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설] '박지성의 우상' 시대를 거스른 테크니션 윤정환 이야기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들이 만들어낸 합작골이 2002년 스코틀랜드전 골. 진짜 라이브로 봤는데 충격이었죠. 그리고 수비수 앞에 두고 키퍼 시야 바깥쪽으로 깎아찬 중거리 슈팅은 지금 생각해도 센스가 ㄷㄷ

윤정환 하면 2002 월드컵 앞두고 스코틀랜드전 전설의 안느칩샷 어시스트 패스와 아름다운 궤적으로 휘어져 들어가던 중거리슛이 제일 생각나요

지금까지도 한국에 윤정환보다 킬패스 잘 넣는 선수는 본 적이 없음. 95년 96년은 진짜 충격이였지. 그때 이미 월드컵보고 일본에서 해외리그 접한 상태라 눈이 높아졌는데 윤정환 우연히 보고 이건 세계적 레벨이라 확신했음. 고종수완 달리 매우 성실하고 묵묵한 스탈이라 지금 나와도 충분히 성공할 수준.

우리나라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선수였음, 올대 시절부터 윤정환의 킬 패스에 감탄하며 국대 경기 응원했던 기억이...

나의 영웅… 시대를 잘못만나 제대로 꽃도 못 피워보고 부상에 시달리고, 월드컵 멤버로 합류했지만 본선에서 뛰어보지 못하고 그렇게 안타까운 커리어를 보냈던 나의 영웅 윤정환. 2002월드컵 때 당신이 뛰었다면 정말 달랐을겁니다. 패스마스터 특급 플레이메이커 테크니션 당신의 플레이가 너무 그리워요

진짜 비운의 스타임.. 최태욱과함께..

8:02 1분도 안뛰었다는 월드컵 멤버중 최태욱은 마지막 3,4위전 경기 터키전에서 후반에 11분 뛰었습니다 축나잇님 ㅋㅋ

아마추어라도 축구 좀 차보고 안다면 윤정환 플레이를 보고 반할수밖에 없죠 윤정환 보고 패스는 저렇게 하는거구나 느꼈었는데..

우리나라도 윤정환 선수 같은 테크니션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부천팀이 목동 구장 쓸때 직관 자주 갔었죠. 니폼니시 감독 하에 미들라인 윤정환 윤정춘 김기동 이을용.. 부천 축구도 재밌었고 저도 축구에 미쳤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ㅎㅎ

윤정환 리즈 시절 진짜 개쩔었음. 중학생 시절 축구에 미치게 만들었던 선수 였음. 패스 진짜 기가 막혔지~

윤정환은 슛보다 감탄을 자아내는 패스가 일품이었지.

진짜 천재였음 한국에서 나오기힘든 다른선수와 수준이 안맞았음

윤정환 인정~^^❤❤❤❤❤

잘했는데 아쉽네요! 믿고 기회가 계속주어졌다면 국대에서도 더 좋은 성과 낼 수 있었을텐데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김은중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2 독일 전이나 터키 전에는 출전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아쉬웠습니다.

진짜... 시대를 잘못탓아 ㅠㅠ

내 마음의 판타지스타. 90년대 우리나라에서 축구 안 했으면 더 잘 나갔을텐데…

쓰루 패스는 역대 선수들중에서 따라올 선수가 없지 진짜 우리나라 무대에서는 아까운 선수

진짜 좋아했던 선수..

정말 지능적 선수였음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윤정환선수 2002월드컵때 뛰지 못한건 너무 아쉽네요ㅠㅠ

