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는 완전한 스토리 개편을 가진 챔프 중 하나. 구 뽀삐가 쥔 망치는 그녀의 아버지가 제작한 것이었으며 그녀 자신 또한 대장장이로 자랐다. 녹서스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뽀삐는 데마시아에서 밴들시티 외교관으로 일하게 됨. 개편 후 뽀삐는 친구이자 스승 오를론의 유지를 이어 망치를 쥘 영웅을 찾아다니게 되나 여행이 길어질수록 오히려 그녀 자신이 영웅이 되어감. 배경 스토리에선 그런 뽀삐가 망치를 쥘 영웅이란 것을 암시하고 있음. 망치를 든 요들이라는 컨셉만 동일할 뿐 스토리 상 리워크 전후로 별개의 인물이라 봐도 무방함.
@@김민호-i8l 외교관이라는 언급이 이제는 배경 스토리에 없음. 영어로 뽀삐 패시브는 iron ambassador인데 이 ambassador는 외교관이라고만 해석되기 보단 타국에서 임무를 맡은 대사로 해석하는게 더 적절함. (외교관으로 한정하면 diplomat이라는 말이 더 적확함.) 영웅을 찾기 위해 고향인 밴들 숲에 돌아가지 않고 데마시아를 방랑하는 뽀삐는 ambassador로 불려도 괜찮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