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간의 유럽 여행
오랜만의 해외 여행입니다. 우리 딸 윤지와 같이 하는 여행이라 더 즐겁습니다.
이탈리아에서의 목적지는 포지타노와 소렌토입니다. 윤지는 이탈리아가 처음이라 로마에서 하루 일정을 보냈습니다. 하루에 로마를 다 돌아보느라고 힘이 들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콜로세움을 구경하고 오는 전철역에서 소매치기를 만났습니다. 뒤에서 밀고 앞에서 제 가방을 뒤지더군요. 가방 속을 긁어대는 손을 느끼는 순간 소리를 쳤습니다. 다행이 잃어버린 것은 없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오히려 좋아했습니다.
드라마틱한 로마의 하루를 잘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18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