오류 정정이라고 한 거 외에도 다른 오류들도 많습니다. 윤정환에게 수비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윤정춘을 받쳐줬다니 이 무슨...당시 윤정춘은 부천의 최전방 공격수였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안뛸 땐 원톱을 섰던 선수에요, 니포감독이 이미 앞선 '가짜 공격수'와 비슷한 개념을 들고 나올 때 가운데서 주전을 박아놓고 윤정환의 공격패스를 더 잘 받고 드리블링으로 뚫으라고 내세운 공격계열이 윤정춘입니다. 그로 인해 생긴 수비 부담을 막기 위해 김기동 하나로 부족해서 나중에 들어온 선수가 이을룡이죠. 윤정춘이 아닌 이을룡을 넣었다면 말이 되는 서술이긴 한데 머...이을룡은 딱 한해만 발 맞춰봤으니... 되려 윤정환의 뒤를 받쳐주던 것이 조셉인데 이 선수는 헝가리 대표로 88올림픽대 한국에 와서 뛴 선수이기도 하죠, 윤정환 입단 전까지 윤정환의 롤을 수행하다가 윤정환 입단 이후 윤정환 바로 뒤에서 수비 보며 버텨줬고 그때까지만 해도 김기동은 존재가치가 좀 없었어요. 해외진출 부분도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메스컴에서 나온 것만 해도 지금 이 영상에 나온 것 보다 더 많은 팀의 스카우터가 목동에 왔었어요 터키에서도 스카우터가 왔었었고 구단에 오퍼가 들어갔었습니다. 터키에서 스카우터가 온 것은 기사로도 났었어요. 이 인연 때문에 같은 팀의 이을룡 선수가 터키 트라브존으로 가는 계기가 이때 이미 생긴 것이기도 합니다. 스카우트에 대해서는 뒤에 소개하는 포스팅의 마지막에 나와있습니다. 청대관련에서도 북쪽이 화려한 공격수들을 요청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당시 공격수였던 강철을 수비로 돌리면서 북한의 윤철 선수를 막는 '긴급수단'을 동원했을 정도로 북한의 윤철 선수는 당시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였습니다. 거기에 조인철(청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 기록한 선수)는 남북한 통털어 최 연소 대표팀 데뷔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넘어서 아예 데뷔 경기가 주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북한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합니다. 10대후반에 데뷔부터 당시 아시아 최강권 중 하나였던 북한의 주전 플레이메이커였던 건 지금 남북한을 통털어도 그 예가 없었습니다. 이제야 이강인이 나오면서 그 부분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당시만 해도 조인철이 들어갔다는 건 현재로 보면 이강인이 그 자리에 들어간것과 맞먹는 일이었지요. 되려 남한의 수비들은 북한을 압도하고 있었고 당시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도 보면 북한은 상대를 공격으로 압도하고 결승에 올라갔고 한국은 위태위태한 것을 수비로 버텨가며 올라갔던 때인지라 북한의 그 떼쓰기에도 '어어 그래그래' 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남북한 축구역사 통털어 이런 밸런스는 딱 이때만 맞았어요, 그 이전에 선수들을 보자면 이런 시너지 효과는 절대 안나왔을 정도니까요. 당시 단일팀은 이런게 더해서 전반만 끝나면 무조건 선수교체를 했습니다. 어느 한쪽이 전반전에 6명이 뛰면 후반에 한명 무조건 교체해서 후반은 5명뛰게 만드는 '균형'을 이뤄야 하는 웃기는 일의 연속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윤정환은 팀에서 미드필드로만 있지 않았습니다. 되려 입단 직후에는 최전방에 줄곧 섰습니다. 당시 K리그는 경기마다 선수들의 등번호가 바뀌는게 가능했던 때였는데 그래서 윤정환이 8번이 아니라 10번을 종종 달고 나옵니다. 그런 경기에서는 최전방에서 골잡이로 활동하곤 했어요. 심지어 9번 달고 나온 경기도 있습니다. 8번 달고 뛸 때도 윤정환이 공을 몰고 갈 때 최전방의 세르게이나 조정현, 윤정춘이 내려오면서 수비수 끌고 나오며 윤정환에게 프리 장면을 주는 식의 공격들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면서 '도대체 저긴 공격이 어떻게 돌아가는거냐?' 라는 말이 나오게 한 팀입니다. 심지어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몇번이나 굴욕을 전북에게 선사하기도 했는데(물론 그때 전북은 지금같은 절대최강 위치는 아니었습니다만) 목동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공격 맡은 선수 네명이 나란히 올라가면서 (그것도 옆으로 일렬로 쫙 늘어서며) 상대 수비들을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장면을 여러번 연출했고, K리그 전설의 경기중 하나로 회자되는 '부천이 2명이 퇴장당해 9명이 뛰는데도 11명이 뛴 전북을 후반에만 3골을 넣어서 3:0으로 발라버린 경기' 에서도 전반에 2명 퇴장 당한 직후 바로 원톱 자리에 서면서 전북의 수비를 박살내 놓는 '변변한 패스 없이도' 상대를 괴롭힌 면모도 있었던 선수입니다. 단순 패스로만 기억하는게 아니라 실제 이야기를 해 봤을 때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면도 뛰어났던 선수에요. 그래서 '킬패스' 들이 예술적이었던 거고 심지어는 '어떤 방식의 패스가 들어가고 성공해야 상대 수비들이 더 겁먹어서 그 뒤의 우리 플레이가 더 쉬워진다'는 이야기를 선수때부터 했던 선수입니다. 아예 차원이 달랐던 선수에요. 2차원의 좌우를 넘어서 3차원의 높낮이뿐 아닌 다른 차원 '시간차'라는 것까지 활용했던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속도까지 맞춰서 생기는 공간을 보고 패스를 넣는데 그 패스도 '어떻게 해야 상대에게 더 부담줄까?'를 생각했던 선수...이런 시각이 1990년대 초반부터 당시 한국축구에서 나왔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었습니다. 이 글 참고해 보세요들 tirano.egloos.com/1725778 tirano.egloos.com/1725829 tirano.egloos.com/1725863 tirano.egloos.com/1725990 tirano.egloos.com/1726681 tirano.egloos.com/1728183 tirano.egloos.com/1728212 tirano.egloos.com/1730979 tirano.egloos.com/1738295

