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알못이지만 pc방 키보드 몇번 써보고 느낌이나 소리가 좋아서 긱스타 카일광축을 쓰고있는데요, 느낌 비슷하되 소리가 조금 덜나는 건 레오폴드 갈축과 적축 중에는 어느걸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타건샵에는 가볼 수가 없어서 여러 영상들 찾아보다 여쭤봅니다...!
지나가다 오랜만에(?) 제 채널에 들러보네요ㅎ 카일광축은 아무래도 체리 청축하고 그나마 비슷한데 청축이 좀 더 무겁고, 레폴기준 갈축과 적축만 놓고본다면 메밀님께는 갈축이 좀 더 어울릴듯 한데, 카일광축과는 아예 다른 느낌입니다~ 그나마 비슷한 대안으로는 게이트론 황축을 쓰는 키보드들이 비슷한 느낌이 나되 소음이 줄어든 느낌이 날꺼에용
@@키보드맛집 허허 오늘 결국 샀습니다. 무소음적축은 체감상 거의 흑축보다 더 무겁고 먹먹해서 별로였는데 갈축은 진짜 신세계였습니다. 쫀득하다는 말이 진짜 맞아요. 쫀득해서 누르는 맛이 있으면서도 언제 누르는지 정확히 구분되는 게 처음 사보는 기계식키보드지만 넌클릭 스위치의 특성을 잘 살린 것 같아요. 레오폴드에서 체리갈축 달아 만든 모델들이 추천되는 이유인 것 같네요. 1시간내내 색상고민하다가 결국 타건샵에서 현금박치기 해버렸습니다. 에쉬그레이로 샀고 아마 앞으로 오랫동안 쓸 것 같네요. 뽐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럼 또 하나만 더 질문 드릴게요. 제가 청축을 쓰다가 옛날에는 청축 특유의 짤각거리는 소리가 좋았은데 이제는 그게 소음으로 느껴질 정도로 시끄럽기만 하고 짜증나서 다른 축을 사용해보려고 하는데요. 옛날에는 청축 갈축 적축 만 알려졌던거 같은데 요즘은 저 셋 뿐만아니라 뭐 녹축 회축 흑축 백축 광축 등 여러 축들이 많이 출시되었더라구요. 제가 다른 축들을 써본적이 없어서 적축이 조용하다고 하는데 리니어? 방식이 걸림이 없다 하더라고요. 그럼 뭔가 심심할거 같기도 해서 갈축이 중간지점이라고 하길래 갈축을 사볼려고 하는데 혹시 레오폴드 말고 갈축 중에 다른 것들을 추천해주실 만한 키보드가 있나요? 아니면 갈축 말고 다른 축이라도 괜찮으니 혹시 청축말고 괜찮은 축에서 괜찮은 제품 있으면 추천해주실수 있으신지..
텐키유저시라면 레오폴드사의 fc750r, 엠스톤 TA87A, 바밀로 va87m 정도가 무난하니 메이져 브랜드라서 갈축, 또는 적축 추천드리고, 아마 청축의 그 소음이 거슬리게 느껴지셨다면 두 축다 모두 좋은 선택지가 될겁니다, 청축에 비해서 심심한 정도지 타건감이 꽤나 괜찮거든요~
제가 mx board 3.0s 적축을 유일하게 적축키보드로는 써봤는데 그 키보드 특유의 부드럽고 손쉽게 쑥쑥 눌리면서 바닥을치는(?) 그 느낌이 좋았는데 그것과 비슷한 느낌의 적축이 무엇일까요? 레오폴드? 바밀로? 씽크웨치나 듀가드? 덱? 하나씩사서 찾아보고싶지만 지갑이...ㅠㅠ
타건감은 같은 갈축대비 바밀로가 좀 더 재밌어요, 디자인은 위 두개는 그파화는 무난한 다크톤, 바밀로 레인보우는 첨엔 예쁜데 뒤엔 좀 심심한데, 바밀로 화이트톤 베이스는 색이 참 화사하고 예뻐서 또 괜찮고ㅎ 언급하신것엔 없지만 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니 레폴 화이트그레이도 검토해보세요~
레폴 디자인중 개인적인 베스트3는 화이트그레이, 스웨디시, 그라파이트블루 입니다~ 스위치(축)은 선택하심되고, 말씀대로 레폴 청축은 딱 담백하이 청축 본연의 느낌을 정갈하게 잘 담았어용ㅎㅎ 마닉하고 앱코 중저가 모델은 가성비는 좋은데 아직 갈길이 많이 남은거 같아요ㅎ 근데 요즘 디자인도 그렇고 이것저것 시도 많이 하더라구용~
