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은 본인 잘못으로 동정할 여지는 없지만 드라마계로만 본다면 아깝긴 아까움 허준에 이어 출연한 엄마야 누나야에서 언어장애 가진 역할로 출연해 휴대폰에 손가락으로 톡톡 치는 장면도 화제되며 국민여보 반열에 오르고 연타석 홈런 쳤는데 그런 몹쓸짓을 하고 다녀 본인 인생 본인이 삽으로 무덤판 꼴 전광렬은 허준에서 자애심 넘치고 존경받는 인물 표현도 잘했지만 빛과 그림자에서 안재욱을 끝까지 괴롭히는 장철환 악역 소화도 훌륭한 연기자 역할이 개그 캐릭터가 약간 들어가서 악역이 순화된 맛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자이언트의 조필연 역할한 정보석에 필적할 상대라 생각함
다른배역들은 어떻게든 대체가 되지만 임현식씨가 맡은 임오근역만큼은 대체불가더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99년판 허준이 13년작 허준보다 캐스팅은 물론 의상도 훨씬 자연스럽게 봤습니다. 임현식씨하고 최란씨 티키타카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언젠가 허준이 다시 리메이크가 된다면... 유의태역에는 서인석씨가 맡으면 찰떡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