윤정환 이관우 고종수 내가 제일좋아했던 선수들

91 단일팀의 희생자 중에 1명이었네요 그때 단일팀이 8강 브라질전에서 희대의 코메디를 보여준 걸 생각하면 두고두고 아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선배님^^

윤정환편 기다렸습니다~ 잘 봤어요~

윤정환선수 정말 아까운 인재였다 박지성이 존경했던 윤정환, 둥가 !!

고종수,윤정환,이관우..부상 및 자기관리, 체력, 교통사고 로 인해 뭔가 아쉬움이 남는 선수들..

테크닉도 테크닉이었지만 굉장히 영리한 선수였죠 정말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요!~

4:00 ㅋㅋㅋ옛날구장 잔디상태보소 공이 탱탱볼이네

오늘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윤정환도 우리나라의 태크니셜하고 킬 패스 유럽축구 못찌 않은 실력이네요. 다음영상 기대 하겠습니다.

축알못이지만 국대에서 윤정환이 볼을 잡으면 뭔가 기대를 했던 기억만 나요 그리고 스포츠는 실력만 우선이 아녜요. 운(부상, 경쟁자의 변수, 신임감독의 취향 등등)도 중요하죠 그래서 스포츠계엔 삐운의 천재라는 인물이 많죠

그의 킬패스에 난 매번 오렌지주스를 쏟아내곤 했지. 내 최애 선수 중 한명. 윤정환. 비운의 선수지만 패스=윤정환 공식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윤정환 국대 운이 너무 없었음. 그래서 많이 아쉬움. 보여줄게 많은 천재 미드필더였는데. 98월드컵때 차범근이 뽑았으면 분명 눈에 띄는 플레이 보여줬을 선수 2:24초 서정원에게 찔러주는 감각 적인 쓰루패스 (이때가 아마도 코리아컵 이었을듯, 상대팀 보니 이집트전 같은데 저때 축구 내용은 재밌었지. 한경기에서 고종수 윤정환이 같이 뛴 유일한 A매치 였던걸로 기억함) 저때부터 윤정환 고종수를 위주로한 공격축구를 지향 했더라면.. 한국축구에 좀더 많은 레전드 장면들이 연출됬을지도. 예를 들어 히딩크 부임후 스코틀랜드전 안정환에게 찔러주는 어시스트라던가 중거리 골 장면 같은것들... 국대에서 능력에 비해 기회가 너무 적었음 보여줄게 더 많았던 비운의 천재 미드필더 윤정환..

선수도 시대를 잘 타야된다. 나는 항상 윤정환을 응원했었다.