아마 레폴 공홈에는, 키캡이 포인트로만 팔꺼고, 보통 중×나라나 컴퓨터 커뮤니티에서 키캡만 따로 팔곤합니다~ 더해서 같은 레오폴드회사(토프레무접점 제외) 키캡은 다 호환이 된다보시면 되시고, 그외 레오폴드외 키캡은 거의다 호환이 된다보시면 되지만, 최적의 키감은 전용키캡을 썼을때 진가를 드러냅니다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보통 레오폴드의 fc750r을 갈축 키보드 중에 가장 많이 추천하던데 레오폴드 사가 갈축이 유명하다고 하잖아요. 근데 저 제품이 유명한게 흡음 상태라든지 스테빌라이저? 그러니까 붕뜬 느낌이 없이 전체적인 마감이 좋아서 그런건가요? 제가 키보드를 잘 몰라서.. 진짜 옛날에 체리사에서 나오는 자체 키보드를 쓴거 빼고는 저같이 키보드를 잘 모르는 사람은 체리축 카일축 오테뮤축 등 축이 같으면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닌가? 축이 같은데 성능의 차이가 있나? 하는 생각이거든요(키보드를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하고자 하는 질문은 같은 축을 사용했을 때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키보드의 전체적인 마감완성도에서 평가하는 건가요? 막 게임할때 성능 차이라든지 이런건 없는거죠? 그리고 fc750r이 유독 갈축 중에서 유명한 이유가 있을까요? 키캡을 바꿔서 이쁘게 커스텀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는걸 빼면 다른 성능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마감완성도 말고 뭐 반응속도가 빠르다든지 하는거요! 소리는 여러 영상에서 듣고 만족해서요! 역시 타건샵에 가서 직접 쳐보는게 제일 낫겠죠? 지방이라 큰맘먹고 겸사겸사 서울가면 가볼 예정이라서요!
제가 아는 선에선 언제든지 답변해드릴께요, 많이 여쭤보셔도 됩니다~ 질문의 요지를 파악해서 요약해서 설명 드릴께요~ 1. 각 스위치 제조사(체리,오테뮤,카일,게이트론 등)마다 같은 축이라도 키감이 다르고 퀄리티 및 가격이 다릅니다. 그중에 가장 대중적이고 스탠다드 한 라인에 있는것이 체리축이라 생각하시면 편하십니다. 물론 현재 다양한 축(스위치)들이 나와서 이제는 본인에게 맞는 스위치를 쓰시면 됩니다 2. 키보드 고유의 성능에 있어, 요즘에 있어선 폴링레이트, 무한동시 입력등은 기본으로 지원 되는 것이 대세이며, 광축이나 스피드 축등 일반 기계식 키보드 보다 입력이 조금 빨리되어, 게이밍에 유리한 기능도 있긴 하지만 제 체감상 아주큰 차이는 아니고, 그래도 아 이게 빨리 입력이 되는구나 라는걸 느낄 수가 있을 정도 입니다. 3. 끝으로 마감이나 이런 부분에선, 하우징(알루,플라스틱등), 키캡(ABS,PBT)퀄리티, 스테빌 기본 윤활 및 유격, 기본 흡읍재 탑재, 제품 패키징 및 구성으로 총평이 나누어 지며, 레오폴드는 기계식 키보드의 클래식 브랜드라서 어지간한 것들을 다 충족 시켜주는 회사이기도 하고, 같은 체리 축을 쓰더라도 기존 레오폴드 갈축이 접목을 잘 시켜 넌클릭 갈축의 정석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커세어의 적축, 레오폴드의 갈축, 레이져사의 오렌지축등등이 예시라 할 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극한 고민에 빠져있는데... 제가 키보드는 항상 청축만 쓰다가 이번에 새로 바꾸려 하고있어요. 갈축과 적축 중 바꾸려고 하는데 항상 청축만 쓰다 보니 적축을 쓰면 좀 다운 되는 느낌이 크게 들까봐 걱정 되요.. 어느정도 소리랑 걸리는느낌이 약간 있는게 좋긴 한데.. 그렇다고 갈축을 쓰면 소리가 크게 좀 크게 날까요..?? 청축만 쓰다보니 잘 모르겠어요ㅜ 도와주세요!!
