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엔 왜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많을까? 세계 최고의 성비 불균형의 나라 

예전에 어느 다큐에서 PD가 러시아 사람 남성한테 참이슬 줬는데, 이건 무슨 물이냐라고 물어봤던 게 생각나네요 ㅋㅋ

러시아어 배울때도 선생님께서 러시아엔 할머니는 정말 많고 할아버지는 귀하다고 하시고... 그 이유가 남자들이 죽을 짓을 많이 해서라고 하셔서ㄷㄷ 사실 농담이시려니 했는데 올해 1월에 러시아 가보니 진짜 온 도시에서 할아버지는 딱 다섯명 봤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술 때문이 아니라 밀주 때문에 죽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제정 러시아 당시 주류세가 전체 세금의 절반을 차지했을 만큼 지독하게 술을 많이 마셨고 때문에 금주령이 내려진 적이 있죠. 그 당시 공업용 메탄올로 밀주를 만들어 먹다가 죽는 사람이 많았고 페데스트로이카 이후 금주령이 폐지되면서 이때부터 사람들이 미친듯이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 이당시 러시아 평균 수명이 대폭 줄어들어 인구학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죠. 참고적으로 보드카를 물처럼 들이키지 않는 러시아 유대인의 경우 평균 수명은 비슷하고 남녀 비율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교통사고...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야구 배트가 팔리는 나라 중 하나인데 야구를 즐기는 사람은 드물다는 농담도 있죠.

영상 두 개 본 기억이 나는데, 거기 러시아분들이 러시아는 젊은 남자애들이 그 노무 술 때문에 싸우거나 뻘 짓 해서 가끔 어디 누가 죽었다는 얘기가 상당히 흔하게 들린다고 했음. 그리고 다른 영상에서 본 것이 여기 영상과 비슷한데, 술 때문에 60대를 넘기는 러시아 남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여자보다 적다고 했음. 그게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다는 영상 몇 번 보았음.

늙었다는건 살아남았다는 것이라는 말이 러시아에선 정말 강하게 와닿겠네요

러시아 남성들의 마초문화가 가장 큰 원인이 맞습니다. 그게 모두 과음과 흡연, 난폭운전과 모두 연관이 되죠. 제 주변만 보더라도 젊을때 부터 주량을 자랑 삼아 하시던 마초 스타일의 선배님들이 50대쯤 넘어가면서 건강들을 잃고 모두 빨리 가시더라구요. 술에 장사는 없습니다. 시간차는 있을뿐...

외대 러시아어과 87학번이자 러시아 유학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러시아 남자들은 한 마디로 다들 건강관리를 엄청 못해 수명이 짧습니다. 어릴 적부터 도수 40도가 넘는 보드카에다 담배에 찌들고 마약에까지 손을 대기도 하죠. 실제로 러시아 거리에서 할아버지를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__)

OCED 국가의 1년 심근경색증 발생율이 인구 10만명당 120여명쯤 됩니다. 우리나라가 40명이 안되요. 그런데 러시아가 550명입니다. 남자가 특히 발생률이 높아요. 건강수명도 짧고요. 병으로 사고로 엄청 죽습니다 .

불곰 형님들 나라인줄 알았는데 누님들 나라였네...

소련시절 2차세계 대전때 엄청난 수의 남성이 전쟁에서 사망했다고 들었습니다 공식 발표된 것보다 사실 더 엄청난 숫자라고 하네요 술, 담배, 비만 문제도 생각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러시아 역시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이고 불안정한 나라이기에 고급인력이 외국으로 많이 유출되는군요? 친구들끼리 이야기 할때 여자가 많은 나라라서 좋겠다라고 장난친 적이 있었는데 사실 여성의 성비가 높다는건 그만큼 남성들의 많이 사망했다는 뜻이란걸 이제야 생각하게 되었네요 ㅠㅠ

러시아 기차횡단 하는데 십대 후반 소년이 커다란 병맥주 이십 여개가 담긴 비닐 봉투만 들고 탑승하더니 하룻밤새 다 마셔 버려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휴가 마치고 군사학교로 복귀하는 길이라고 했는데 건강하게 살아있길 바라봅니다 ㅠ

상남자 러시아밈이 묘한 설득력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feat.남자가 빨리 죽는 이유)

참고로 러시아는 술 절대 먹지 마! 가 아니라 술 적당히 마시세요! 라는 식의 금주령을 내린 일이 있는데 이 때 러시아인의 알코올에 대한 열망으로 금주령 이전보다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 늘었다고 하지요.

