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늘고 있긴 한건가..
되는 것 같다가도 전혀 모르고 헤매는 것 같은 느낌..
일년 전 드라이브 못할 때는 포핸드가 엄청 깨끗하고 심플하더니, 지금은 드라이브도 아니고 화도 아닌 애매한 상태가 돼서 스매싱도 드라이브도 이도저도 아닌 상태..
다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만
혼란은 계속될 것 같았다.
운동감각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아직도 공 보는 눈이 안생기고
감각적인 대처가 안된다.
불규칙 연결은 늘 뚝딱거리고 판단미스가 많아서
할때마다 성공영상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분명히
눈에띄지 않을만큼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거라 믿고싶다.
이 더운여름,
아직도 탁구를 계속하고 있는 것 자체가
탁구는 너무
매력있는 운동임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이렇게 더디고 안되는데
놓지 못하고 빠져 있을 수가, 있겠나..
기다림은 끝이 없지만
나이가 드는만큼, 인내력ㅇ 좋아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11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