청축 쓰시다가 갈축 넘어가시는 거면 세상 조용하실겁니다ㅎ 적축대비 약간의 소음이 더 있는 정도이고, 필코 제품 갈축 같은 경우 치는 재미도 좀 있고 소음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청축 쓰시다가 적축을 쓰면 심심한 느낌이 아무래도 있습니다~ 다만 두 축다 만족은 하실거 같네요, 가급적 체리스위치 또는 게이트론, 카일박스 스위치 정도가 들어가 있는 제품을 처음에 접해 보시길 권유해드립니다~
주위에 없는게 아쉽군요~ 답변을 드리자면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앱코, 콕스 저가라인은 보통 오테뮤나, 카일광축이라는 하급 스위치를 쓰는데, 키보드 매니아로서 전 그런키보드들 기계식이라 하기도 좀 그렇습니다ㅜ 다만, 청,갈,적의 기본적인 느낌이 아주 조금은 있습니다, 그나마 중저가 라인에 있는 콕스 ck87 같은경우 게이트론스위치라 조금은 괜찮습니다~
@@user-vw5xb9np1i키보드를 좀 만져 보신분이라면 체감이 될거 같은데, 레오폴드 제품을 3개 정도 이상 써보셨음 느낌이 오실꺼고, 아님 걍 다 좋구나~하고 느끼실겁니다ㅎ 키감에서의 차이점은 oem에 스위치와 키캡의 여백공간이 좀 더 많다보니 타건시 그 공백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기 떄문에 조금 더 정갈한 느낌은 pd버전이나, 레폴키캡자체가 약간의 두께감이 있는 pbt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다만 OEM 싼마이 얇은 키캡을 끼우신다면 타건감은 급격히 저렴해집니다. 전 두가지를 굳이 따지자면 pd 버전이 좀 더 낫고, PS 버전이라고 좀 PD보다 매끄럽게 표면처리가 된 버전이 있는데 레폴에서는 PS버전을 젤 선호하고 가격도 조금 더 비싼편입니다~
저는 확실히 택타일이 제 취향이더라구요! 청축으로 입문해서 무접점, 갈축, 흑축, 적축, 백축, 카일 박스 흑축까지 웬만한건 다 사서 써봤는데, 확실히 사람은 취향을 타나봐요! 다들 질린다는 갈축이 저는 제일 찰지고 재밌네요 ㅎㅎ 택타일 최고! 리니어는 바닥을 치는 느낌이 제 마음엔 들지 않았어요 ㅠ
fc750r 청축쓰다가 갈축으로 넘어온 유저입니다;. 처음엔 갈축이 뭐가 좋은건지 몰라서 이걸 괜히 샀나 했을정도로 후회했는데, 제가 사용한 기준에서 약 6개월 후부터 이 레오폴드 갈축만의 매력이 느껴지더군요. 흔히 타건시 초콜릿 부숴지는 느낌이라고들 하던데 장시간 타이핑을 하더라도 덜 피곤하고 쉽게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레폴 갈축은 오래 쓸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언급해주신대로, 레오폴드는 이제 거의 머 키캡만드는 회사의 이미지로,, ㅜ 신제품 많이 내줬으면 하고, 스테빌 특히 스페이스바쪽 스테빌 소음은 가격대비 퀄이 별로입니다, 요즘은 간단히 바밀로 va87m, 엠스톤 sf t87a , 씽크웨이 토체프 라인도 스테빌이 꽤 괜찮고, 체리 mx3.0s도 스테빌 예술입니다~
@@18학번박진주한성무접점도 텐키버전이 있고 rgb 호환되는 기종이 있긴합니다, 텐키리스면 한성, 앱코, 콕스 무접점 순으로 고민해보시고, 그외 고가 토프레류라고 리얼포스라인들 같은 무접점 키보드지만 키감자체가 아예 다르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어서 좋다, 나쁘다로는 표현이 부족할듯해요, 부산이시면 한번씩 보는 저희모임에 오셔서 종류별로 타건해보시고, 그 외 지역이시면 타건샵가서 한번 타건해보고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나온지 좀 된 모델이지만 아콘 FX 풀알루 인데 적축과 궁합이 좋습니다~ 청,적은 MX BOARD 3.0S RGB 또는 구형 버전인 non led 3.0S 둘다 청축,적축 모두 좋은데 현재 신규매물이 없는 상태이고, 청축은 레폴, 적축은 풀알루 또는 바밀로(semi viki= 키캡이 하우징 위로 노출되어있는), 엠스톤(standard= 키캡이 1/3쯤 하우징에 잠겨있는) 추천 드립니다, 풀배열 또는 텐키리스 유저 인지 알려주심 모델라인도 알려드릴께용
