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 팬들이 발작하는 이유 창단 129년만에 작년 처음으로 챔우라는걸 해보고 현재 가장 고점의 포메이션인데 수비적인 전술로 그것도 홈에서 무너졌으니 부들거릴만하지 하지만 현실은 레알이 4강 올란간건 변하지않고 어떠한 발언을해도 결국 핑계일뿐 이런게 챔스 14회 최다 우승팀 관록인거지
레알 파훼 못하고 버텨서 이긴거면 그동안 토트넘한테는 파훼도 당하고 역으로 얻어맞아서 진거임? 그논리면 무누콘이 안첼로티도 못한 맨시티 전술을 간파해서 무승부가 아니라 승리까지 가져간거임? 승부차기에서도 레알이 버텨서 이긴건가? 그냥 레알이 전술준비도 잘하고 선수 개개인의 폼도 월등했기 때문에 이건거지 시티팬들은 무슨 레알이 오심이나 뽀록으로 이긴거처럼 말하고있네
레알마드리드 코치들은 맨시티 선수 셋 중 하나가 가운데로 찰거라고 생각했고 하나를 찍은게 베실바였음 그리고 케파가 승부차기 전 루닌한테 코바치치를 어떻게 상대 하는지 설명했다 함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은 승부차기를 모두 하고 싶다고 하는 등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맨시티는 5번 키커가 에데르송이었음(결과와 무관하게 플레이어들의 승부차기 실력보다 골키퍼가 5번 키커로 차는게 낫다고 판단한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임) 승부차기에 운은 분명히 크게 작용함 그러나 맨시티가 펩 부임 이후 승부차기에서 여러 번 고배를 마셨었고 pk자체도 실수한 적이 여러번 있어서 리그에서도 pk키커로 에대르송이 나온 적도 꽤 있음 운만으로 이겼다? ㄴㄴ 운도 좋았다 ㅇㅇ
내말이. 경기를 아무리 봐도. 레알이 '쉽게 먹히지 않을거같은' 느낌이 있지 않았음? 저번시즌 시티 만났을때랑 완전히 달랐음. 워낙 수비를 철통같이 해서 주도권/점유율이야 서로가 예상한대로 시티가 가지고 가는데, 120분 내내 결정적인 찬스는 시티 뿐만이 아니라 레알 역시도 보기가 힘들었던 경기. 레알의 득점은 그나마 '득점기회'에서 들어간 득점이라 쳐도, 시티의 데브라이너 골은 사실 out of nowhere 느낌이 있고, 그 외에 정말 '득점찬스'라고 할만한걸 몇번을 하이라이트를 돌려봐도 사실 그 데브라이너가 허공위로 날린슈팅 그거 하나 뿐임, + 굳이 굳이 넣어준다면 할란드가 거의 힘든 상황에서 겨우 머리라도 맞춰 느린 속도고 오른쪽 골대 위 맞추기라도 한거. 그게 아예 전경기 통털어서 '레알팬들이 쫄릴만한' 유일한 찬스 였음. 그 외에는 워낙 레알 수비가 좋아서 '왠지 1골도 먹히지 않을거같은 느낌' 이 많이 들었던 경기였음 - 물론 1골은 먹혔지만. 시티만 그렇게 찬스를 경기 내내 2-3개밖에 못만들어낸것이 아니라 레알도 마찬가지였는데, 그 로드리고의 찬스다운 찬스에서 득점 이외에, 제대로된 찬스라고 하기엔 사실 연장전반 끝나기직전 왼쪽에서 뤼디거가 골키퍼와 1:1 상황에 허공으로 날린 찬스. 그 두개를 제외하면 사실 레알이나 시티나 120분동안 찬스가 정말 없었음. 지난시즌, 지지난시즌의 레알은 사실. 리그에서 '내내 상대팀에 (약팀을 상대로건 가리지않고) 점유율을 내주고 더 많은 슈팅을 허용하다, 골키퍼와 수비빨로' 겨우 승리를 거두고 꾸역꾸역 승점을 따내는 팀이었다면, 그리고 챔스에서도 똑같은 플레이스타일이 이어졌다면, 이번시즌만큼은 상당히 달랐음. 리그에서도 '공격적으로 가야 할 때는'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적으로 가야할 때는', 리그에서도 작년, 재작년과 달리 주도권 내주고 슈팅 여러차례 내주고 쿠르트와 믿고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완벽한 찬스를 잘 내주지 않는 수비력'으로 상당부분 발전했음. 그만큼 미드필더에서 추아메니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과 수비진과의 간격유지도 매경기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사실 그 스타일 그대로 맨시티와 경기한 느낌, 1차전은 레알이 올시즌 잘했던 공격적인 방식으로 3:3, 원정에서 잠궈야할때는 레알이 이번시즌 잘했던 수비축구를 통해 똑같이 찬스를 최소화 시키는 방식으로 똑같이 120분간 1실점. 딱 이번시즌 리그에서의 레알의 스타일이 전형적으로 드러나는 이번 시티와의 1,2차전이었음. 분명히, 작년, 재작년 시티나 리그에서 팀들을 상대할때 '찬스 무지하게 내주고 최종수비와 쿠르트와만 믿고 가던' 그떄의 축구와, 이번 시티를 상대할때 '찬스 자체를 거의 내주지 않고 단지 무의미한 슈팅과 코너킥만을 주던 이번 시티전'은 완전히 내용이 달랐다고, 축구를 아시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이해 할거. 이 경기 보고 진짜로 '시티가 코너킥도 많고 점유율도 높고 뭐 찬스는많지 않았지만 슈팅은 더 많았으니까 시티가 레알보다 경기력으로 앞서는거'라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축구 볼줄 모르는거지. 정말 어제 경기가 '시티가 경기력으로 더 나았단 경기'라면. 정말 . 그높은 점유율과 무의미한 슈팅, 더 많은 패스회수 등이 '더 나은 경기력의 기준'이라면, 사실 시티와 바르샤는 현재 유럽 최고의 '두 클럽'이 되어야만 함. 정말 '경기력에서 나았던 팀'과, '주도권과 슈팅을 많이 때린 팀'의 비교는 정확히 할줄 알아야지.
