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런사람 만나면 제발 결혼은 하지마세요. 저희 아빠가 싸울때 한마디도 안하시는 타입인데 그거때문에 거의 10년째 화해못해서 집안분위기 냉랭하고 죄없는 자식들만 힘듭니다. 어느정도 작고 소소한일 때문에 싸운거라면 묵묵부답으로 넘길수 있을지 모르지만, 돈문제나 그 이외에 꼭 풀고 넘어가야하는 중대한 일로 싸움이 일어났을 경우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게 되면 저희 집안꼴 납니다. 사연들으면서 저희 아빠얘기랑 똑같아서 소름이 돋았네요. 그냥 "미안해. 내가 이러이러해서 이런실수(잘못)를 저질렀는데 정말 반성하고있어. 내가 저지른 잘못은 이런식으로 해결해나갈예정인데 어떻게 생각해?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 다시는 없을거야." 이 몇마디를 못해서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이 집안을 10년동안 이렇게 만든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어요. 어차피 이미 저희가족은 서로서로 믿음이 깨져버린지 10년이라 회생가능성이 없지만, 싸운지 얼마안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대화로 잘 푸시길 바랄게요. 서로 사랑한다면 항상 좋은 이야기만 나눌수는 없는거에요. 하기싫은 이야기도 하고 깊은대화를 나누면서 소통하고 이해하고 맞추어나가는 과정이 꼭 필요한거에요. 그냥 그 상황이 싫고 싸우기 싫다고 회피해버리는건 정말 나쁜습관입니다. 제가 10년동안 아빠한테 이렇게도 말하고 저렇게도 말하고 계속 이야기했지만 달라지는건 없더군요. 이런걸 보면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라는 말 정말 맞는것 같아요. 몇십년동안 그렇게 살아왔는데 갑자기 성격 바꾸는거 절대 쉬운일 아니에요. 항상 결혼하기전에 많은 걸 생각해보고 하셔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잠깐 그순간의 행복에 취해서 봐야할걸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건 말을 안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애인이 다른 지역에서 자길보러왔음에도 친구를 만나러 나간게 가장 큰 문제 아닌가;; 애초에 남자는 여자를 존중하지 않는것 같은데 그리고 싸움에 방식이 다를순있지만 화해를 위해선 대화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저 대화만 들었을땐 남자가 여자에 대한 배려도 이해도 관심도 끝난것 같은데
이런 프로그램은 정말 나라에서 법적으로 정해야 합니다 . 매주 금요일 밤 11시 mc는 신동엽 , 성시경 , 허지웅 , 쌤, 조세윤 !! 패널은 곽정은 , 한혜진 , 홍석천 너무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 외로워도 애인있어도 다 볼수 있는 !!! 정말 진심으로 시즌 2,3,4,5 계속 나오는 장수 프로그램 됐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관리자분 이 댓글 꼭 읽어주세요
사연남은 지가 잘못해놓고 혼나기 싫어서 회피하려고 말 안하는거지만 화났을때 말이 술술 나오는 사람도 있고, 말문이 막히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화를 좀 가라앉히고 차분한 상태에서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거임. 근데 그 화를 가라앉히려고 두는 잠깐의 시간동안 점점 더 화가 나는 사람도 있는거고. 여자게스트랑 성시경이 정반대의 성격인것같은데 서로 안만나는게 답이고 만나면 6:52 이꼴 나는거임.
아니 우리나라는 무슨 남자가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게 죄임 죄 남자가 숨막힌다 어쩐다 하는거보면 딱 평소에도 자기가 하고싶은거 못하게하고 지가 하고싶은 것에 맞췄구만 아니 게임을 하고싶은 날도 있고 게임을 하면 걔도 걔의 삶이 있다라고 생각을 해야지 존중없는 연애가 무슨 연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