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오너 아닙니다. 차를 바꾸려고 es 비롯해서 s90 k9 530i e300 다 둘러보고 있고 g80 신형까지 기다려 보고 바꾸려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번 es 캠리 하체 비교는 가장 중요한 세그먼트 차이를 간과하고 엉뚱한 대상끼리 비교하셨기에 글 남깁니다. 장진택 편집장님께 꼭 좀 전달해주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es는 아발론과 비교해야 하고 그래서 고급감과 정숙성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가격차는 1천만원으로 봐야 맞습니다. 폭스바겐 MQB플랫폼은 폴로부터 파사트, 티구안까지 크기를 달리해서 널리 쓰입니다. 도요타 tnga나 렉서스 ga-k,l 플랫폼도 마찬가지로 같은 구조의 프레임을 크기를 달리해서 쓰는 것이구요... 플랫폼 이름이 같다고 폴로와 파사트가 비교대상이 아니듯이.... 같은 플랫폼도 사이즈를 차등해서 만들어지구요.. 5세대까지 es가 캠리랑 사이즈까지 같은 플랫폼을 썼다가 6세대부터 한국에선 잘 모르는 아발론과 사이즈가 같은 프레임을 쓰는 것으로 크기가 올라가면서 기자들 조차 아직도 es는 캠리와 같은 플랫폼을 쓴다고 하는데.. (아발론의 존재조차도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니까요) 같은 플랫폼 구조 (플랫폼=프레임구조, 크기가 아니라..) 를 쓴다는 점에선 완전 틀린말이 아니지만! 폴로와 파사트가 같은 MQB 플랫폼을 쓴다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구조가 같은뿐 사이즈가 다르듯이 캠리와 es간에도 구조가 동일하지만 사이즈가 다른 플랫폼입니다. 같은 구조이기때문에 엔진룸 배치 또한 동일한 것이구요. 캠리와 es 가 같은 차라니요... 둘은 세그먼트 분류의 가장 큰 요소인 플랫폼 사이즈가 다릅니다. 그랜져와 쏘나타는 휠베이스만 다른 동일 플랫폼이라 하체 구조가 완전히 동일하고 그랜져하브와 쏘나타하브는 엔진도 엔진룸 구조도 동일하지요. 사이즈가 다르고 구조는 같은 플랫폼을 쓰니까요. es와 캠리 간 차이 정도만 있는데 그럼 두차를 두고 사실상 같은 차라고 해야 하나요? 폭스바겐 골프와 티구안은요? es는 현제 7세대고 5세대까지는 캠리와 사이즈까지 동일한 형제차였어요. 6세대부터 아발론과 es가 형제차이지요.. 도요타와 렉서스간 플랫폼이 완전히 겹치는 세단 모델은 es와 아발론밖에 없어요. 편집장님이 좀 밝히고 시작랬더라면 좋았을 걸, 그리고 보시는 분들도 오해 안하셨으면 하는 건 세그먼트가 다른 차량끼리 비교했다는 겁니다. 같은 브랜드라면 차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게 차량 크기인데, 캠리는 D세그먼트 es와 아발론은 E세그먼트 LS는 F세그먼트이고, 차량 크기 외의 다른 요인들(고급감, 그 브랜드 내에서의 포지션 등) 도 세그먼트 분류에 영향을 미치지만 동일한 메이커 내에서는 차량 사이즈가 분류 기준이 됩니다. 같은 브랜드에서는 동일 플랫폼을 길이가 세그먼트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하고 있구요. 커버 아래의 배기라인들 위의 차 바닥부분에 방음처리 차이는 언급도 안하신건 차치 하더라도 하체 프레임의 사이즈가 다른=크기 기준의 세그먼트가 다른 차끼리 비교하신건 제일 중요한 차 가격 요소인 차 크기를 전혀 생각치 않으신겁니다. 캠리와 아발론은 캠리와 es 사이보다 더 비슷하겠죠? 아발론은 es와 플랫폼 사이즈까지 동일합니다.(그래서 es의 비교대상은 아발론인 것입니다. 아발론 하브가 국내에 최하위 트림만 들어오니까 es 최하위 슈프림과 비교하면 천만원 차이인것이죠) 캠리와 아발론은 사이즈가 다른 명백히 다른 등급의 차량입니다. 하지만 플랫폼 공용화의 뜻을 잘 못 전달하신 편집장님 표현대로라면 아발론과 캠리는 하체 사이즈 (플랫폼 사이즈) 가 달라도 이 둘은 사실 같은 차라고 볼수있는건가요? 같은 재료로 끓인 라면인데도 이렇게 느낌이 다른게 신기한게 아니라, 서로 세그먼트가 다른 차이기때문에 다른게 당연한겁니다. 실내 고급감을 치켜세우면서 es오너들과 렉서스코리아를 달래려 하실 것이 아니라, 빠뜨린 차이 (차 크기) 와, 아발론과 비교했어야 한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시는 것이 카미디어에도 좋지 싶습니다. 자동차 전문 매거진이 일반인보단 적어도 정확하길 바라며..