@@TheSpeflo ㅇㅇ쉽게 말하면 너는 닥공 하고 점유하고 패스 하고 할 거 다 해라 나는 안나가고 틀어막으며 역습 한방 노리겠다 가 정답임. 바르사 상대로 알레띠가 버스 세우면서 티키타카 파훼했던 그 전술 그대로임. 더 볼것도 없음. 이건 전술,전략 모두 실패한거임.
기대득점이 원래 슈팅 많이때리면 올라감 말 그대로 기댓값이지 결정적 찬스는 생각보다 많이 없고 슈팅많이 때려서 2점대 나왔다해서 2골 들어가는게 정배가 아님 슈팅이 뭐 많이 때릴수록 확률이 올라가거나 강화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독립시행일 뿐 5% 짜리 슈팅 20개 쏜다고 무조건 1개 들어가는건 아니니까
경기를 아무리 봐도. 레알이 '쉽게 먹히지 않을거같은' 느낌이 있지 않았음? 저번시즌 시티 만났을때랑 완전히 달랐음. 워낙 수비를 철통같이 해서 주도권/점유율이야 서로가 예상한대로 시티가 가지고 가는데, 120분 내내 결정적인 찬스는 시티 뿐만이 아니라 레알 역시도 보기가 힘들었던 경기. 레알의 득점은 그나마 '득점기회'에서 들어간 득점이라 쳐도, 시티의 데브라이너 골은 사실 out of nowhere 느낌이 있고, 그 외에 정말 '득점찬스'라고 할만한걸 몇번을 하이라이트를 돌려봐도 사실 그 데브라이너가 허공위로 날린슈팅 그거 하나 뿐임, + 굳이 굳이 넣어준다면 할란드가 거의 힘든 상황에서 겨우 머리라도 맞춰 느린 속도고 오른쪽 골대 위 맞추기라도 한거. 그게 아예 전경기 통털어서 '레알팬들이 쫄릴만한' 유일한 찬스 였음. 그 외에는 워낙 레알 수비가 좋아서 '왠지 1골도 먹히지 않을거같은 느낌' 이 많이 들었던 경기였음 - 물론 1골은 먹혔지만. 시티만 그렇게 찬스를 경기 내내 2-3개밖에 못만들어낸것이 아니라 레알도 마찬가지였는데, 그 로드리고의 찬스다운 찬스에서 득점 이외에, 제대로된 찬스라고 하기엔 사실 연장전반 끝나기직전 왼쪽에서 뤼디거가 골키퍼와 1:1 상황에 허공으로 날린 찬스. 그 두개를 제외하면 사실 레알이나 시티나 120분동안 찬스가 정말 없었음. 지난시즌, 지지난시즌의 레알은 사실. 리그에서 '내내 상대팀에 (약팀을 상대로건 가리지않고) 점유율을 내주고 더 많은 슈팅을 허용하다, 골키퍼와 수비빨로' 겨우 승리를 거두고 꾸역꾸역 승점을 따내는 팀이었다면, 그리고 챔스에서도 똑같은 플레이스타일이 이어졌다면, 이번시즌만큼은 상당히 달랐음. 리그에서도 '공격적으로 가야 할 때는'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적으로 가야할 때는', 리그에서도 작년, 재작년과 달리 주도권 내주고 슈팅 여러차례 내주고 쿠르트와 믿고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완벽한 찬스를 잘 내주지 않는 수비력'으로 상당부분 발전했음. 그만큼 미드필더에서 추아메니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과 수비진과의 간격유지도 매경기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사실 그 스타일 그대로 맨시티와 경기한 느낌, 1차전은 레알이 올시즌 잘했던 공격적인 방식으로 3:3, 원정에서 잠궈야할때는 레알이 이번시즌 잘했던 수비축구를 통해 똑같이 찬스를 최소화 시키는 방식으로 똑같이 120분간 1실점. 딱 이번시즌 리그에서의 레알의 스타일이 전형적으로 드러나는 이번 시티와의 1,2차전이었음. 분명히, 작년, 재작년 시티나 리그에서 팀들을 상대할때 '찬스 무지하게 내주고 최종수비와 쿠르트와만 믿고 가던' 그떄의 축구와, 이번 시티를 상대할때 '찬스 자체를 거의 내주지 않고 단지 무의미한 슈팅과 코너킥만을 주던 이번 시티전'은 완전히 내용이 달랐다고, 축구를 아시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이해 할거. 이 경기 보고 진짜로 '시티가 코너킥도 많고 점유율도 높고 뭐 찬스는많지 않았지만 슈팅은 더 많았으니까 시티가 레알보다 경기력으로 앞서는거'라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축구 볼줄 모르는거지. 정말 어제 경기가 '시티가 경기력으로 더 나았단 경기'라면. 정말 . 그높은 점유율과 무의미한 슈팅, 더 많은 패스회수 등이 '더 나은 경기력의 기준'이라면, 사실 시티와 바르샤는 현재 유럽 최고의 '두 클럽'이 되어야만 함. 정말 '경기력에서 나았던 팀'과, '주도권과 슈팅을 많이 때린 팀'의 비교는 정확히 할줄 알아야지.
