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5는 안 타 봐서 모르겠고, 롱텀 유저로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은 5000rpm 이상에서는 진동이 확실히 올라오는 부분이 있음. 6단 기어 빠짐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거 다소 아쉬움. 마지막으로 브레이킹인데. 일단 abs는 기민하게 잘 작동하지만 즉각적인 브레이킹의 성향은 아님. 디스크가 굉장히 크긴 하지만 단동식이 아니라 복동식이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음. 그런데 이 세 가지 단점도 사실 장점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음. 어차피 클래식 네이키드는 고속 크루징을 하는 바이크가 아니고, 80~100 정도의 항속으로 배기음과 엔진음을 들으면서 다니는 성향의 바이크라고 생각한다면 4000~5000rpm이면 충분하고 3단과 4단 기어비가 만족스러움. 토크 빠지지 않으면서도 30~120 속도영역에서 무척 자유로움 시내만 아니면 3~4단에 너혹 스로틀링만 신경 쓰면서 타면 그냥 오토 기어 바이크 타는 기분 들기도 함. 속도 내고 싶을 때는 5000rpm 이상으로 돌리면 쭈~욱 힘이 나오는 편이라서 시내 및 국도에서 속도 때문에 아쉽다는 느낌은 없다고 생각함. 물론 리터급 바이크에 비교하는 사람은 없겠고, 그 정도의 기대를 하는 것은 양심이 없는 것이기에 미들급에서는 정말 좋은 바이크라고 봄. 같은 형식의 타 브랜드를 소유하려면 가와사키와 트라이엄프 정도로 가야 하는데 가격이 워낙 차이나기 때문에 가성비 모델로 이만한 게 없다고 봄.
인도 여행을 다닌지 오래되었고 인도에 있는 친구들 덕분에 갈때마다 로얄 엔필드를 많이 탔었는데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선 정비성이 좋지요. 인도는 워낙에 낙후된 후진국이다보니 정비소가 없는 동네가 많아서 정비하는 사람을 집에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미리 이야기 해서 정비업체를 부르면 집으로 찾아와 해당부분을 고쳐주는데 그러다보니 전자부품 같은건 손대기 힘들지요. 그말은 약간의 정비 지식만 있으면 오너가 얼마든지 정비를 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건 인도같이 도로 상태가 좋지않고 장기 투어 다닐 일이 많은 환경에 더 좋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부품 값이 싸서 정비 비용이 타사에 비해 저렴하죠. 자가 정비를 할수 있으면 공임의 부담에서도 벗어날수 있구요. 저렴한 정비비용의 매력은 우리나라같이 공임이 비싼 편의 국가에서는 좀더 큰 메리트라고 할수도 있을겁니다. 뭐 모든 바이크는 볼트가 헐거워지고 용접한 부위는 삭아서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전자적 부품이 거의 없고 단순한 차체라 정비성이 좋다는건 저같은 사람에게 무엇보다 끌리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국내에서도 기회가 되면 꼭 타고보 싶은 바이크이기도 합니다.
이번 해외리뷰 분석도 알차네요^^ 본인이 직접 타본 리뷰도 좋지만 이렇해 해외 유명 리뷰어들의 리뷰를 소개해 주는것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먼저 트라이던트와 r7 영상도 너무 감사히 잘봤구요 현재는 mt10타고 있지만 세컨 바이크를 고민 하던중 트라이던트를 염두해 두었다가 익정님의 영상을 보고 거의 r7쪽으로 기울었답니다 물론 아직 출시되진 않았지만 출시된다면 꼭 구입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해외리뷰 분석 영상 기대 할께요
로얄엔필드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로얄엔필드 사는사람들의 가장 큰 구매이유가 가성비인데,, 엔진오일부터 시작해서 모든 부품을 일반정비센터 혹은 자가수리 하는순간 보증에서 빠집니다.. 이게무슨말이냐면 공식 대리점에서만 교환,점검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점검비가 350모델기준으로 차값의30%입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애플이 애플tv를 싼값에 팔고 구독료로 수익을 올리는거와 같은 마케팅입니다.. 참고하세요
지난주 유로5 인터셉터 출고하고 잘타고 다니는데 항상 일제만 타다 인도산을 첨타봐서 걱정했는데 생각외로 변속느낌이나 출력 너무 부드럽고 만족스러웠습니다 ! 단점으로 퀄리티를 많이 꼽으시는데 저는 클래식바이크가 너무 완벽하면 메리트가 없는듯 느끼는 사람이라 오히려 그런부분들을 취향에 맞게 커스텀해나가는맛이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부담없이 탈 수 있어서 좋네요 ㅋㅋㅋ
리뷰 깔끔 맛집이네ㅋㅋ 구독합니다. 그.러.나 엔필드는 한국의 도로, 과속방지턱 +염화칼슘+장마+황사 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환경에 노출될경우 3~ 4년 이내 부식이 되어 바이크 전체가 삐걱거리다 한방에 부서집니다.. 일부파츠는 합금이 아닌 그냥 주철로 된 부분도 많구요 ㅎㅎ wd-40 으로 떡칠하고 다녀도 하부에서 녹이 번지는데 답이 없습니다.. 리뷰는 너무좋네요.
매장가서 봤는데 페인트 칠해진 상태가 요즘 나오는 도장하고 너무 차이날정도로 도장상태가 허접함.. 일단 달리기 느낌은 나쁘지 않다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마감은 싼만큼 확실히 그냥 우중충하고 프레임 완성도 마감등등 이런것도 전부 좀 싼티남. 시동 안걸리는 문제도 운나쁘면 발생하는것 같고.. 여튼 여러문제로 안사고 다른거 삼
유로5 인터셉터 타고 있는데.....단점......헤드라이트가 led 가 아닌점 그리고 비상등이 없다는 점.............두가지 빼고는 큰 단점으로 와 닿는건 없네요 부드럽고 잘 나가고 브레이킹은......아주 마음에 듭니다. 125cc 보다도 출발이랑 정차 때 안정성이 더 좋은거 같고 포지션도 여타 바이크들 보다 편합니다. 아 그리고 이건 키가 큰 사람에겐 단점이 아닌 단점이 하나 있네요. 풋패드???라고 하던가??? 주행할때 발을 두는 풋 패달 ?? 위치가 정확하게 발을 땅에 착지할때 다리가 내려가는 위치에 있어서 다리가 좀 짧으면 많이 걸리적 거립니다. 제 키가 175 딱 표준키 정도 인데 많이 거슬려요. 근데 밸런스가 좋은지 다리 벌리고 뒷꿈치 떠 있어도 생각보다 편합니다만 뒷꿈치 까지 닿고 무릎도 편하게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이면 더 좋긴 한데 풋 페달 위치피해서 발 놓으면 뭔가 어색한 기분이 들긴해요. 그거 말곤 진짜 마음에 듭니다. 아오 신나 !!
21년식 인터셉터650 타다가 팔았습니다. 정말 비추입니다.유튜브 보고 구매했다가 완전.별로입니다.주행중 바람풍은 최악이고 내구성 또한 별로입니다.단지 가격 싸다는 이유로 인터셉터650 구매하기보다는 내구성 좋고 보다 안전성 있는 바이크를 구매하세요. 시동꺼짐현상.바람풍.내구성.오래동안 바이크를 정비한 정비사들도 비추하더군요. 로얄앤필드 인터셉터650.정말 비추입니다. 정말 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