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zb5fx6hg6g 슈터도 농구는 5대5니깐 오프볼 무브 가져가면서 오픈찬스 났을때 쏘니깐 3점각 나오고 그러는거지 1대1 심지어 상대가 센터면 자기보다 키 10센티이상 클텐데 쉽게 쏘기 힘들지 그리고 뭐 어찌저찌 해서 3점 몇방 꽂는다 해도 수비가 문제지 센이 포스트업 하고 들어오면 계속 먹히는데 실력차가 꽤나지 않는이상 센터가 많이 유리함
인물 때문에 농구 실력이 저평가된 선수 = 우지원 연세대식 분업농구는 팀으론 좋았으나 개인 성장에는 아쉬움이 있었음 말 그대로 자기 위치만 잘하면 되는 거라 보다 폭넓은 플레이에 제약이 있었음. 그래도 농구에 대한 열정이 있고, 꾸준하게 자기 관리를 잘해서 말년에 가까워질 때는 원숙함과 좋은 수비까지 더해짐 요즘 받아먹기 상황이나 노마크 찬스에서 확실히 믿을 만한 선수가 많지 않은 거에 비하면 우지원은 더 좋은 평가가 되어야 마땅함 김영만, 문경은, 추승균, 조성원, 정인교, 양희승, 양경민 등 우지원이 활약할 당시 슈터들이 널렸을 시절이나 우지원은 어디 가도 빠지지 않는 슈터였음은 분명함 (개인적으로는 김영만을 제일 높이 치지만, 우지원도 훌륭했음)
우지원 김승현때는 전국에 농구 부가 지금보다 훨씬 많고 등록 선수들 숫자도 훨씬 많아서 왠만한 기량으론 고교주전 먹기도 힘들었고 프로 오기는 더 힘들었죠. 고교랭킹 10위까지는 대학교 와서도 대부분 날라다닐 정도였죠. 지금에비하면 정말 우수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여준석 제외하면 크게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요즘이야 딱히 슛터라는 개념이 미비하지만 우지원때만 해도 슛터라고하면 일반인이 범접할 수 없는 하물며 선수들중에도 슛터가 아닌 선수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날만큼 개쩌는 성공률이 있어야만 슛터라고 불렀지. 그래서 슛터인 선수들은 정말 개처럼 슛연습을 했을것이고. 솔직히 농구는 슛 좋은게 장땡이지. 운동능력 아무리 좋아봤자 야투가 헬이면 프로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