아무래도 같은 체리 축이니 같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경험상 타이핑습관이나, 게임 사용빈도에 따라 제조사별로 다르지만 빨리 퍼지는경우는 2년도 채 못채우는경우도 있고, 7,8년을 떡하니 버티는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사실 복불복입니다ㅎ 하지만 단연코 체리축이 아직까진 가장 스탠다드한 스위치는 분명하다 봅니다
kokoru 님이 설명 잘해주셨네요~ 텐키리스가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되지만 게임용으로는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욕심내면 키패드 따로 구매하시면 업무용이나 백업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일반적으로 청축-갈축-적축-저소음적축,무접점 테크로 많이들 쓰셔서, 아마 다른 축들 써보신다면 청축은 기억 저 멀리 남겨지실것 같네요ㅎ 또한 청축 특유의 키감은 백축, 녹축 , 광축(클릭) 정도에서 유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늦었네요~ 현재까지 레오폴드는 광축은 아직없고, 은축 늦었네요~ 현재까지 레오폴드는 광축은 아직없고, 은축은 무난한편입니다. 은축은 게임 좋아하시면 커세어 괜찮지만 가성비X 스테빌이 좀 구리고, 엠스톤 그루브, 드루갓,덱 거북선 제품 괜찮습니다. 장점은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입력이 되는데, 이게 단점이 되기도 해서 익숙해지기 전까진 오타가 꽤 많이 나요~ 타건감은 괜찮습니당
정민님 답변이 맞습니다~ fc900r, fc750r 은 오른쪽 키패드 부분인 텐키의 유무 차이고 나머지는 전부 동일합니다. 다만 660 라인은 60% 미니배열이라 입문할땐 좀 불편해요, 또한 뒤에 c가 붙는 라인은 980c, 660c 대표적인데 토프레 무접점스위치이며, 가격이 기계식 대비 2배 정도합니다~ 마무리로 750r 뒤에 ps,pd, oem 등은 키캡의 재질 및 높이를 뜻하고 레오폴드는 모두 PBT 키캡을 쓰고 있습니다
레폴, 덱 모두 체리스위치를 쓰고 있어 갈축 50~55g, 적축 45g 정도로 일반적으론 적축이 좀 더 가벼운 느낌이고, 반발력 때문에 그렇게 느끼셨을지는 모르나, 제 기준에는 갈축을 타건할때 좀 더 힘이 가해지고(아무래도 넌클릭이라 걸릴때까지 치다보니) 적축은 살짝만 눌러도 입력이 되는 구조의 차이가 있는데, 위 모델에선 갈, 적축이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또한 덱북선 만져봤는데 갈,적이 체리 고유의 느낌이 그대로 나더군요, 다만 약간 날것 그대로의 느낌은 레폴이, 좀 가다듬은 듯한 느낌은 덱북선이 더 느껴져요
갈축은 키를 누를때 살짝 "서걱" 거리는 고급지고 재미있는 느낌이 납니다. 적축은 키를 살짝 눌러도 입력이 잘되는 편이고 타건시 깔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레폴이 갈축을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들이 아직 많긴 하더라구요, k660 같은건 사실 제 기준에선 타건시 풀풀 날리는 느낌이 있어서 취급도 잘 안하는 제품인데, 돈 조금 더 투자하셔서 레오폴드나, 엠스톤, 바밀로 같은 제품들 한번 써보세요~ 후회 안할겁니다. 예를 들어 같은 적축, 또는 같은 갈축이라도 스위치회사도 다르고, 퀄리티도 달라서 느낌 자체가 다를겁니다ㅎ 처음 써보신다면, 갈축, 적축 모두 재밌으실꺼지만 전 갈축을 조금 더 추천 드려요~조금 비싸다 생각되시면 CK87도 나쁘진 않은데, 아무래도 가격값 한다라는 정도의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용