심지어 2000년대 초까지는 맥주가 청량음료로 취급되어 카운트가 안되고 미성년자들도 쉽게 사마셨음 아까 연평균 음주량이 18리터라고 했는데 맥주를 주류로 포함하기 전에는 12리터였음

20년 넘게 미국IT 엔지니어로 일해오고 있는데요 덕분에 러시아에서 온친구들 꽤많이겪어봤습니다. 하나같이 다들 Bossy하고 마초에다 성격 괴팍합니다. 저만 그렇게 경험함게 아니리 다른친구들도 다들 그렇다고얘기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습니다. 2000년도 중반에 강력한 금주 정책으로 음주량을 좀 줄였더니 남자 평균 수명이 55세에서 65세로 10년이 늘어난 어메이징만 나라

전쟁은 항상 성비의 불균형을 불러오죠 1~2차대전했던 나라들은 대부분 그랬구요 전쟁을하면 전투를할수있는 나이 19~65세까지 여러세대가 갈려나가죠 그러니 그 성비가 회복될려면 1세기 지나야 됩니다

2차 대전때 독일 남성 530만이 전쟁중 전사하고 600만이 부상 당했습니다. 대부분 20대 30대 연령대 대부분이 전쟁에서 죽었습니다. 전 후 20대 결혼 연령에 도달한 독일 여성들이 남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소련군에게 포로로 잡힌 독일군 포로 240만 중 45만에서 100만 명이 포로 수감 중 죽고 나머지 포로는 소련에서 전후 복구 강제 노역하다가 1955년까지 대부분 석방되어 서독이나 동독으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살아남은 포로가 석방되어 서독에 왔을때 독일 많은 처녀들이 자신의 주소를 적어 주면서 결혼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현역이 50만에 예비군이 250만 정도니 독일군 전사자 530만은 20대와 30대 연령대가 대부분 전쟁으로 증발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련도 2차 대전 중 민간인을 제외한 군인만 1천1백만이 전사하고 1천800만이 부상 당했습니다. 1960때 까지도 남녀성비가 여자100을 기준으로 남자는 40으로 성비 불균형이 그 어떤 나라보다도 높았습니다. 출처 독소전쟁사( 獨蘇戰爭史) P366 통계자료 소련군의 인명손실 1941년 6월 22일 ~ 1945년 5월 9일) . P381통계자료 독일군의 인명 손실 (1939년 9월 1일 ~ 1945년 4월 30일)

유익한 내용 잘 읽고 갑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기후와 잦은 전쟁 등의 역사가 사람의 기질을 만든지라 저런 상황을 바꾸려면 아직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정말이지 춥고 일도 힘들고 돈도 없으면 술 마시는 것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20~30대의 젊은 남성과 여성의 비율만 얼추 맞다면 어느 정도 국가가 유지되진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술, 담배, 사고. 그리고 문화. 어느 것 하나 고치기 쉽지 않겠네요.

늘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목소리 너무좋아요~~~! 차분하게 잘설명해주셔서 지식얻는데 큰 도움됩니다~~!!

바쁘지 않을 때 듣고만 있어도 지식이 생기는 것 같아서 너무 유익한 채널입니다.

제가 러시아에 몇년 있어 보면서 느낀 것은 러시아 사람들은 술을 좋아 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겨울에는 워낙 추우니까 야외여가활동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럼 뭐하겠습니까? 집안에 모여서 술이나 먹을수 밖에요... 그리고 우리는 소주잔을 가지고 원썃하지만, 이 사람들은 글라스에 2/3 정도를 따라서 원샷합니다. 45도 짜리 보드카를.... 전 그것 2 잔 먹고 3일 동안 못 일어났습니다.

어쩐지 비정상적으로 러시아여자들이 여기저기서 외국남자랑 결혼한걸 많이 봤는데 정작 러시아남자는 거의 못 봐서 의아했던 기억이….

