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훈 카드 너무 부럽네요... kBO 역사상 처음으로 40홈런 이상치신 레전드입니다...4번타자 왕종훈 이라는 만화 주인공 이름 이기도 했어요...유명한 일화가 쌍방울 김원형투수 공을 타격하고 공이 김원형선수를 강타한적이 있었는데...당시 타격왕 경쟁중이었던 장종훈선수는 1루로 달렸다면 내야안타가 됐을 상황에...상대 투수를 먼저 살피러 마운드로 달려나가서 아웃이 되었던 일화도 있습니다...
한국에 4번타자 왕종훈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만화는 86년부터 96년까지 연재된 일본만화 4P다나카군(4P田中くん)을 한국의 편집부에서 자기들 맘대로 바꾼겁니다. 편집부 직원 중에 빙그레 팬이 있던게 아닌가 싶네요. 주인공 이름도 왕종훈이 아니라 다나카 큐지였구요. 같은 시대의 작품인 슬램덩크는 등장인물 이름은 바꿔도 제목은 그대로 가져왔는데 이건 제목에도 일본어가 박혀있어서 수정당한걸로 보입니다.
@@moonstrider5182 제목변경은 종종 있는 일이고, 당시 빙그레 팬이 아니어도 장종훈의 이름값이 엄청났기 때문에 썼을 겁니다. 당시 화제성으로 따지면 타자중에선 홈런 신기록 달성 때의 이승엽을 제외하면 비길 사람이 없어요. 특히나 신고선수로 입단했다는 연습생 신화까지 겹쳐 썩은 사과 취급받던 만화의 주인공과 닮았기에 더 어울리죠. 그냥 빙그레 팬이어서 그랬다기엔 그럼 투수 이름을 가져왔겠죠. 주인공이 투순데. 타석에 서기도 하지만 장종훈이 딱히 콤팩트타법도 아니고.
지금 KBO 카드 발주 자체가 안되는 상황인데 저걸 구하시는 도비님에 능력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친척분이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고 계셔서 따로 부탁 했는데도 못구했어요...) #.추가/ 생각해 보니 영상을 올리신 시점과 라이브 하신 시점이 다르고 또 미리 카드를 구입하신 시점이 다르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나중에 가도 있겠지 하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미리 사두지 못한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ㅠㅠ
삼성팬인데 장종훈 선수 인성도 훌륭하신분 입니다. 초딩때 야구장 일찍 가면 경기장에서 연습중인 선수들한테 공 좀 주세요 하면 공을 주시곤 했는데 그때 어느 초딩이 장종훈 선수한테 반말을 하니까 장종훈 선수가 멈춰서서 불러서는 어른한테 반말하면 안되지? 하시면서 공을 주셨던거 기억 하네요. 그 경기에서 한경기 3홈런 치셨던건 덤... 그때 삼성팬들도 전부다 장종훈 선수 타석에 홈런을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이승엽 이전에 홈런타자 하면 장종훈이었죠
지금 완전 팔리는 속도가 미쳤어요 축구때랑은 차원이 달라요 이번에 epl 파는 것도 개인적으론 별로 큰 반응은 아닌 것 같아요 사긴 했는데 좋은지만 황희찬 말고는 누군지 몰라서 K리그 파니니때 재미본걸로 하는듯 야구는 차원이 다르니까 레전드 외국인도 했으면 싶다 데이비스 니퍼트 테임즈등등
마산은 생각보다 구하기 쉬웠다. 타지방 품절대란때 여긴 2000개씩 남아있었고.. 서울사는 지인들 구해준것만 10박스 sns에서 구해달래서 4박스 내가 2박스 심심해서 사봄. 웃돈받고 판는 사람들도 있던데 원가로 구해줬고 지인들 같은 경우는 택배비는 내가 내줌. 지금은 발주가 안되서 여기도 품절이지만 여튼 그랬음. 젤 잘 나온게 실버 종범. 롯데는 민트,홀로.핑크 왤케 잘나와.. 난 엔씨팬임
팁하나 드리자면 세븐일레븐 어플 있는데 그걸로 재고 알아볼 수 있어요 ㅋㅋ 저는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어플로 레이더 돌려서 재고 있으면 들어가서 사는데 재고 오류로 있다고 뜨는 곳도 있고 재고 있어도 다 안팔고 조금씩만 파는 곳도 있고 ㅋㅋ 그래도 저렇게까지는 없던데 도비님 대단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