@@로는드리야 챔스는 수비전술이 좋은팀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경우도 허다합니다. 첼시 맨시티 챔결도 첼시가 맨시티보다 더 주도적으로 경기를 했나요? 첼시도 전반에 1골 넣고 후반에 수비 집중력으로 결국 무실점 승리했습니다. 상대의 공격전술을 파훼한다는게 무슨 뜻일까요 상대가 원하는 공격패턴이 나오지않도록 억제하는 방법도 충분히 파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더블팀이 들어가면 생기는 2선의 포켓스페이스와 1대1마크를 붙히면 생기는 센터백과 풀백사이 하프스페이스 공간 이 양자택일을 노리는 과르디올라의 공격전술에 안첼로티는 고심끝에 벨링엄이라는 역습에 중요한 열쇠같은 선수를 내리는 수비적 선택을 한것이고 그 점이 결국 게임의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파훼라는 표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최근 몇년간 시티가 잘하면서 뉴비가 많이 유입되고 어린애들이 시티팬으로 많이 유입돼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시티팬들은 유독 시티가 이기는게 당연한줄 알고 시티가 지더라도 상대팀에 대한 리스펙은 전혀 없고 오히려 무시함 그런 행동은 되려 본인이 응원하는팀을 욕하는걸 모르는 것 같음
이게 맞음 파훼가 뭐 정규시간에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맨시티 홈에서 정규시간에 1ㄷ1로 끌고갔다는 거 자체가 맨시티를 파훼한거임 맨시티 이번시즌 홈 무패인 팀이고 결국 pl도 1위 차지한 그런 팀임 맨시티 홈에서 풀주전 상대로 1ㄷ1로 비긴것만으로 파훼한 거 맞고 결국 4강 진출도 이뤄냈음
뭐 시티 팬인데... 딸깍이니... 뭐니 어째 나 저 째나 진건 진 거지... 솔직히 이렇게 진 게 조금 기분이 안 좋긴 한데.... 레알이 뛰어난 팀이었다...라는 걸 인정하는 게 패배자로서 맞는 행동임... 점유율도 프로 이겼다 뭐다... 경기력 압도했도르르 해봐야 무슨 소용임, 결과는 시티가 졌다는 거임. 시티가 진 거니 그냥 부끄럽게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 레알이 딸깍했다. 그런 부끄러운 소리 하지 마라 진짜 쪽팔리니깐 힘이 모자랐으니깐 진 거지. 점유율 그렇게 앞서도, 결과적으로 골이 안 들어갔으며... 진건 진 거다..
내 말이. 경기를 아무리 봐도. 레알 입장에서 '쉽게 먹히지 않을거같은' 느낌이 있지 않았음? 저번시즌 시티 만났을때랑 완전히 달랐음. 워낙 수비를 철통같이 해서 주도권/점유율이야 서로가 예상한대로 시티가 가지고 가는데, 120분 내내 결정적인 찬스는 시티 뿐만이 아니라 레알 역시도 보기가 힘들었던 경기. 레알의 득점은 그나마 '득점기회'에서 들어간 득점이라 쳐도, 시티의 데브라이너 골은 사실 out of nowhere 느낌이 있고, 그 외에 정말 '득점찬스'라고 할만한걸 몇번을 하이라이트를 돌려봐도 사실 그 데브라이너가 허공위로 날린슈팅 그거 하나 뿐임, + 굳이 굳이 넣어준다면 할란드가 거의 힘든 상황에서 겨우 머리라도 맞춰 느린 속도고 오른쪽 골대 위 맞추기라도 한거. 그게 아예 전경기 통털어서 '레알팬들이 쫄릴만한' 유일한 찬스 였음. 그 외에는 워낙 레알 수비가 좋아서 '왠지 1골도 먹히지 않을거같은 느낌' 이 많이 들었던 경기였음 - 물론 1골은 먹혔지만. 시티만 그렇게 찬스를 경기 내내 2-3개밖에 못만들어낸것이 아니라 레알도 마찬가지였는데, 그 로드리고의 찬스다운 찬스에서 득점 이외에, 제대로된 찬스라고 하기엔 사실 연장전반 끝나기직전 왼쪽에서 뤼디거가 골키퍼와 1:1 상황에 허공으로 날린 찬스. 그 두개를 제외하면 사실 레알이나 시티나 120분동안 찬스가 정말 없었음. 지난시즌, 지지난시즌의 레알은 사실. 리그에서 '내내 상대팀에 (약팀을 상대로건 가리지않고) 점유율을 내주고 더 많은 슈팅을 허용하다, 골키퍼와 수비빨로' 겨우 승리를 거두고 꾸역꾸역 승점을 따내는 팀이었다면, 그리고 챔스에서도 똑같은 플레이스타일이 이어졌다면, 이번시즌만큼은 상당히 달랐음. 리그에서도 '공격적으로 가야 할 때는'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적으로 가야할 때는', 리그에서도 작년, 재작년과 달리 주도권 내주고 슈팅 여러차례 내주고 쿠르트와 믿고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완벽한 찬스를 잘 내주지 않는 수비력'으로 상당부분 발전했음. 그만큼 미드필더에서 추아메니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과 수비진과의 간격유지도 매경기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사실 그 스타일 그대로 맨시티와 경기한 느낌, 1차전은 레알이 올시즌 잘했던 공격적인 방식으로 3:3, 원정에서 잠궈야할때는 레알이 이번시즌 잘했던 수비축구를 통해 똑같이 찬스를 최소화 시키는 방식으로 똑같이 120분간 1실점. 