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입장에서 잘하는 방패병 나오면 그만큼 곤란한게 없긴한데 지금도 어짜피 쏘려면 조준할때 발이 들어나서 발 맞추는게 최선이고 죽이려면 충수나 덫오퍼를 최대한 사용하는게 편함 그리고 방패 하드카운터는 리전이 있음(충수+딜들어가는 간접 철조망+제거하려면 몸을 다 드러내야함)
동일한 실력이라면, 일단 가장 중요한건 거리를 유지,벌리는것, 이 상태에서 상대가 일어날때 다리를 노려주며 대미지를 쌓아주고, 상대가 조준을 할수 있으니 머리를 노릴 생각도 하고 있어야함, 어쩔수 없이 근접 했다면 근접공격 타이밍을 놓치지 말것, 먼저 근접 공격을 맞았다면 죽는거고, 먼저 맞췄다면 잡을 기회가 생긴겁니다 이게 가장 기본이죠
방패병을 상대로는 코너가 아주 치명적입니다, 방패병이 스스로 코너를 피하려고 하는경우도 있지만, 1대1의 경우 방패가 가급적 붙어서 안전하게 게임을 하려고 하기때문에 바로 붙어있을 수 있는 코너나, 문 좌우가 상대하기 제격입니다, 총을 쏘다가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되, 코너를 돌면 몸이 보이지 않는 선에서 숨어계세요, 방패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린다면, 타이밍에 맞춰 방패를 쳐내고 사격하시면 됩니다. 이번 패치로 인해 충수의 데미지가 40으로 줄었고, 그로 인해 블리츠를 직격 2연타로 보낼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도망치는 방법을 택하시되 자꾸 사격으로 상대를 하려는 방패를 만나는 경우 양각을 잡아 상대하시거나 에임으로 이겨내셔야 합니다. 또한 방패는 180도 전방위를 다 가려주는게 아니라서, 자신의 속도보다 빠른 방어팀에 한해서는 좌우로 움직이며 지향을 쏴주시는게 상대할때 도움이 됩니다. 어중간한 거리는 주지 마시되, 상대가 앉았다 일어나며 심리전을 걸 경우 머리를 조준한채 천천히 뒤로 빼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엄폐물에 몸을 숨겼을때 방패가 달리는 소리가 나시면 다리 방향을 프리파이어 하시고, 코 앞에서 뛰는 소리가 나면 상기한대로 근접을 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 시절은 지향 원툴 적폐입니다. 하지만 하자도 상당히 많았어요. 창문 넘을때 머리보이고 앉으면 머리보이고 재장전과 투척도 위험하게 하는대다 폭팔물도 못막죠 단순히 초창기 버전이라 사람들의 실력이 지금보단 적었던것뿐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전성기 그대로 나와도 절때 예전처럼 날아다니지 않습니다. 사실 충수, c4가 많은게 제일 큽니다…
리볼버는 낚시입니다... 한두발만에 픽픽 쓰러지고 머리를 톡톡 터뜨리는 맛에 하죠... 별장 피아노 뒤에서 가만히 서서 보고있던 프로스트를 이동식방패 뒤에서 두더지잡기 샷 원탭으로 죽였던 때에 느꼈던 그 손맛은 죽어서도 못잊겠죠 국경 1층 서버실에서 2ㄷ1 잡겠다고 나오던 둘을 원탭원탭했던 그 기억은 평생 가보로 삼아도 될 기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