주종을 막론하고 술 한 잔에는 통상적으로 10g의 알코올이 들게 한다는데, 연에 평균적으로 1800잔을 마신다니 어마어마하네요. 소주로 어림 잡아 환산하면 사흘에 두 병씩 꾸준하게 마시는 셈인데, 이게 애주가가 아닌 평균이라면 단명하는 것도 당연하게 보입니다

스탈린 시대 숙청도 엄청 많았다지요! 주로 1950년대 초까지 스탈린이 숙청한 숫자와 2차대전으로 주로 남자 사망자가 수천만명이었다고도 들었어요

예전 러시아 프로축구의 전통이라고 보여주는 영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경기끝나고 홈팀 서포터즈랑 어웨이서포터즈가 한판붙는 전통같은개 있더라구요 저런문화가 남자들의😊 단명을 부르지 않울까 생각한적이 있었습나다

중국에 있을때 러시아 룸메이트가 엄마랑 이모들 사진 보여 주면서 러시아 애들은 25살 전까지 예쁘고 날씬한데 그 이후엔 기름진 음식과 임신 출산 스트레스 때문에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고 했어요. 실업률이 높아서 괜찮은 남편감 찾기 힘들고 겨울엔 보드카를 물 처럼 마셔 알콜중독이 문제라고 했어요.

재미있는 주제네요 ㅎㅎ 좋은 아침입니디 ㅎㅎ

1차대전, 적백내전, 2차대전, 아프간전, 체첸전, 우크라이나전 남자들이 엄청 갈려나가죠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를 가보면 여자들은 초미녀들이 많은데, 남자들은 하나 같이 효도르 스타일이 많습니다. 문화 자체가 상남자 스타일을 선호하고 위험한 행동을 남자다움으로 본다고 합니다. 남자가 여성스러운 행동을 하거나 곱상하게 하고 다니면 괜히 시비 걸린다고.......ㅎ

상당히 분석적이라 와 닿네요 러시아 남자가 적다는것을 대충 알고 있었는데 몇가지 이유가 더 있었네요 ㅎㅎㅎ

항상 기다리는 영상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러시아 상남자밈이 평균수명이랑 연관짓는게 장난인줄 알았더니 정말이었군요?ㅎㅎ

제가 일하는 대학이 (미국에 있는) 외국어 대학인데 러시아과 선생들 정말 담배 많이 핍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담배 피는 사람들을 보기가 힘든데 우리 학교에 오면 볼수 있다는 농담을 동료들과 하곤 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필 수 없으니 야외에서 피는데 흡연 구역이 한국어과 가까이에 있어서 그 피해를 우리과 선생님들이 다 받아 불평들이 많습니다. 이런 생각하면 안 되지만 러시아인들은 아직 문명화되지 않은 19세기 사람들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ㅠㅠ

최고입니다

러시아 비롯한 동유럽 남자들은 소주는 명함도 못내밀 독한 술을 진짜 엄청 때림. 거의 술 사먹기 위해 일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저녁에는 코가 빨개져서 돌아다니는게 일상임. 그리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는 마인드 자체가 없으니 당연히 개선이 될리가..

진정한 남자의 힘은 절제에서 나온다.

마초적이고 18~19세기 남자 마인드를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같음.. 특히 체첸 아재들은 더 하고...

알찬 내용 잘 들었습니다.

혹시 목소리가 이재성박사님이랑 똑같으신데...부캐신가요? 지식브런치 오래전부터 너무 잘보고있는데 항상 목소리가 너무 낯익어서 긴가민가했는데 또 보고있건 이재성박사님 건강지식정보채널이랑 목소리가 너무 똑같아요 ㄷㄷㄷ 맞나요??

참 러시아에서 남자로 살기가 이리 힘드나 보군요,,, 생각이 바뀌어야 이 행동이 바뀌고 삶도 9:25 바뀔텐데....전쟁도 빨리 끝내고 모두 가족품으로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러시아에서 겁쟁이라는 놀림보다 더 치욕은 없다고 하지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일했었는데 맥주는 술이 아니라 음료로 인식함 그래서 초등학생부터 많이 마심 ㄷ 그리고 보드카를 아무대서나 마심.배에서 내리면 정류장에서 부터 마시더라구요ㅋㅋ야채도 안먹고 고기만 먹고

한 15년전에 러시아 갔을 때 느낀 점도 여자가 훨씬 많은 느낌. 젊은이들 모여서 놀 때도 항상 여자가 더 많음. 짝이 맞는 경우가 없음.

