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준밧드 심정 이해 하는게 이런 일이 꼭 롤이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일어날 때 종종 있음 나도 충분히 잘하는 분야인데 어디서 직책이나 권위, 명성 등이 높은 애들 와서 쓱 보고 이거 아닌거 같은데? 이러는 순간 내 의견이 순식간에 묵살당하고 여론이 바뀜 누가 봐도 틀린 경우면 당연히 피드백 즉각 수용하고 수정하는데 아무리 봐도 맞는거 같을 때가 문제지 논란의 중심이자 당사자인 나는 결국 그거 땜에 밤새도록 맞는지 검증해보고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잠 못자고 설치게 됨 그래도 준밧드는 다행히 본인 의견도 틀린게 아니란걸 인정받게 되어서 다행인듯
난 2일차에 얘기한 말들이 싹 다 의미없다고 생각하는게 저런 주장이 그냥 인게임에서는 생각하지 못할 본인을 위한 최대 값어치를 끌어모은거라고 봄 인게임 안에서 저걸 다 노리고 들어간거면 애초에 첫 날 토론할 때 이 얘기가 바로 나왔어야 됐고 상대논리에 흔들리질 말았어야 된다고 생각함 결론 : 인게임안에서 생각못할 상대방의 최대치만 끌어모은 입장이라 저 말은 의미없고 레나타 먼저 치는게 왠지 좀 더 쉬울거 같은느낌
이게 맞지 결국 라칸 자야가 모든 스펠을 바치고 궁극으로 해줘야 딸 수 있는 각인건데, 상대 레나타 q나 w아다리, 징크스 덫 아다리 재수없게 하나라도 터지면 그대로 빨려서 패망하는 선택지임. 레나타 확실하게 잡으면서 징크스 타워에 집어 넣고 이득보거나 각 잘나오면 플 교환하는 게 더 좋은 플레이라고 보임.
나 티어낮고 그냥 게임만많이본사람인데 저상황서 그냥 레나타깔끔히잡고 우리스펠아끼고 징크스플아끼고 이런기대값이면 그냥 더좋은거아닌가 아무리스펠빼는게좋다지만 징크스 힐+플 오공플 자야플 라칸스펠 이거랑 교환하는 기대값은좀아닌거같은데 그냥 레나타깔끔히 조지고 스펠아끼고 징크스라인못받아먹게하고 이미 그거만으로도 스노우볼 제대로굴려가는데 충분히 담턴에 스펠다써서라도 징크스잡는각이 더 잘나올거같고 내가볼땐 이기대값이 훨나은거같은데
1년 전 댓글이지만 내 생각을 남겨보자면 한타에서 플 들고 있는 원딜은 없는 원딜하고 기댓값 자체가 차이가 ㅈㄴ 남 서로 플 안쓰고 다음 한타 가면 징크스는 상대가 플로 걸든 내가 플 쓰는걸 맞플로 따라오든 어쨋든 플로 빨면서 자신을 미끼로 한타 구도 좋게 만들 수 있는데에 반해 서로 플이 없는 교전에서 오른 라칸 오공이 있는 한 징크스는 사람 구실을 할 수 없음 조합상 플 빼는게 다음 중요한 교전에서 더 좋은 그림을 만들 수 있는거 결론은 2차 타워 앞 추격에서 플 교환이 나면 플 교환 났네 교전 끝 다음 교전 보자 인데 한타 페이지에서 플 교환이 나면 몸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오공 라칸의 특성 상 상대 원딜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오공 라칸을 포커싱하든 본대를 포커싱하든 결국 2명 이상이 몸이 쏠렸기에 한타 구도가 망가지고 이상해질 가능성이 높다는거임 따라서 나는 징크스 플 하나에 오공 라칸 자야 플 교환하는게 당장은 손해 같지만 다음 한타에서 징크스를 지워놓고 한타를 할 수 있다는건 결국 한타를 유리하게 풀어가고 옵젝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플 교환하는 쪽이 옳다 생각함
마지막 결론은 준밧드가 리플을 너무 많이 돌려봐서 모든 상황을 생각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보니까 저런 판단했다고 생각함 순간적인 판단을 요구하는 게임을 리플보고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상대 이속에 최선 최악 다 따지면서 판단하면서 나는 범인 아니다는 걸 어필하고 싶었던듯