@@mediaAUTO 편집장님 직접 답글에 감사 드립니다. 아발론이 아닌 캠리와 비교할수밖에 없었던것도 이해하였고, 플랫폼 공유의 의미는 알고 있습니다만. 가격차이 2천만원을 정리하시는 장면에서 가격 차등 요소로 빼놓을 수 없는 사이즈를 빼놓으셨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자막: 디자인 1천만원 주행감성 1천만원..차 사이즈는 여기 어딘가에 포함되기엔 꽤나 독립적인 요소라 생각됩니다) 앞서 휠베이스 차이를 얘기하셨지만 정작 가격차이 요소를 정리하셔서 말씀하실때는 중형과 준대형이라는 크기 차이를 언급해주지 않으셔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고급형 캠리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운전중 가벼이 하신 말씀에 너무 꼬투릴 잡는 것같기도 합니다만...) 다음에 편집장님 시간이 허락한다면 아발론이랑 비교하여 주셔서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니켈수소는 기술이 없으면 쓰지를 못하죠. 경쟁사들이 리튬이온으로 효율성을 높일려면 용량을 많이 더 높히고 더 무겁고 더 비싼 배터리를 달아야죠. 근데 문제는 기술 자체를 배터리로 해결을 하는건 한계가 있죠. 원가가 계속 상승되니깐요. 배터리 매우 비쌉니다. 하이브리드 후발주자들이 리튬이온을 쓰는 이유가 있죠. 아우디나 렉서스 gs가 제조원가 조금 높히는거 감수하고서라도 알루미늄 덕지덕지 발라도 bmw의 경량화와 오랜 노하우 기술로 구현하는 경쾌한 주행성능에 이르지 못하는것과 비슷한 경우죠. 스포츠 기술은 bmw라면 하이브리드 기술은 도요타. 둘이 그 분야에서는 기술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인거죠. 알루미늄 덕지덕지 바른거 보고 bmw보다 낫네. 이런평이 좋은 평이 아니라는건 상식이죠. 차는 성능과 연비, 품질등 실제 운전에서 평가나는 거지 재료에서 평가가 나는게 아니죠.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입하는 아발론하브는 XLE모델에 선루프와 몇가지 옵션을 추가하였습니다 고로 XLE(37000$)와 XSE(39500$)의 중간인 38200$ 정도로 잡을수있고 국내에서 가장많이 팔리는 es300h 럭셔리모델은 41810$로 두 차량은 3600$(400만원)의 차이가 납니다. 한국에서 두모델은 아발론하브가 할인이 더 되기때문에 실제 가격차는 2천만원인데, 2000-400=1600만원의 차이만큼 거품이 있어요.. 하드웨어에서 400만원을 더 얻기위해 추가로 1500이상 L마크값을 지불할 분들은 es300h로 가시고, 경제적으로 타자 옵션 그따위거 안중요하다 엔진 미션 차체 안전 연비 내구성이 중요하지 하는분들은 아발론하브로 가시면 됩니다. 핸들열선, 뒷자리열선, 통풍시트는 굳이 하고싶음 사설로 매립하면 되니까요..
캠리랑 es300h와 비교할 때 들어가 있는 인테리어, 편의사양 등등 옵션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단순히 하부 비교만 가지고 2천만원 차이가 디자인과 안락한 감성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과도한 지적인 것 같습니다. 타 브랜드도 같은 차임에도 불구하고 옵션 차이로 인해 하위 트림과 상위 트림 사이에 꽤 차이가 납니다. 차 가격 대비 품질에 대해서 지적하시는 것은 좋지만 옵션 차이는 다 무시하고 2천만원에만 너무 포커싱을 하신 것이 아닌지요.