@@pipi06160 우선 레폴 화이트그레이는 정말 잘나온 키보드 중에 하나고, PD, PS, OE는 키캡의 재질이나, 높이에 따라 이름이 붙는데, 레폴같은경우 모두 PBT 키캡이며 PD(표면이 완전 매끄럽지 않지만 타건감 좋음, 제일 많음), PS(표면 매끄럽고, 레폴키캡 중 거의 최상급), OE( OEM 프로파일이라고, 레오폴드의 체리프로파일 높이 보다 약간 높은 키캡) 정도로 생각하심됩니다~ 키캄이나 소리면에서 미세하게 차이가 있고, 전 PD나 PS를 추천 드려요
리뷰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커세어 적축과 레오폴드 적축 키감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지 알 수 있을까요? 커세어 적축 특유의 손에 감기는 듯한 쫀득(?)한 느낌이 엄청 좋더라구요. 레오폴드 적축도 비슷한 느낌이 난다면 사고 싶은데 타건할 기회가 없어 섣불리 구매하기 망설여지네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른축이라고 느낄만큼 타건감이 다릅니다~ 그 특유의 쫀득한 키감 때문에 스테빌도 구린 커세어를 쓰는 이유기도 하죠ㅎ 이 키감은 커세어가 유일하며, 그나마 비슷한 키감은 구 카일 적축이 가장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요즘 타건샵도 많으니 한번 찾아보시고, 부산이시면 타건기회를 드릴 수 있습니다~
@@키보드맛집 많은 분들이 전체적인 마감이나 통울림 등등 품질 면에서 커세어보다는 레오폴드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커세어를 구매하는 걸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근처에 살면 부탁드렸을 텐데 다른 지방이라 아쉽게도 영상과 댓글 조언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lunder2325 네, 사실 커세어는 적축 키감과 rgb 눈뽕만 보고 가는 비싼감성 키보드라, 가격대비 전체적인 완성도나 마감면에선 레오폴드가 더 괜찮습니다ㅎ 그리고 흑축 같은경우 같은 리니어타입이긴 하나, 타건시 압력이 가해졌을때 튀어나오는 반발력, 즉 키압이 높아 입력후에 살짝 진득하게 머무르는 적축 특유의 느낌과는 차이가 꽤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손가락이 뻐근해지기도 하는 진성 매니아들이 이용하는 축이에요ㅎ
스테빌라이져라고 수평을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 거치장치라 생각하심 편하고, enter나 space등 상대적으로 길다란 키에 장착되어있고, 스테빌에는 철심을 끼우게 되어있는데 철심하고 스테빌이 유격이 많은경우가 많고 키를 누를때마다 철심 소리가 나서 해당부분에 윤활제를 발라 타건감도 잡고, 소음도 잡는거에요~
사실 스테빌 소음 잘 잡는 건 바밀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비키스타일이 너무 싫어서 레오폴드 쓰고 있습니다. 레오폴드의 PPT키캡 마감도 상급입니다만 PPT특유의 가슬가슬한 느낌도 바밀로가 더 낫더군용..그래도 비키는;;; 혹시 레오폴드FC980M OE 패럿 제품에 대해 알고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구매 고려중이라서요. ^^
공감합니다ㅎ 키잘알 이시네요~ 지금 처럼 스테빌 윤활이 기본으로 안잡혀 나오던 시절 바밀로 스테빌은 정말 신세계였죵ㅎ 먹먹하다라는 사람도 있으나 저도 좋아라 합니다~ PBT도 말씀주신대로 두 제품모두 상급이지만 매니아층이 확실히 갈리는것 같구요~ 비키,,,, ㅋㅋ 전 다행히 비키도 좋아라 합니다ㅎ 하지만 비키 극혐하시는 분들은 보기만 해도 질려하시더군요ㅋㅋㅋ 980M OE 패럿은 몇일 사용해봤는데 이게 색감이 스웨디시처럼 강렬한거도 아닌것이 좀 애매하더라구요~ 키캡 마감도 레폴답게 꽤 괜찮은편이나 전 확실히 체리프로파일이 좀더 편하더군요~ 한번 써보면 괜찮은 정도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