진짜 남북 단일팀같은 개같은짓좀 안했으면 좋겠다. 통일되면 모를까 진짜 단일팀같은 거지같은 팀그만 만들었으면

우리나라 선수스타일 중에서는 거의 드문 유형이었죠. 패스마스터!

잔디 상황도 안좋던 당시였을텐데 저렇게 부드러운 패스와 킥을 구사하셨다니.. 그리고 전체적인 체격은 왜소했지만 밸런스도 좋고 하체 근육이 좋으셨던 것 같네요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선수였군요.👍👍 많이 아쉅습니다.

너무 아까운 선수임..

당시에 국대였는데도 한국에서는 윤정환의 인지도는 서정원이나 신태용, 최용수에 비해 떨어졌던게 사실임... 그에 비해.. 일본에서는 한국선수임에도 엄청난 인기를 가진 스타플레이어였음...

여담으로 선수 시절에는 히딩크 감독님이 좀 원망스러웠지만 자신이 감독이 되고 나니 그때는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힘 생각해보면 윤정환이 못해서 못뛰었다기 보단 워낙 2002년 멤버가 쟁쟁했고 4강까지 검증이 된 엔트리라 쉽사리 바꾸기 어려웠을거임

윤정환 패스 최용수 골 끗 .. 올대 최고였는데

천재 미드필더 제가 가장 좋아했던 미드필더 중 한명이었죠

윤정환은 테크니션이라기 보다 패서였죠 그리고 국내감독들 국내용이라면 죄다 외면했는데 윤정환 제일 잘슨건 비쇼베츠 히딩크 히딩크는 비록 월드컵에서는 안썼지만 엔트리가지 포함시켰죠 그때보다 훨씬 전성기였던 98년에 차범근은 쌩깜

운이없었을뿐 정말엄청나신분이었다

분명 뛰어나고 좋은선수이긴한데 우리나라 플레이메이커들의 공통적인 단점이 있죠. 부상이 많았다곤 하나 천재소리듣던 김병수,고종수,김두현,이관우등 게임조율과 킥력,정확성을 가졌으나 상대압박에 견딜 볼키핑력....바로 볼키핑력이 경쟁수준에 안됐죠. 아무리 전술이 발전하고 변한다해도 궁극적으로 골박스 근처가 아니라면 맨마킹의 형태의 국지전일텐데 우리나라 게임메이커들은 상대압박만 들어가면 죄다 닌자가 됐습니다. 이게 바로 나카타와의 차이구요. 나카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수 있던건 기량도 기량이거니와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견뎠기에 그에 반한 커리어를 쌓았던겁니다. 볼란치를 하고 수미를 아무리 세운다해도 상대압박에 버틸 게임메이커가 아니라면 쓸모가 없죠. 그래서 딥플라잉 메이커인 기성용이 그나마 인정받았던거구 우리나라 고유특성인 중앙보단 측면공략이 많을수 밖에 없던 요인이구요

와...진짜 부천SK에서 뛰실때 훈련장이 우리동네 근처라 훈련 끝나시고 우리동네 목욕탕에서 몇번 알몸을 봤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유럽에 태어났다면... 세계적인 선수가 됐을 선수

창조적인 킬패스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 윤정환선수 예전에 시합 보면서 깜짝놀랐었네요

한국의 리켈메. 일찍 스페인으로 갔으면 .....

96년 올대 활약시절에 라이벌 일본은 공격수 조쇼지 같은 선수들이 우리 대표팀을 위협했었죠. 우리에게도 최용수 같은 뛰어난 공격수가 있었지만 당시 축알못이던 내가봐도 세련되고 센스있는 킬패스,스루패스를 하던 그가 정말 간지 그 자체였었죠. 벌써 20년이 넘은 얘기지만 그시절의 대표팀은 사이드 돌파 후 크로스만 올려댔던 투박한 축구에만 머물렀었는데 윤정환 선수 이후의 국대팀 수준은 한단계 더 발전된건 부정할수 없을꺼같네요.