딱 이번시즌 리그에서의 레알의 스타일이 전형적으로 드러나는 이번 시티와의 1,2차전이었음. 분명히, 작년, 재작년 시티나 리그에서 팀들을 상대할때 '찬스 무지하게 내주고 최종수비와 쿠르트와만 믿고 가던' 그떄의 축구와, 이번 시티를 상대할때 '찬스 자체를 거의 내주지 않고 단지 무의미한 슈팅과 코너킥만을 주던 이번 시티전'은 완전히 내용이 달랐다고, 축구를 아시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이해 할거. 이 경기 보고 진짜로 '시티가 코너킥도 많고 점유율도 높고 뭐 찬스는많지 않았지만 슈팅은 더 많았으니까 시티가 레알보다 경기력으로 앞서는거'라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축구 볼줄 모르는거지. 정말 어제 경기가 '시티가 경기력으로 더 나았단 경기'라면. 정말 . 그높은 점유율과 무의미한 슈팅, 더 많은 패스회수 등이 '더 나은 경기력의 기준'이라면, 사실 시티와 바르샤는 현재 유럽 최고의 '두 클럽'이 되어야만 함. 정말 '경기력에서 나았던 팀'과, '주도권과 슈팅을 많이 때린 팀'의 비교는 정확히 할줄 알아야지.
레알팬들은 알거임. 안첼로티가 완벽하지 않은 스쿼드 자원과 지원에도 거기 맞춰서 최적의 플랜a로 성적을 낸다는거. 근데 꼭 브레이크가 걸리기도 함. 부상억까도 꽤 심한 레알이지만 그런건 차치하고 시즌 중 전술적인 문제에서 꼭 두 세번 정도는 브레이크 씨게 걸릴 때가 있음. 승점을 챙기기 수월한 경기들에서 연속해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거나, 경기 중 순간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도 변화가 늦거나 플랜a에 좀 매몰되어있을때가 있음. 안감독이 레알에서 너무 잘해주고있지만, 반면에 문제점도 있기에 안첼로티 유임에 쓴 소리하는 팬들도 그리 적진 않음...나 역시도 안감독에 매우 호의적이지만, 분명 저런 문제점이 없는 감독은 아니라고 생각함. 뭐 맨시티와 3시즌 연속 토너먼트에서 만나면서 경험이나 데이터가 쌓였기에 저번 시즌 이티하드에서 참패한걸 되갚아주진 못하더라도 절대 반복하진 않았으면 했음...저번처럼 무기력한 모습 보여주지말자, 안감독이 잘 준비하면 충분히 이길수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음. 혈투 끝에 결국 안첼로티가 맨시티에게 복수성공한게 너무 고마움. 축적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이티하드 원정에서 수비적인 세부전술을 너무 훌륭하게 짜왔다고 생각함. 토니크로스 발베르데가 너무 빛났고. 안감독이 철저하게 잘 준비해와서 내가 단점이라 생각하고 불안했던 요소들을 해소해줘서 더 뿌듯했음ㅠㅠ 꼭 챔스우승 리그우승 먹고 더블가즈앜 믿습니더~ 완벽한 감독이라곤 할 수 없지만 나한텐 최고의 감독ㅋㅎㅎ
10-11 시즌부터 시티를 응원하고 모리토리첼레를 다 겪은 시티 팬으로서 레알이 딸깍으로 이겼다니 겨우 버텼다니 추해서 댓글 남깁니다. 먼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시티가 레알의 수비를 못 뚫어서 경기를 진것이 맞습니다. 우선 시티가 레알을 상대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먼저 리드를 잡고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호드리구 매직 경기부터 말씀 드리자면 시티가 리드를 잡았지만 경기 막판에 집중 유지 못한것이 레알에게 리드를 넘겨주게 되었고 결국에는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작년에는 2차전 홈에서 레알이 리드 할 수 없도록 큰 격차를 벌려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는 먼저 레알에게 득점을 내준 점 그리고 1차전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레알의 수비가 중거리 각도 잘 안 내주고 끝까지 시티를 틀어 막으며 승부차기로 이끈 점 시티는 먼저 득점을 내주지 말았어야 했고 레알의 수비는 겨우 버틴 것이 아니라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하여 잘 막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발 상대에 대해서 패배를 인정하고 존중 해주셨으면 합니다…
@@로는드리야 지금 댓글들만 봐도 상대팀에 대한 존중이 1도 안느껴짐. 본인들이 이기면 전술 전략적인 승리고 상대팀이 이기면 딸깍 뽀록승. 얼마전 홀란드 관련 영상만 해도, 홀란드에 대한 건전한 비판에는 관심이 없고 조금만 비판적인 얘기 꺼내면 예민해져서 무지성 관련도 없는 손흥민 선수 깎아내리기. 그 영상 댓글들은 진짜 토악질 나오더라. 인정할건 인정해야되는데 본인들이 정의고 본인들이 법도 인줄 알고 행동함. 본인들의 팀이나 감독 선수가 대단한거지 본인들은 정작 대단할게 없는데. 얼마나 본인들 중심적이면 이벤트전으로 내한했을때 친선경기에 포즈난 하자고 했을까?
