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드럼이나 탭댄스는 인트로에만 쓰고 안해서 아까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때는 아깝다는 생각 안 들게 타이틀에 넣어버렸다.-레이나 P.S 이 당시 부상자들이 공교롭게도 오렌지캬라멜 3명 레이나-연습때 팔다쳐서 봉 안탐/나나-활동중에 넘어져서 부상 입고 빠짐/리지-연습때 발목 다쳐서 활동 못함
애프터스쿨을 띄워준건 퍼포먼스지만 점점 잊혀지게 된 원인도 퍼포먼스였던 것 같음.. 물론 퍼포먼스그룹이라 곡 하나하나 무대의 완성도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완벽했음. 단, 그 완성도를 채우기 위해 곡 하나에 투자해야되는 연습시간이 너무나도 길었고 그로 인해 공백기가 너무 길어지게 되고.. 멤버 교체도 너무 잦았기 때문에 전성기를 오래 지키지 못하고 점점 사람들한테 잊혀지게 된 것 같음 뱅 활동 때 북 치는 퍼포먼스가 너무 잘먹혀서 그때부터 플레디스에서 앱스한테 별의 별 퍼포먼스를 다 시킨 것 같음. 샴푸 활동 탭댄스까지가 딱 좋았는데 소속사의 퍼포먼스 강박 때문인지 점점 공백기가 늘어가더니… 멤버들만 고생했지 뭐..
시간이 흐르면 다 추억보정 들어가나봐요. 당시 폴댄스 비하하면서 별소리 다 나오고 반응도 안좋아서 진짜 아쉬웠는데(폴댄스가 진짜 어려운건데 애써서 노력한게 묻혀서요) 마치 그때 쩔었던 것 같은 댓글들에 당황.. 당시에도 폴댄스 연습 많이했겠다 대단하다 싶어서 안좋은 말 듣는거보고 안타까웠어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노래는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