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에 나오는 익숙한 결말, 진부한 이야기라는 가사가 좀 이중적인 표현같다고 느껴지더라. 현실의 세상에서 익숙한 결말이나 진부한 이야기는 보통 실패지만 가상의 매체에서 나오는 익숙한 결말이나 진부한 이야기는 결국 대부분 행복으로서 끝을 내는 엔딩에서 저 가사가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게 되더라고..
어항이 오목하고 볼록해서 안과 밖에서 볼때 외곡을 형성하고 이것이 일단 우리가 현대에 살아가면서 모든것을 외곡하여 본다는 의미하는것 같고 그리고 주인공이 어항 닦기라는 지루하고 따분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어항을 부순다는선 그런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미이지만 실행하지는 못하고 세상에 순응하여 살다가 첫 짝사랑녀가 납치결혼을 당하는것을 보고 이 진부하고 똑같은 레파토리로 이어지는 이러한 세상을 깨고 새로운 그들만의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갈망을 깨워준것 같은느낌? 이증거로 악역이 어항닦기들은 치가떨릴정도로 지루하게 느낄수밖에 없는 물고기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