결정력이 저번시즌보다 떨어지고 홀란드 좀 붕뜨고 덕배 없어서 지지부진해도 후방엔 로드리의 전진과 전방은 알 한번 더 깬 포든+ 베실바로 다양한 기회 창출로 여전히 위협적이었고/ 이번 에티하드 경기 이전 레알의 시티 원정 마지막 2경기는 모두 4실점 패배로 마무리 된 과거가 있었지? 이 미친 창의성을 갖고 이번 시즌 홈에서도 텐백 맛있게 깨던 시티 상대로 120분 동안 선제골에 1실점에 돌아가면서 미친 정신력과 수비로 버텨냈고 이기는게 강한 것이라는 효율적인 이 말을 증명한 레알인데 뭘 더 얘기해줘야돼? 물론 파훼란 단어가 갈리더라도.
내말이. 경기를 아무리 봐도. '쉽게 먹히지 않을거같은' 느낌이 있지 않았음? 저번시즌 시티 만났을때랑 완전히 달랐음. 워낙 수비를 철통같이 해서 주도권/점유율이야 서로가 예상한대로 시티가 가지고 가는데, 120분 내내 결정적인 찬스는 시티 뿐만이 아니라 레알 역시도 보기가 힘들었던 경기. 레알의 득점은 그나마 '득점기회'에서 들어간 득점이라 쳐도, 시티의 데브라이너 골은 사실 out of nowhere 느낌이 있고, 그 외에 정말 '득점찬스'라고 할만한걸 몇번을 하이라이트를 돌려봐도 사실 그 데브라이너가 허공위로 날린슈팅 그거 하나 뿐임, + 굳이 굳이 넣어준다면 할란드가 거의 힘든 상황에서 겨우 머리라도 맞춰 느린 속도고 오른쪽 골대 위 맞추기라도 한거. 그게 아예 전경기 통털어서 '레알팬들이 쫄릴만한' 유일한 찬스 였음. 그 외에는 워낙 레알 수비가 좋아서 '왠지 1골도 먹히지 않을거같은 느낌' 이 많이 들었던 경기였음 - 물론 1골은 먹혔지만. 시티만 그렇게 찬스를 경기 내내 2-3개밖에 못만들어낸것이 아니라 레알도 마찬가지였는데, 그 로드리고의 찬스다운 찬스에서 득점 이외에, 제대로된 찬스라고 하기엔 사실 연장전반 끝나기직전 왼쪽에서 뤼디거가 골키퍼와 1:1 상황에 허공으로 날린 찬스. 그 두개를 제외하면 사실 레알이나 시티나 120분동안 찬스가 정말 없었음. 지난시즌, 지지난시즌의 레알은 사실. 리그에서 '내내 상대팀에 (약팀을 상대로건 가리지않고) 점유율을 내주고 더 많은 슈팅을 허용하다, 골키퍼와 수비빨로' 겨우 승리를 거두고 꾸역꾸역 승점을 따내는 팀이었다면, 그리고 챔스에서도 똑같은 플레이스타일이 이어졌다면, 이번시즌만큼은 상당히 달랐음. 리그에서도 '공격적으로 가야 할 때는'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적으로 가야할 때는', 리그에서도 작년, 재작년과 달리 주도권 내주고 슈팅 여러차례 내주고 쿠르트와 믿고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완벽한 찬스를 잘 내주지 않는 수비력'으로 상당부분 발전했음. 그만큼 미드필더에서 추아메니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과 수비진과의 간격유지도 매경기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사실 그 스타일 그대로 맨시티와 경기한 느낌, 1차전은 레알이 올시즌 잘했던 공격적인 방식으로 3:3, 원정에서 잠궈야할때는 레알이 이번시즌 잘했던 수비축구를 통해 똑같이 찬스를 최소화 시키는 방식으로 똑같이 120분간 1실점. 딱 이번시즌 리그에서의 레알의 스타일이 전형적으로 드러나는 이번 시티와의 1,2차전이었음. 분명히, 작년, 재작년 시티나 리그에서 팀들을 상대할때 '찬스 무지하게 내주고 최종수비와 쿠르트와만 믿고 가던' 그떄의 축구와, 이번 시티를 상대할때 '찬스 자체를 거의 내주지 않고 단지 무의미한 슈팅과 코너킥만을 주던 이번 시티전'은 완전히 내용이 달랐다고, 축구를 아시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이해 할거. 이 경기 보고 진짜로 '시티가 코너킥도 많고 점유율도 높고 뭐 찬스는많지 않았지만 슈팅은 더 많았으니까 시티가 레알보다 경기력으로 앞서는거'라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축구 볼줄 모르는거지. 정말 어제 경기가 '시티가 경기력으로 더 나았단 경기'라면. 정말 . 그높은 점유율과 무의미한 슈팅, 더 많은 패스회수 등이 '더 나은 경기력의 기준'이라면, 사실 시티와 바르샤는 현재 유럽 최고의 '두 클럽'이 되어야만 함. 정말 '경기력에서 나았던 팀'과, '주도권과 슈팅을 많이 때린 팀'의 비교는 정확히 할줄 알아야지.
