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지난번 라이브때 인사했던 (그 때가 첫 시청 ㅎ) 전업투자자 입니다 크고 작고를 떠나 고정적, 지속적 수익구조가 중요 하더군요 (이게 되어야 또 한쪽으로 불리기가 편함) 또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면 자잘 한것 같아도 어느 순간 팍 튀는 시기가 오더군요 (제 경우 계단식 상승의 흐름이더군요 한단계 업 하는 기간이 지루할 수 있지만) 월급이 내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은 대가라고 볼 수 있듯이 투자결과도 그만큼의 수익을 위해 쏟아야 하는 것이 있어야 겠죠 ㅎㅎ 두드리다 보면 그 시기는 차이가 있어도 결국은 열리게 되니 성투 하시길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오히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하면서 조금 집요한 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마인드는 항상 아주 작은거라도 회사의 이익이 되는 쪽으로 생각해서 일을 진행하는 편입니다.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열심히 키워서 잡아먹으..가 아니고 결국 회사에 이익이 생겨야 직원에게도 보상이 주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사 초기부터 주어진 일만 하지 않고 그 이상을 해내려고 노력해왔어요. 오너가 목표를 잡으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심적이나 신체적으로 최선을 다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지치지 말고 더 큰 목표로 함께 나아가시면 되구요. 물론 저도 보상을 바라고 열심히 하는겁니다. 어쨌든 아마 이런점들이 오너 입장에서 메리트 있게 생각되나 봅니다. 회사는(특히 작은 기업) 이익을 창출해주는 직원을 절대 놓칠 수 없습니다. 회사에 단기적 출혈(급여대폭인상)이 있거나, 창출해주는 이익이 분배되는 상황(지분배분)이 오더라도 말이죠. 그 직원이 회사에서 지출되는 이상으로 수익을 창출해줄거라는 믿음이 있다면 결정이 더 쉬워질 겁니다. 제가 이곳 17년을 있는 동안 약 50명 이상 직원들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참 능력있는 분들도 많았지만요. 저 같은 마인드를 가진분은 1~2명 있을까 말까 합니다. 저는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는 단 한명뿐이었습니다. 저는 능력이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요. 진심으로 회사를 이익을 생각해주는 직원 오너는 저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많은 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리더 , 수장이 되고 싶어하죠. 그치만 그 리더를 훌륭하게 보필하는 사람도 꼭 필요한 사람인데 그런 좋은 제2인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좀 드물어요. 제이님은 그런 훌륭한 2인자가 되려고 했나보네요. 아주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네요. 어떤 사장님인지 장자방을 얻으셨네요.. 그런데 사원입장에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근무해도 회사에서 소모품 취급하면 성실히 근무하겠다는 생각이 싹 달아나죠. 서로 잘해야 하는데 그런 회사 들어가는것도 좀 어렵죠 제이님은 회사하고 잘맞는 회사를 들어 가셨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