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입니다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는 이 모든 일들을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신 것처럼 나의 삶에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으며 일어나게 될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창조하시고 행하심을 깨닫습니디 그 크신 긍휼과 은혜를 감사합니다 자신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만나고 알게 되신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말씀을 통해 전해주시고 그 말씀을 우리 심령에 뿌리심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채전도사님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내 생애 두번째로 누군가가 내게 엄청난 화를 내며 소리소리 지르고 나를 겁박하는 일이 있었다. 나는 엄청 억울했고 놀랐고 두려웠고 무서워서 어떻게 상대를 해야할지 도무지 알지 못했다. 우황청심환을 씹어먹으며 나를 가라앉히는 것 외엔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았다. 설교말씀을 들으며 나는 하나님이 나의 가장 힘들고 두렵고 떨리는 그 순간에 나와 가장 가까이 계심을 알게 되었다. 그 순간에 하나님이 그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외면하고 버리신 것 같았지만, 그 순간이 사실은 하나님이 내게 가장 가까이 함께 하고 계신 때였음을 알게되니 마음에 평안이 왔다. 내 지난 모든 세월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것을 기억하니 힘이 되었다. 나의 사망중에 나를 찾아오시는 하나님. 내게 가장 가까이 오시기 위해 나로 흑암중에 있게 하시는 주님. 나의 모든 두려움과 걱정과 억울함과 '악' 소리도 낼수 없이 당한 그 심한 아픔을 다 주님께 드린다.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영생하게 하심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이것을 알게 됨 이상은 필요치 않다. 딱 거기까지! 내게 임한 주의 은혜가 충분하고도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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