확실히 작년에 크로스 모드리치 같이 쓰다가 맨시티한테 제대로 데인게 이번 시즌에 좋게 작용하고 있긴 하네. 사람들이 이번 시즌 좋은 폼을 보여주는 벨링엄 보면서 벨링엄 마드리드 이러길래 전 경기 다 보고 있는 레알팬으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시즌 레알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크로스랑 발베르데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발베르데 , 카마빙가 , 벨링엄 , 추아메니 영입하면서 크카모 세대교체 완벽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저 4명중에 크로스 처럼 부드럽게 경기 운영을 해줄 사람이 아직 없는 것 같다. 이번 경기도 크로스 좀 지쳐서 미스나오기 시작하니까 빌드업 개판 되서 템포 가져오기도 힘든게 너무 잘 보인다. 특히 카마빙가는 너무 원패턴이긴 한데 그게 먹힐때는 잘 먹히는데 안먹힐때는 수비 외에 딱히 장점이 없고 안일한 패스를 너무 많이 해서 좀 고쳐줬으면 좋겠더라. 수미로 뛸때 가끔 위치 잘 못잡는것도 보이고. 진짜 크로스 없을때랑 있을때 경기 운영에서 너무 차이가 나서 크로스 1년 더 있어줘서 너무 고맙네.... 이번에 4강도 갔으니 마르셀로 보내줄때처럼 리그 챔스 둘다 우승하고 모드리치 보내주고 싶네.
맨시티 팬 으로써 얘기 해보면 정말 아쉬운 경기 였습니다 상대적으로 기회도 더 많았고 경기를 주도 했기 때문에 아쉬울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진건 진겁니다 속상할 수 있고 수비만 하다가 일명 딸깍 당했다 라고 할 수 있는데 기회를 못 살린건 명백히 저희 팀이 못한겁니다 레알이 못했다 맨시티가 못해서가 아니라 레알만 잡으면 우승 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볼만 했기에 아쉬워서 하는 소리 인거 같습니다 다른 팬 분들도 어디가서 분탕치지 말고 타팀 팬 들이 물어 뜯을만한 말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어차피 진건 우리인데 누워서 침뱉기 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소리는 시티 팬분들만 있는 자리에서 뭐가 아쉬웟다, 우리가 더 잘했다 이런식으로 얘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비를 무시하는 경향들이 있는데 모든 스포츠가 공격 잘하는 팀이 리그 승점은 잘쌓지만 토너먼트 같은 단기전은 수비 잘하는 팀이 우승할 확률이 높음. 물론 수비만 잘한다고 올라가는건 아니지만 공격보다 중요한게 수비임. 그냥 슈팅수, 점유율 보고 가둬놓고 팼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비적인 전술이랑 공격적인 전술이랑 붙으면 당연히 그런 그림이 나올수 밖에 없음. 공격적인 전술을 쓰는 팀이 슈팅수를 더 많이 가져가도 수비적인 전술 쓰는 팀이 상대가 슈팅을 불편하게 때리게 컨택만 해줘도 골들어갈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니까. 물론 슈팅을 못때리게 하는게 베스트지만 그게 사실상 맨시티 같은 팀을 상대로는 거의 불가능 하니까 상대 슛에 최대한 컨택 한거지. 지금 레알 공격진이 스트라이커 없어서 답 없는것도 있고 본인들 공격 전술이 맨시티 공격 전술보다 약하니까 맞불놓으면 진다는 생각에 수비적인 전술을 생각한거지. 맞불 놓으면 질게 뻔한데 그냥 레알이 방패로 맨시티 창을 이긴거지. 보니까 승차도 분석해서 왔더만 승차까지 생각하고. 승차까지 포함해서 전술이었음.