내 인생 최고의 축구선수 제리no.8

농구엔 컴퓨터가드 이상민 축구엔 컴퓨터미드 윤정환

히딩크도 안풀리는 상황에서는 언제든 조커로 쓰려고 데려갔는데..1군멤버들이 다 잘했음., 윤정환은 똑똑한 패스 잘함

플레이메이커 테크니션이었음에도...선발출전한 경기에서는 대부분 후반 교체 1순위가 윤정환인 경우가 많아서 체력문제만 어느정도 해결됐으면 감독 선호도가 더 높았을거리 봅니다. 그리고 당시 비슷한 역활의 고종수가 더 선호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득점력이 다소 딸렸기에

게임메이커 윤정환이 찔러주고 스트라이커 최용수의 마무리~~

안정환도 테크니션으로 유명한 선수인거 같은데 둘다 정환이네 ㅎ

전반적으로 이강인 상위호환느낌인 선수였음. 플레이스탈이 정말 비슷한데 볼을 안끌고 팀플레이위주였지.

이영상만 봐도 윤정환 움직임임과 기술이 데용이랑 유사하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선수. 2002월드컵 때 히딩크가 한 결정 중 유일하게 맘에 안들었건 윤정환을 기용하지 않은것

윤정한 진짜 어릴적에도 스루 패스가 예술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 진짜 어떻게 저렇게 패스를 잘하지.. 했다는.. 부천 fc 였죠 제 기억이 맞다면..? 전 개인적으로 고종수도 (그 당시 테크니션으로 유명했지만) 깔끔한 플레이 측면에서 윤정환이 좋았습니다. 윤정환 선수 훗날 감독으로 일본에서도 잘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쩌면 스페인에서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 법한 선수??

8:01 최태욱은 34위전 터키전에서 경기 뛰었습니다..

윤정환은 정말 테크니션이였죠 직교위닝일레븐2에서 프리킥이 정말 잘들어갔었는데..

독일전에 지친 주전미들들 빼고 히든 카드로 윤정환 공미에 최용수 - 황선홍 투톱에 좌우 날개로 이천수-차두리 써봤으면 어땠을까 아직도 생각함..

형님 목소리 은근 중독성있자너~

킬패스 하나는 역대 최고의 선수

사실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이지

윤정환이 있었기에 최용수도있었지..21세기 가장영리한선수..

8:03 최태욱은 터키와 3.4위전에서 후반 34분에 설기현과 교체되어 투입되었습니다. 1분도 뛰지 못했다는 사실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헉!~ 내가 제일 좋아했던 윤전환과 고종수라니...공을 갖고있을때 유일하게 편안한 맘 가질수있게한 선수들.언제든 제낄수있는 선수들. 공 건드리지 않고 몸동작으로만 상대선수 4명 제치고 가던게 생각나네.

형 아직 만명안됐어? 내가 누르고 갈께!! 축나잇~!

우리나라 축구는 원포인트플레이메이커를 쓰기힘든게 현실입니다. 이 전술은 천재 한명에 의해 팀이 너무 많이 휘둘리고, 테크닉과 별개로 상당한 몸싸움능력과 볼간수능력이 되야하며 수비부담을 줄이기위해 수비에 특화된 미드필더들을 배치해야해서 전술적 다양성도 떨어집니다. 지단같이 저것들을 다 갖추고 전술의 다양성이 떨어지는점을 한명의 플레이메이커가 창의성으로 커버가 가능해야 가능한전술이죠. 비운의 선수지만 저런선수들이 있으면 그팀경기는 참볼만하죠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

라리가스타일 ㅎ

좋은 선수는 좋은 감독이 되기 힘들다는 프레임에 빠져 있는 안타까운 감독임 부활해서 자신의 꿈인 대한민국국가대표팀 감독이 되기를 바란다.

J리그 소속팀은 세레조(X), 세레소(ㅇ) 오사카 입니다.

금호고에서 항상선생님들 입에서 나왔던 그이름 고종수.윤정환.....선생님들 기억속에 이들은 완전 반대되는평가의 잣대였죠...

