반지; 나중에 파픈같은 4차 메인전직까지 생기면서.. 참.. 신스킬배우는 재미도 있었씀. 맨날 상콜팟짜서 스겜으로 30판채우면서 렙업하고.. 몬타랑 하코 해서 반지 얻고.. 어느순간부터 오싹마을이란게 생기면서 레벨업사냥터가 단일화된듯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재밌었음 ㅎㅅㅎ 갠적으로 오싹마을 처음에 붉은수수밭에 생겼을때쯤이 라테일 제일 전성기였던걸로 기억함. 양슬 문상으로 5만원인가 줘야 살수있었는데.. 째든 그당시에 사람 개많았음... 열심히 상라돌아서 템맞추고. 이프리트돌아서 화원뚫고 데고스 템맞추고..그러다가 호랑사도 나오고.. 그뒤론 부캐키울때 오싹이랑 호랑사 팟 위주로 렙업했는데.. 그러면서 도감 하나하나 모아가면서 캐릭터 스텟 올리고.. 힘들게 피통 2만 3만 4만 5만 맞췄는데. 옛날엔 데미지 10만 넘으면 미지수라고해서 데미지 안뜨고 빨간 크리티컬표시만 났었는데, 미지수 패치되서 데미지 나오고나선 더욱 강해지려고 난리여뜸. 진짜 모든게 다 추억이다. 라테일 끊게된지 거의 6년? 지금 다시 들어가도 그때처럼 재미있을까.. 그건 아니겠지..하지만 추억만은 그 어떤 게임보다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 많았다. 비록 지금은 안하고있지만, 내가 해왔던 과거의 추억들은 내가 해왔던 게임중 최고의 인생게임이었다. 앞으로도 그 추억은 정말 아름답겠지. 초등학교 무렵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거의 6~7년을 한 게임. 198까지 4차 땅법사 키우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당. 대학교 오면서 자연히 접게되고, 한번 접으니 복귀 후 아는 사람도 없고 게임도 너무 바뀌어있어 다시 들어갈수가 없었다.. 끝으로, 내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즐겼던 서버 카즈노. 처음으로 자리잡았던 가족같은, 이름 그대로 시끌벅쩍했던 [Noisy]길드. 그리고 두번째로 자리잡았던, 정말로 즐겁고 가족같은 [중립] 길드. 앞으로도 잊지 못하겠지.
아爱情 어릴때 tv 사룡 앞 뿐만아니라 붉은 수수밭의 으슬마을 아르카디아의 샹그리라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죠.흑월성 미로에 같여서 몇일을 해매었던 기억도나고 인던앞에 사람들이랑 파티도 짜고 전부 친절하셨죠.라테일 만큼 추억을 불러오고 유저분들이 친절한 게임도 없을거 같습니다.
옛날에 비해 펫, 장비빨이 중요해져서 현질유도가 늘었다곤 해도 왠만한 고렙까진 무리없이 가능함. 그냥 오랜만에 접속한 사람이랑 첨해본 사람이 뭘 해야할지 설명이 없어서 방황만 하다가 제대로 된 컨텐츠도 못 해보고 나가버리는 경우가 생겨서 고인물화 되가는거. 아직까진 일본에서 선방하고 있고 국내 게임검색순위 59위(오늘기준)인걸보면 희망은 있다고 봄.
라텔 시작한지 8년이지만 바빠서 자주 못들어갔는데 라테일 음악듣게되거나 옛날에 라테일 사람들이랑 말하면서 같이 렙업하고 그런 분위기 그 자체가 너무 정겹고 그립고 귀소본능이랄까.... 나도모르게 라테일을 켜고있는... 욕도없고 사람들 구경하는것마저 재밌는....인정하시나용
정말 많은 게임을 해왔지만 라테일처럼 옛향수가 짙은 게임은 없음. 각 게임마다 세계관과 스토리가 있지만 라테일처럼 탄탄하고 신선한 그 무언가는 없었음. 당시만 해도 렙업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밝혀지는 스토리가 초반대였고(애초에 스토리 전부 나오지도 않았었고) 미지의 존재 이리스와 수많은 떡밥들을 상상하며 게임을 했던 것이 좀 더 이 게임을 현실감있게 하는 요소였던거 같음. 이미 누가 다 만들어놓은, 앞이 휜이 보이는 스토리가 아닌 이 게임의 스토리가 지금 나를 통해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이였는데... ㅅㅂ 지금은 스토리 충돌에 설정 오류들까지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신비로운 존재로 느껴지던 이리스가 만악의 근원이였다니. 차라리 다 갈아엎고 라테일2 제대로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라테일 초딩때부터 쭉 해왔었는데 옛날에는 렙업하기 진짜 힘들어서 24찍는게 그렇게 힘들었음..지금보다 서버도 많고 사람들도 북적이고 좋았음ㅠ베히모스 부르려고 다들 삽들고 땅파고 있고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다같이 파티 맺어서 베히모스 깨고 흑월성때 어떤분이 길안내 도와주시면서 백호모양의 무슨 활 주셨었는데 진짜 고마웠음ㅠㅠ 지금 그 계정 잃어버려서 닉네임은 기억안나지만 좋은사람들 진짜 많았음..그립다
저 한창할때는 워삼팟도 없고 적건팟이 제일 고렙이였을때였네요 ㅎㅎ 적건나오는 야외 올빼미성맵(숫자는 기억이..) 중앙에서 사냥한뒤 앉아서 광속 채팅으로 노가리까다가 몹 젠되면 다시 위,중앙 넘나들면서 적건잡고 다잡으면 다시 앉아서 노가리까곸ㅋㅋㅋㅋㅋ 퀘스트는 똑같은거 3번깰수있고 100렙초중반 기준 한번깰때 3~5퍼정도 줘서 퀘 싹깨면 20~30%되고 나머지 70~80%는 닥사로 올렸던 추억이..ㅠㅠ 펭귄라덱도 뽑아보고 쪼렙옷 쪼렙무기들고 마을가서 초보코스프레놀이도 하고 캔서팟 네즈팟도 돌고.. 그리고 3년간 접은 뒤 복귀하니 으슬,랑사 신기한거 많이 나왔더라구요ㅋㅋㅋ 그때까지도 닥사라 열심히 렙업하고 지독했던 서브퀘,3차전직퀘도 깨보고 ss5코인 돈아껴보겠다고 확률낮은거 샀다가 다 실패하고 전재산 날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또 복귀해서 즐겜중인데 진짜 라테일은 너무 추억이 많아서 쉽사리 못접겠어요ㅠㅠ 이제 직장도 있어서 캐쉬도 만족할만큼 질러주며 하지만 그래도 예전의 라테일이 더 좋네요ㅎㅎ
흑월성 미로 있었을때 진짜 짜증나기도 해도 참 재밌었고 사람들 많아서 즐거웠죠 엘리아스 지붕이 핫플이고 막 그랬던 시절도 있었구... 요즘은 무기 이름 파랑색인거 다 사라졌는데 저는 추억팔이 하려고 지엔디아 토큰, 현무의 산수무늬창, 프리바링 대거 이런거 한곳에다 모아놓고 나중에 보려고 킵해놓은거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