작년에 에티하드에서 4대떡당하고 맞불은 아닌걸 알고 제대로 준비해온건데 작정하고 수비로, 근데 이걸 재미없다 전술없다 점유율 슈팅 우리가 많잖아는 뭔,,, 제작년에 리버풀도 레알상대할 때 챔결에서 점유율도 54:46으로 근소우위였고, 슈팅 24:4 유효 9:2였는데 정작 9개중 하나도 못넣어서 0:1로 졌는데 시티가 이겨야 한거다 단순운이다는뭔소리인지
이래서 무근본팀 팬들이 축알못 소릴 듣지. 준비해온 전략 전술을 더 잘 해낸 팀이 결국 더 잘 한 팀이고 더 강한 팀인거다. 수비 하는 팀 상대로 선제골 먹고 겨우겨우 비긴건 맨시티지 레알이 아니란다. 레알 공격력으로 치고받고 할 수도 있지만 원정 경기고,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전략적 수세를 계획한거고. 그 덕에 맨시티는 90분 내내 공격을 한거지. 단순히 전력상, 맨시티가 레알을 압도하기 때문에 반코트 게임을 한게 아니란다. 그리고 레알은 이런 유사한 전술 전략 기조로 지난 11년 간 챔스 5회 우승. 지난 14년 간 4강 이상 12회를 기록 한거. 맨시티가 최근 들어서야 겨우 1회 우승하는 동안 말이야.
시티팬들이 아쉬워하는 이유는 골결정력 문제때문이야. 맨시가 xg 2.6 레알 1.5임 맨시가 넣을거 넣었으면 레알이 전술로 이겼다는 말 나왔을까?, 결국 결과로 말라는거지만 경기를 잘했기 때문에 아쉬운거야 레알이 수비에 집중하는 기조는 항상있었지만 이정도로 긴시간 수비한적 없는게 사실이고 공격 나가면 골 먹히는게 두려운 상대도 맨시 뿐이자나 그래서 그런거야
@@hun48012xg값은 슈팅을 많이 때릴 수록 올라가는 지표라 많은 공격을 주도 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그 공격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함. 실제로 맨시티가 33개의 슈팅을 때려서 단순한 계산으로 슈팅당 xg값을 보면 약 0.079인 반면에 레알 마드리드는 8개의 슈팅으로 약 0.19정도임 이기고 있기에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이고 그렇기 때문에 맨시티가 공격을 더 많이 주도 할 수 있었던거지 압도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들지 않음
레알은 승부차기까지 내다본거고, 맨시티는 그 덫에 걸려든거. 아르테타의 수비 전술을 참고하는 것도 모자라, 레알 측에서는 승부차기 들어가면 베실바가 중앙으로 찰거라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음. 너도나도 승부차기 차겠다는 레알 선수들과, 긴장한 기색이 너무나도 티나던 맨시티 선수들... 승부차기 간 순간, 승패는 정해져 있었던거나 마찬가지였음.
난 루닌의 실력도 전술 중 일부라고 본다 그리고 측면 2대1에서 1대1 가져가는거보고 좀 더 파괴적인 도쿠를 넣어서 드리블로 승부를 보려고 했던 펩도 ㅈㄴ 대단하고 신기한듯. 그거로 결국 득점 만들어내고 걍 두 팀 너무 대단하고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생긴게 매우 기쁘다. 축구팬으로써, 레알팬으로써 시티 선수들과 펩의 리스펙도 고맙고 이토록 건강한 경쟁을 진짜 오랜만에 보는듯 하다
아직 영상보기전인데 댓글상태 가관이다..시티가 언제부터 챔스 밥먹듯 나가던 팀이었다고 8강에서 떨어졌다고 상대팀 까내리기 바쁨?!만수르 이후부터 조별탈락에 16강만 가다 펩 오고 그때부터 8강 4강 올라가던 팀인데,8강에서 떨어지면 시티보다는 레알이 더 화나고 속상해야 하는거 아님?!작년 트레블 하면서 빅이어 한번 든거 뽕 오지게도 찼나보다.아니면 이때다 싶어서 시티팬 코스프레 하고 분탕치러 온 잼민이들임?내 팀이 최고다!!!는 할 수 있지만 그게 다른팀 쓰레기다 우우우 해도 된다는건 아님.존중받고 싶으면 남을 존중하는 법도 배우자.