실력은 별 문제가 없었는데.. 약한 피지컬이 약점이었음 독일파 차범근도 외면했고 유럽의 명장 히딩크도 기회를 주지않은.. 진짜 운나쁜선수ㅜㅠ 패싱 드리블 시야 킥력 탈 아시아였는데

윤정환은 축구지능이 뛰어났음 지능캐임

최용수 유상철 우성용 박충균 이우영 같은 키 185넘는 떡대 팀에서 핵심역할로 빛나던 분이었네요. 그 실력을 짐작할만 하죠.

제리 윤정환 제리 윤정환 제리 제리 제리윤정환. 목동 구장에서 만났던 윤정환을 잊을수가 없네요

고종수ㅡ윤정환ㅡ이관우

박지성이 그랬다면 그런거지,,,

아직도 기억이난당~ 콜럼비아 이기타상대로..최용수 윤정환 콤비플레이로..승리를 했다능~~~~~

일본의 다나까가 있다면 한국에는 윤정환 이었다...2002년 당시 체력만을 강조했던 히딩크의 아집으로 운정환은 출전을 하지 못했다...정말 아쉬웠다.. 당시 미국전에서 풀리지 않았을때 윤정환을 기용했어야 했다고 개인적으로 말한다. ...정말 지금의 이강인 처럼 테크니쎤 최고였다...

윤정환은 시대를잘못탓....

한국 축구의 최고 테크니션은 김병수 감독님 부상때문에 일찍 은퇴했지만 김병수 감독님의 테크닉은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김병수 감독님도 한번 만들어주세요

우리나라에서 나올까말까한 훌륭한 테크니션이 맞지만 클래식플레이메이커 성향도 강했죠. 히딩크가 외면했던거만 봐도 체력으로 인한 문제로 호불호가 갈리긴 했죠.

윤정환은 프랑스의 플라티니나 지단과 맞먹을 탁월한 축구 천재였다! 그립다! 윤정환의 플레이...

궁금했던 선수인데 잘 보고갑니다

드문 유형이였죠! 패스의 정확도 하나만큼은 역대최고선수!

올대부터 쭉 봤는데 윤정환은 지금 유럽에서 뛰었으면 엄청난 어시스트기록을 남겼을거다. 토트넘 에릭센같은 선수였지

후방엔 박스투박스 이을용에 전방엔 윤정환 플메에 부지런히 뛰고 전투적인 진공청소기 김남일까지 합세했다면, 진짜 최고의 미드진 조합이었는데.. 히딩크가 수비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바람에, 저 3조합이 같이 형성이 되진 않았지 . 원래 이을용이 공수가담 부지런히 해서, 왼쪽 윙백도 할수있는 박수투박스 성향이었는데,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이 빠지고, 좀더 공격성향이 짖은 유상철이 옆에 서면서, 비슷한 박스투박스가 세워지는 바람에, 이을용이 공격가담을 좀 줄여서, 본인이 직접 박스안에 들가서 공격하기보단, 박스 바깥에서, 볼배급을 하는 딥라잉 역할로 전환을 했지 . 그래서 윤정환의 투입이 더더욱 힘들어졌지 .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의 잦은 부상땜에, 그리고 유상철의 너무 적극적인 공격가담땜에, 이을용은 자리를 지키면서, 역습에 대비해야 하는 스타일의 역할을 대신했지 . 물론 윤정환은 투입이 더 힘들어진것도 사실 . 안정환 같은 터치를 중요시하고, 좁은공간에서 세밀한 플레이 하는걸 중요시 하는 스타일엔 윤정환이 있어야 빛이 나는데, ( 스코틀랜드전에서 투정환 플레이 보고 오시길. ) 윤정환이 투입이 안되는 바람에, 울나란 게속 크로스에 안정환이 헤딩을 해야만 했지 177 센티의 키로 ㅋㅋ 물론 헤딩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서 다행이지만 , 결코 본인의 플레이는 아니었거든 ㅋㅋ

20년전쯤 J리그올스타전때 윤정환 진짜 빛났는데... 실력에 비해 많이 빛나지 못해 아쉬운선수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일본의 bs2채널이 나왔고,,, 주말이면 세레소오사카보는게 참 재미있었음....윤정환과 노정윤이 뛰는것도 신기했고,,, 게다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해서 더 재미있었음... ㅋㅋ

꾀돌이 윤정환형님 최고엿죠!

부천sk 오랜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