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최근에 스티브 페리의 보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자주 듣긴하는데 너무 잘부르는 보컬 보단 좀 인간 적이고 내용전달 에 더 힘을 두는 보컬들이 더 좋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보컬들은 노래도 잘 부르지만 자신들의 확고부동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서 좋아 하는 보컬 들이네요^^ㅋ
이언 길런은 퍼플 2기 시절에 완전히 불태운 거 같아요. 블랙 사바스에 잠깐 있었을 때부터 이미 노화(?)가 온 것 같더라고요. 암튼 저도 메이드 인 재팬 앨범에서의 길런 보컬에 완전 소름이 돋았었는데 'Child In Time'과 'Strange Kind Of Woman'은 이 앨범에서도 최애 트랙이기도 합니다. 크리스 코넬의 보컬은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임재범 이후 임재범 아류 보컬리스트들이 여럿 생겨났듯이 얼터너티브 밴드들 보컬들은 왜 그리 크리스 코넬과 닮은 음색이 많던지...ㅎㅎㅎㅎㅎㅎ
크리스코넬은 정말 모든 뮤지션에게 존경받는 아티스트였죠. 대체할 수 없는 그의 깊이감과 무게감이 있었기에 그의 사망이 더 충격이었습니다. 그는 심한 우울증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를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다 말했던 린킨파크의 체스터베닝턴이 뒤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한때 떠들썩하기도 했었죠...
제가 아는 3대 라이브 명반은 Made in Japan, At Fillmore East 그리고 Led Zeppelin의 The Song Remains the Same 이었지요. 그러나 어릴적 제 좁은 식견으로도 The Song Remains the Same을 수차례 들을 때마다 3대 라이브 명반이라는 말에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 21세기 첨단기술로 마스터링된 How the West Was Won(2003)이라면 격하게 동의하겠지만, 그건 동시대에 발매된 것이 아니니, 껴줘서는 안될 것 같고.. 개인적으로 Cream의 Live Cream(1970)과 Live Cream Volume II(1972) 앨범이 더블 음반으로 발매되었다면, 라이브 명반의 지위를 얻는데 모자람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Rainbow의 황금 라인업에서 탄생한 On Stage(1977)가 포함되면 좋을 것 같네요.
레드 제프린을 라이브 잘 하는 밴드라고 할 순 없습니다. 대부분 음악 평론가들이 지미의 라이브 기타를 쓰레기 취급하죠. 좋은 스튜디오 기타리스트라 조롱 할 정도로 라이브와 스튜디오가 차이가 심합니다. 그리고 The song remain..은 라이브를 영화로 만든 OST 음반입니다 순수한 라이브 앨범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스튜디오에서 뒷 작업을 했다는 말입니다. 솔직히 라이브로 Stairway to Heaven 듣는 사람 있나요?
@@jongeunlee1425 그렇게 따지면 크리스코넬이 그급인가요? 그런지 부터 들은 사람이나 그렇겠죠 스포츠 처럼 기록이 남는것도 아니고 ᆢ 인기로 쳐도 챠트니 뭐니 별볼일 없었죠 ᆢ 블랙홀썬 하나? ᆢ 같은시대에 같은 장르인 커트코베인이나 에디베더보다도 한참 덜 유명하고요 ᆢ 무슨 3대 뽑는데 언급안했다고 트랜드 운운은 솔직히 동의가 어렵네요 ᆢ실력이 되도 인기부족으로 평가못받는 사람들은 천지로 많습니다. 제기준에 nba로 치면 코비도 아깝고 앤퍼니하더웨이 정도인듯 한뎅요?
@@micchaos846 그러니까요...크리스코넬이 3대라는게 아니라 코비나 페니도 모르는 사람이 nba 전문가라 칭하는게 이상하다는거죠 영상 안보시고 댓글만 보고 뭐라 하시는것 같은데 크리스를 언급 안한 거에 뭐라는게 아니라 한분은 처음 들어본다하셔서 쓴 댓글이었습니다 nba 탑을 논하는 자리에 코비랑 페니를 모르는 사람이 와서 다른 패널들이 그들이 누구인지 설명하는 상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