장진택 기자 좋음. 현기알바 냄새안나서 좋음. 이해는 하지. 우리나라가 현기 독점이라 기자들이 받는 압박감이 있을 거에요. 전 그냥 리뷰어들 현기차 리뷰는 안 봅니다. 주가는 폭락하는데 주가랑 리뷰가 너무 따로 노니 뭔가 잘못된거죠. 거기에 알바넘들은 기자가 현기차 지적하면 미친개처럼 달려들고 중국이 현기 제대로 한방 먹였는데 그냥 당할기업이 당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이 자동차 사업 해야 되요. 10조만 투입하면 될거 같은데 삼성이 지엠이 구조조정 끝내면 대우차 인수했으면 좋겠네요.
렉서스는 좋은 차인긴 한데, 아무래도 비싼차인데 한국들어와서 더욱더 비쌈... 렉서스 탈 정도 능력 있는 사람들은 돈이 막 썩어나서 안그러는줄 아는데, 타고 다니면서 차 관리하고 할때 와 비싸다 하고, 사고조금 나서 돈 몇천씩 들어가고 하면 아 그냥 수리하지 말고 그냥 이돈으로 국산차 새로 살까? 똑같이 고민함 일본차 고장잘 안나고 관리 쉽다고 유명하지만 대신;;; 그만큼 사고 한번 나거나 고장 한번 나면 수리비 어마어마 하죠... 공임뿐만 아니라 부품값도 ... 독일 3사 서비스가 바가지다 라고 생각한다면 만 렉서스 포함 일본3사 영국 3사... 걔네들은 상상을 초월...;;;; 미국에서 괜히 렉서스...특히 ls시리즈... 타다가 고장나면 필요한 부품 멀쩡한 차 하나 사다가 부품만때서 쓰고, 나머지 폐차 하는게 아님.
우리 부모님 렉서스 12년 타는 동안 잔고장없이 엔진 오일만 갈으시고 지금도 만족하며 타고 계셔요. 나는 싫증나서 신형벤츠 E350AMG 차대번호까지 받고 48V 밧데리 이슈 알고 계약 파기했네요. 결국은 나도 잔고장없고 안전한 렉서스로 계약했네요. 애국심도 중요하지만 차는 안전하고 잔고장없는 차가 명차입니다.
렉서스측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기어봉 옆에 터치컨트롤러? 라는걸 내세우고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을 몰라 터치컨트롤러로 표하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과연 안전을 이유로 그렇게 한것인지 의문 스럽습니다. 네비를 조작하려면 주행중에는 불가능하고 정차후에 사용을 해야됩니다. 정차후에 사용한다면? 터치가 훨씬 편리하고 빠르고 익숙합니다. 안전을 이유로 하기에는 이상하죠... 안전을 생각한다면 주행중에 터치보다 컨트롤러 사용이 더 안전하겠죠? 하지만 여기서도 주행중에는 시선이 스크린으로 가고 조작까지 해야되기 때문에 이것또한 위험합니다. 신형 캠리와 아발론은 모두 터치가 됩니다. (안전을 생각하지 않은건가요..? 렉서스 보다 덜 안전해야 되는건가요..?) 터치컨트롤러가 고급스럽고 뭔가 있어 보입니다. 이정도로밖에 생각되질 않네요.. (해외에서도 말이 많은 부분이라고 합니다.) 렉서스는 다음에는 반드시 이부분을 변경했으면 좋겠습니다.
캠리 니켈메탈 배터리도 30~70% 범위에서 충전관리를 함. 이유는 배터리 수명연장을 위해서. 예전에 니켈-카드늄이 메모리효과때문에 완충-완전방전으로 관리했는데..아마도 장진택기자가 얼치기 전문가한테 잘못 들으신듯. 니켈메탈 배터리가 리튬보다 에너지밀도가 낮지만 , 충방전 전류도 크고, 무엇보다 리튬처럼 폭발,화재위험이 거의 없는 안전한 배터리. 또한 가다서다하는 환경에서회생제동에너지만 저장하는게 주 목적이므로 용량이 클 필요성이 크지 않다. 물론 무게.성능자체는 리튬이 월등하지만..
2열 스피커 문제는 설계상 결함으로 보이니 이번 ES는 절대 사지마세요... 2열에 앉으면 음악이 거의 안들리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오너인데 렉서스는 정상이라고 우기고 돈내고 호구짓 제대로 했네요 하.. 북미쪽도 해결 못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네요. 참조: www.clublexus.com/forums/es-7th-gen-2019-present/901662-2019-lexus-es-300h-rear-speaker-problem.html
![렉서스 신형 ES 300h 타봤습니다 (시승, 디자인, 리뷰, 캠리, 소음) [카미디어]](/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