국제결혼 후기보면 케바케긴 하지만 여성들 생활력 강하고 고집 센 경우랑 허영심 강한 이 두부류가 많다고 하던데 여성비율 높아도 본인들 미인인거 알아서 국제결혼 시장에서 인기인거 안다고 하더라구요

수명은 유전자 영향이 가장 크다지만 그걸 어느정도 상쇄시키는게 러시아 술문화죠...진짜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 독한술을 마시면서 안주도 잘안먹어요..

전쟁 때문에 그런줄 알았는데 궁금증 풀고 갑니다

러시아 동원령으로 러시아는 여성의 비율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죠.

한줄요약:마초는 단명한다

많이 배우도 갑니다:)

불곰형님들 마피아 갱단도 한몫 할것같아요

훌륭한 정보입니다^

의료 낙후에 대한 부분도 한몫 할것 같아요

추위를 이기기위해 술을마시는건 잘못된습관, 음주는 일시적으로 몸에 열이나게만 할뿐 알콜이 혈관을 확장시켜 오히려 체온이 내려가 동사의 위험성이 더 높아짐.

추운 곳에서 술마시면 당장은 따뜻해지겠지만 따뜻한 곳으로 빨리 안 들어가고 계속 밖에 있으면 저체온증 걸리기 쉽다고 알고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좋은 편이고 중국은 남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니 중국남자와 러시아 여자가 맺어지겠다는 생각이드는군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애들이 너무 많음, 전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엄청 불안정함. 남자분들 예쁘다고 덥석 결혼마세요, 정신적으로 불안한 여자들 많아요 저런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수가 없어요

러시아의 현문제를 모르는건가 알면서 무모한건인가 우리나라와 상태는 비슷한듯. 하네요 출산율 최하여도 심각성을 모르고 해결책도 못내놓고 있으니 우리는 태어나지도 않으니 더 심각할수도 있겠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

러시아 군대복무할때 서로 괴롭히고 싸우다 죽는 경우가 엄청 많고 시정될 생각을 안한다는데....

러시아 여자와 결혼하기 힘들어요 특히 언어문제 문화문제 러시아 국제결혼 많이 힘들어요 쉽게 생각하다 고통만 받아요 ㅋ 젊은 사람이라면 헤어져도 잠시지만 나이든 사람이 러시아 여자만나면 돈 많아야 합니다 ㅋ

전쟁, 보드카, 담배 그리고 러시안 룰렛 ㅠㅠ 혹독한 날씨도 한몫했겠지만, 참 어이없는 인구감소 원인이네요

요즘도 상남자특- 이러면서 반지성주의 비효율주의 등을 남성의 특징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과 같은 것이겠지요.

자세한 설명.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통계적으로 뭔짓을 해도 분석결과가 나온다는 건 실제로는 심각하다는거네😅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교수님😊😊

결혼 적령기(2~30대)의 성비 비교가 필요 하지 않을가요? 나이들어 과음으로 일찍 명을 다하는 것으로 인구감소를 설명 하기에 좀 부족해 보이네요.

실제로 금주법이 시행된 고르바초브 시기 러시아 남성 기대수명이 많이 오르기도 했죠

충분히 근거있는 논리입니다

젊은층은 비슷하거나 남자가 약간 더 많아도 노인층에서 성비차가 심하면 전체적으로 남85:여100이란 성비가 얼마든지 성립할수 있음 한국도 20대 30대 성비차가 10~15%차이가 나는데도 베이비붐때 태어난 할머니 인구수가 많은 덕분에 전체적으로는 남98:여100인 여초여

05:00 술마다 도수가 다르니 알콜 환산 기준이겠죠?

이래서 대국민 교양 홍보가 중요했슴. 금주, 금연, 안전, 비폭력 등등의 뻔하고 지겨운 훈계들이 사람목숨뿐만 아니라 나라를 바꿀수 있어요, 잘만하면.