레알팬 입장에서 느낀 건 작년과 거의 동일한 전략을 가져왔지만 역습과 수비 비중의 조정으로 4강에 진출했다고 생각함 일단 레알에게는 변태 패시브 스킬이 있는데 분위기 탈 때 안 넣고 쪼그라들기와 맞으면 잘해지기가 있음 이 두 패시브가 뫼비우스의 띄 마냥 돌고 돌음 ㅋㅋ 1차전은 홈이니까 골이 필요한데 시작부터 뜬금포 맞음 바로 맞으면 잘해지기 패시브가 터져서 2골 박음.. 분명히 전반에 좋은 기회들이 많았음 근데 앞서니까 다시 분위기 탈 때 안 넣고 쪼그라들기 패시브 발동함 후반에 중거리 빵빵 먹히고 다시 맞으면 잘해지기 패시브 발동 동점 만들고 1차전이 끝남 2차전에도 거의 동일한 전략으로 나왔는데 현타가 왔는지 냉정하게 패시브를 끄고 겜한듯 내가 본 주요 전략은 1. 역습 때 중앙에서 사이드로 내주고 바로 크게 크게 반대 전환 루트 이게 생각보다 잘 먹힘 결국 경기 초반 까르바할 - 벨링엄 - 비니 - 호드리구 골이 나옴 이 선제골이 엄청 컸다고 생각하는게 이게 안들어갔으면 레알도 어차피 공격을 해야되기 때문에 역습하면서 체력 빨리고 이게 수비 문제까지도 이어지는데 이게 들어가면서 온전히 수비에 몰빵하게 만들어지고 체력도 괜찮음 2. 앞서면서 1을 버리고 1차전보다 역습 비중을 낮춤.. 그냥 수비 몰빵 1차전이 수비 역습 비중이 7 : 3 정도라면 2차전은 9 : 1 정도 타팀팬들은 그냥 뚜까맞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비니, 호구, 벨링엄 중 2명 정도만 올라가서 역습할 체력을 아껴서 수비 때 파이널 서드 지역에 더 집중한 느낌 역습을 분명히 할 수 있는데 골을 넣는다는 보장도 없고 1에 나온 것처럼 체력 빨리면 곧 수비의 문제가 이어지기 때문에 굳이 나서서 역습안해~ 골 안넣어도 우리 이기고 있어~ 느낌 3. 파이널 서드를 막고 사이드를 내주자 1차전에 중거리 2방 임팩트가 워낙 셌고 이게 작년에도 똑같이 먹혔기 때문에 발베 - 빙가 - 크로스 - 벨링엄이 상대 슛각만 보이면 바로 뛰쳐나가면서 차라리 사이드를 내줌 그러면서 1차전보다 홀란에게 찬스가 많이 나왔는데 골대도 맞고 어떻게 버텼는데 도쿠가 특유 리듬의 드리블과 패스, 슛 3다선지로 까르바할이 헤롱헤롱함 이때부터 발베가 도쿠 1대1 막으면서 장코치님이 말한 541 형태가 주로 나와서 잘 막는가 싶었지만 뤼디거 클리어링 실수로 덕배한테 골 헌납 4. 연장가면 이긴다는 마인드 이건 거의 필살기임 내 기억에 챔스에서 연장 갔는데 진적이 11-12 4강 뮌헨 이후로 없는 거 같음 버티고 선수들 점점 퍼지기 시작하는데 승차도 준비했는지 비니랑 바슼이 교체 (울 바슼이 믿고 있었다구!) 승차 첼시 출신 케파, 뤼디거, (코X시치)의 도움으로 극적 승리 일단 시티는 1차전에 덕배, 워커 나왔으면 4강 진출 못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강팀임은 부정할 수 없음 너무 잘함 복싱 경기로 치면 시티가 인파이터고 레알이 아웃복서처럼 시티는 줬나 잘팼는데 레알이 가드, 더킹, 스웨이, 위빙 등으로 잘 막고 피했고 결국 레알이 유효타 하나 더 쳐서 판정승한 느낌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레알이 이겼지만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고 생각함 두 팀의 살 떨리는 멋진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각 선수들끼리 리스펙하는 모습들이 경기 중간중간 정말 멋져보였음 아마 타팀팬들도 있고 극성 팬들도 있어서 여기저기 서로 주고 받는 것 같은데 각 팀 찐팬들은 조롱하지말고 서로 리스펙해주는 분위기였으면 좋겠음 오랜만에 명경기를 봤기도 하고 좋아하는 팀이 올라가서 흥분해서 글을 길게 쓰긴 했는데 양해 좀 부탁드림..
정보 : 최근 5년간 챔스 결승에서 pl팀 맞대결만 2번 일어났고 최근 5년간 챔스 결승에서 pl팀이 없었던 결승은 딱 1번 뿐이며 최근 5년간 챔스우승팀중 3팀이 pl팀이다 4년째 유에파 공식포인트 1위는 epl이며 당장 저번시즌만 해도 챔스와 컨퍼런스를 먹었다 Pl시기질투 하는거 알겠는데 근 5년간 epl은 압도적인 리그였음 epl 막을 팀 레알 마드리드 얘네 말고 없었음 결승에서 리버풀 막은 것도 레알 , 맨시티 2번 막은것도 레알 레알이 pl팀 막아서 이만한 결과가 나온거지 레알이 못막았다는 가정하면 근 5년간 챔스는 모두 epl이 먹었을듯 (물론 세계 최고 클럽인 레알이 없다는 , 못막았다는 가정을 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그정도로 레알을 제외한 epl팀들이 압도적이었다는 뜻)
레알팬 11년차인데 그동안 레알마드리드경기보면서 호날두있었을때는 중원:크카모중심으로 전술이 만들어지거나 아니면 호날두중심으로 이용해서 만들어지거나 아니면 측면공략해서 만들어졌는데 21-22시즌때부터 현재까지 레알마드리드 전술을보면 정말 말로표현이안가는 ㅈㄴ신기한전술? 너무 쉽게쉽게풀어나가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만들어나가는 이게 사실 아무리 집중력을올려서 경기를한다고해도 거의 불가능한전술인데 최근 레알경기보면 싹다 개쩔음 요즘 레알마드리드는 진짜 팀적으로 레알마드리드같은 느낌이 많이듬 호날두때랑 느낌이 또 다른느낌 내가볼때 한 10년안에 챔스트로피20개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