근데 징크스랑 레나타가 상황을 알고있으니까 가능한거아님? 레나타는 무조건 뒤진다는걸 알고하는 재현이라 레나타도 크게 저항안하고 징크스 살리는식으로 하고 징크스도 간안보고 그냥 쭉빼고 실전이면 징크스가 간보다가 죽을수도 있고 맨처음에 오공이 들어왔을때 자기를 플궁으로물지 레나타를 물지도 모르는데 상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을거라고 봄 그래서 재현햐보는건 딱히 의미는 없는거같고 먼저 거는쪽 입장이 훨씬 편한거는 알겠음 선택할 수 있으니까 결론은 그냥 뭘 하든지 큰 차이는 없을듯 근데 레나타를 무는게 리스크가 없고 깔끔하긴 한듯 징크스를 무는거는 리스크가 있을수도 있지만 징크스가 얼타서 더 큰 이득을 볼 수도 있는거고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까 실전상황은 많이 다르다고봄
1. 라칸이 개 좆같이 못한건 변함없는 사실. 최악으로 했다. 저거보다 못할수가 없었음. 이상호 왈 오공이 레나타 볼줄 알았다고 항변하는데 그렇더라도 저렇게하면 안됨 2. 징크스한테 w 플 e 박은 오공. 밧튜브로 먼저봤을때 진짜 이새끼 뭐하나 싶었음. 씨맥,칸도 같은 맥락일것 같은데 바로 큐 궁박을수 있는 레나타를 두고 플e까지 박아가면서 징크스를 노리는게 팀원이 볼때 직관적이지 못한데다가 콜도 안함.오공 본인도 징크스 잡을 목적으로 한것일 텐데 나중에 '내가 이렇게 해야 징크스 플이 빠진다.' 쟁점이 바뀌는거 자체가 추함. 그거야말로 결과론적임.
그냥 결론은 이상호가 맞고 플딱이 자칭 마스터 호소인이 틀린거야 토론 전제가 이상호가 라칸 RW는 ㅂㅅ이다. 하고 2시간 토론을 시작한거임. 논점흐리지좀 마 ㅋㅋ 맨 앞에있는 레나타를 먼저물면 훨씬 쉽고 편하고 안정적이고 징크스를 먼저물면 플이 빠짐. 근데 맨처음에 이상호의 "레나타를 먼저무는것도 맞다."가 다 틀렸다고 하면서 이걸 레나타를 왜봐? 징크스 봐야지 하면서 시작했잖아 그니까 이상호가 맞다는거야😊
징크스를 먼저 물었을때가 처음 게임에서 나온 상황임 ㅎㅎ 그때는 징크스 플 뺐는데 라칸이 못해서 레나타를 못 잡은거임 그리고 나서 상호가 징크스 보는것 보단 레나타를 보는게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해서 라칸 스킬 배분이 그랬던거다 (근데 이건 모두가 입모아서 상호가 잘못했다함) 암튼 그래서 징크스 먼저 보기 vs 레나타 먼저 보기로 의견교환이 펼쳐진 거임
물론 준밧드 플레이도 맞는 정답지 일 수 있지만 수행 난아도와 정확도를 생각하면 레나타를 노리는게 맞다 라고 얘기하는거 같은데 실험 단계에서는 최적의 상황만 고려하고 실험 했지만 스킬미스나 호응정도 생각해보면 훨씬 쉽게 이득을 챙겨가는건 레나타를 먼저 무는게 아닌가 그래서 상위팀 경험이 있는 칸과 씨맥이 레나타를 노려야 된다 주장한게 아닌가 싶음
팀게임으론 아쉬운 건 맞는거 같음... 인게임 위치에선 예고없이 진입해서 플e한 오공한테 라칸은 플써도 e로 붙을 수가 없어 보임. 라칸이 w안쓰고 붙으려면 오공이 플쓰기 전에 플e하는게 유일해 보이는데 조금 떨떠름한 부분이 있음. 만약 그렇다면 오공은 라칸과의 거리감을 놓쳤거나, '라칸 왜 플 안쓰지?'하면서 그냥 박은 걸 수 있음. 이건 이상호가 앞무빙을 늦게 친 거일 수도, 오공이 상황인지 없이 급하게 진입한 걸 수도 있음. 콜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개솔 ㄴㄴ 재연 영상처럼 그냥 라칸이 먼저 궁 이속받고 e타고 물면 징크스가 미리 플 써도 오공한테 충분히 붙는데 그냥 상대 시점 암흑시야로 보니까 그렇지 오공 위치 알고있는 라칸이 궁썻다는 이유 하나로 스킬있는 레나타가 플 쓸일도 없음; 준밧드가 징크스 문 시점에선 진입하기 훨씬 쉬우면 쉬웠지 반응 못하는것도 문제있지 애초에 그걸 캐치 못할꺼면 상위큐에서 라칸 하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