한국도 90년대까지 러시아 수준은 아니라도 이와 굉장히 비슷했습니다. 그때 남자들 술 담배 엄청 해대서 남자들 50대면 거의 다 간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게다가 교통사고 사망률도 엄청 높아서 남녀 수명차이가 너무나도 컸고 세계보건기구에서 성별 수명차이 통계를 냈는데 거의 러시아 다음 수준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수명차이가 제일 적은 나라들은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이슬람 국가였습니다. 술을 하람(율법상 금기식품)이라고 안 먹으니까요...암튼 한국도 담배는 이주일씨의 금연 캠페인으로 2000년대부터 확실이 줄어들었고 회식 음주강요 폭음 주폭문화도 갑질 똥군기 문제로 예전보다는 줄어들었지요. 한국 교통사고 사망률도 90년대까지 엄청 높았는데 난폭운전에 음주운전 무단횡단이 아주 일상이었고 안전벨트 착용 귀찮다고 안하는 경우도 되게 많았습니다. 참고로 한국도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 한 게 2012년이었고 지금으로부터 10년 남짓밖에 안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90년대가 사나이의 낭만있어서 좋았다는 주장을 보면 쓴웃음 납니다. 그렇게 해서 90년대마냥 살다가 남자들 50대도 안돼서 단명하면 줄어든 수명 다시 돌려줄 것도 아니고 특히 당시 남성 가장이 일찍 죽으면 전업주부 아내와 아이들 바로 빈곤층으로 떨어지고 그것 땜에 대학 못가고 바로 취업 내몰리는 애들도 꽤 많았다는 건 생각도 안하더라고요. 개인적 경험이었지만 어렸을 때였는데 고속버스 안에 재떨이있었고 시트에 술 담배냄새 찌들어서 올라오는데 냄새때문에 토 나올뻔한 기억도 나서 술담배 싫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여성들 출연하는 방송에 중고등 학교 다닐때 남자 학생 수가 훨씬 적었다고 했었는데, 신생아 기준으로 성비 분석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좋은 지식이네요

한국에 귀화한 일리아가 러시아 여자들이 한국남자랑 결혼한 이유가 가정 폭력이 없어서라고 한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거 보고 삶이 험난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오늘부터 러시아어 공부시작햇습니다

궁금한게있는데요 그러면 러시아 여자들은 술이나 담배를 남자보다 안 하나요? 추운 기후때문에 술을 마시는 것이라면 여성도 똑같이 마셔야 하는것 아닌가 싶어서요. 남성이 여성보다 야외활동을 많이 해서인가요? 남성들 사이의 술부심이나 마초문화 때문인가요? 아니면 둘 다인가요

영상 잘볼께요 ^^ 유익한 영상 늘 감사합니다

러시아를 가보니 미인은 역시 극소수였습니다

결혼 적령기의 인구는 비슷해서 결혼 못한다는 이야기는 정확하다고 생각하기 어렵네요.

오늘부터 진짜 술 줄이겠습니다. 흑흑 나도 너무 애주가네요.... 낼모레 50인데... 이제 일주일에 이틀만 마시는걸로....

할아버지 세대는 아프간전, 아버지 세대는 체첸전, 아들세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가는 러시아 남자들...

Найс стереотипы😐✊ (Почему это мне рекомендуется....)

소련에서 예전에 금주령이 있었다 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패스트 푸드를 먹는게 꼭 건강의 무관심 말고도 러시아의 개판 5분전인 경제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일자리는 적고 벌이도 만만치 않으니까 어쩔수 없이 저렴하고 고칼로리인 패스트 푸드를 자주 먹게되는 것 이죠

결혼 적령기 남여 비율이 비슷한데 50대부터 확 줄어들기에 젊은 미녀와 결혼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결론

전쟁도 추가요~

밈으로 즐기던 모습에 어두운 부분이 있었군요

오 술말고 다른 이유가 있나? 했는데 거의 술때문이네요 ㅎㅎ

헐 러시아 가고싶네

오오,... 기회의 땅!

외국인이 주 고객인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중 러시아인이 90%이상입니다. 저는 여기서 일하면서 그동안 봤던 술꾼들은 애기 수준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ㅋㅋㅋ 러시아 사람들 술 정말 정말 많이 마십니다. 퇴근하면 우루루 몰려와서 편의점에서 매일 1인당 술만 2만원 이상씩 먹는 사람들입니다... 건강이 좋을수가 없어요

0:10 교수님 발트 3국은 슬라브 국가가 아니라 발트족(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핀족(에스토니아)가 주 민족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야구공은 하나도 안팔리는데, 야구 배트는 재고가 없는 나라

수많은 전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