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거 아냐? 실제로 동창회 나가 보면, 잘 나가는 애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분위기가 걔들 위주로 흐르고 벌써 뒷풀이 약속이 오가고... 꿀린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서서히 말수가 줄어들고 점점 뒤로 밀려나다가 하나 둘씩 자리를 뜨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가 지적질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그렇게 돼. 바야흐로 가진 놈이, 있는 놈이 행세하는 신자유주의 세상 아니냐 세상이 그렇게 만드는 거지..
선생님은 매년 애들을 맞으니 다 기억을 못할수도 있다. 공부 잘하거니 사고 치거나 운동하거나 아프거나등 특별히 튀는게 아니면 대부분은 조금식 기억에 남을수 밖에 없다. 안타깝지만 다 기억 하기에는 무리지 싶다. 웃을려고 들어왔는데 짠한 추억도 더듬어보고가게 되서 감사합니다. 코미디가 지는해 같은데 나름 한켠에서 여자들만의 특별한 소재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각색해서 더 발전하세요.
![[롤러코스터] 총 맞은 것처럼 8편🔫 초등학교 동창회를 나가는 이유,, 훈남 동창 등장에 바로 찜(?) 하는 동창들](/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