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티런님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올해 1월에 우연히 민티런님 동영상을 만나서 런데이앱을 접하고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30분달리기 8주코스를 거의 9개월만에 모두 마쳤어요 같은 레벨을 여러번 반복했어요 일주일에 두번씩 꼬박꼬박 뛰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10월27일 부산바다마라톤 10km를 1시간 12분에 완주했습니다 58년 제 인생 최초의 마라톤! 이제 다음주 11월6일 부산삼락마라톤 10km도 참가합니다 평생 약골이었는데 오히려 중년인 지금 더 건강해진것 같아요 제가 달리기한다고 자랑많이해서 남편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도 달리기 시작하고 있어요 민티런님께 계속 달릴기 할것을 약속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연옥님 :) 우선 런데이를 사용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다른 분들이 서비스 하고 있지만 런데이를 만든 사람으로써 런데이를 사용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최초의 마라톤 10K를 완주하신 것도 축하드려요. 1시간 12분이라면 훌륭한 기록이에요. 무엇보다 1시간이 넘는 시간을 달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1월 6일 삼락마라톤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는 같은 날 JTBC 마라톤 10K에 나갑니다. 달리는 시간과 공간은 다르지만 백연옥님의 건강한 완주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장비 준비에 대해 추가말씀드립니다. 새양말 새신발은 절대금물이고 적어도 2,3주 이상 길들이기 끝나고 익숙해진 장비로 출전준비 합니다. 옷도 마찬가이며 번호표도 미리 달아보고 동작시 불편감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나 안내책자보시고 코스도 미리 파악하시면 도움됩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니플밴드나 바셀린, 스포츠테이핑도 미리 챙기면 도움이 됩니다. 제일 좋기로는 시합 일주전 모의고사처럼 실전장비 착용하고 실전처럼 한번 달려보시면 좋습니다. 또한 일기예보도 참고하여 우중주 등을 대비하는 복장 플랜 몇가지 준비해야 당황하지 않습니다.
첫 10K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10K 도 결코 쉬운게 아닌데 대단하세요!!! 앞으로도 즐거운 달리기 하시고, 궁금하신게 있으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모든걸 다 아는건 아니지만 답변 드릴 수 있는건 대댓글이나 영상, 팟캐스트, 러닝라디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답변 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Boram Jung님 :) 영상 만들고 보니 빠트린게 좀 많아서 아쉽네요. 앞으로 몇번 더 추가 영상으로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에 대회 나가신다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부상없이 즐겁게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대회 관련해서 궁금하신점은 언제든 댓글로 질문 주세요 :) 시청해주시고 격려의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꽉ㅇㅇ님 우선 지금은 달리기 하기에 적합한 타이밍이 아닙니다. 근력 운동이 우선되어야 하고, 달리기보다는 걷기 위주로 운동을 시작해주세요. 출산후에 많은 변화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바로 달리기를 하면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근력 운동을 먼저 추천드리고 다음으로 걷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걷기를 하실 때도 무릎이나 관절 등에 부담이 오신다면 수영을 권해드리구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셨지만 일단 체중을 줄이는게 필요합니다. 하지만 분명 다시 달리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러니 포기하지마시고 꾸준히 운동을 해주세요. 마라톤대회를 몇개월 더 빨리 나간다고, 30분 달리기를 몇개월 더 빨리 나간다고 크게 바뀌는건 없습니다. 지금 중요한건 부상없이 달릴 수 있는 몸을 만드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힘내셔서 꾸준히 해주세요. 저도 꽉ㅇㅇ님의 댓글을 읽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달리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아.. 제가 팟캐스트로 해당 부분의 내용을 남겼었습니다. 팟캐스트는 일정 시간 공개하다가 차후에 멤버십 전용으로 변경하다보니 못보신 분들도 계시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영상으로 한번 찍어볼게요. 글로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지퍼락에 수건 하나를 넣고, 생수를 부어서 물수건을 만듭니다. 그리고 탈의실에서 옷을 다 벗고 물수건으로 몸을 닦구요 그 후에 마른 수건으로 몸을 한번 더 닦고 새 옷으로 갈아입어요. 지퍼락에는 물수건을 다시 넣어서 가지고 가구요. 이렇게 하면 샤워를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영상 찍어볼게요 :)
밤낮이 바뀐 일을 하느라 5키로 건강달리기 참가도 어렵지만 그냥 들어봐도 너무 흥겹네요 ^^ 대회 참가 자체가 어디 여행 가는 것처럼 가방도 싸고, 음식도 조금 준비하고, 사람도 많이 보고 그래서 꼭 소풍 느낌이 나네요. 지금은 달리면서 무릎도 신경써야지, 날씨도 신경써야지 등등 생각할 게 많은데 난중엔 그냥 달리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체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아까우니까 2편은 내일 들을께요~~~ ^^
안녕하세요 이승찬님 :) 10Km를 5분 초반대로 달리신다면 지금도 충분히 하프를 달리실 수 있습니다. 6분 페이스로 달리시면 전혀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 날씨 좋고, 공기 좋을 때 한번 도전해보세요. 다만 하프는 10Km와 달리 물이나 먹을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만 잘하시면 됩니다 :) 성공하시면 기쁜 소식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기운나는 격려의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쓰려고 하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간단히 의견 드립니다. 대화가 멀수록 템포런, 인터벌 같은 훈련의 비중을 살짝 높게 하시다가. 점점 LSD 같은 지구력 훈련의 비중을 늘이는 방향으로 가시고. 마지막 남은 2, 3주 전에는 테이퍼링(강도를 확 낮춰서 컨디션 조잘하는 훈련)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 풀코스 훈련은 사람마다. 기간마다. 대회마다 천차만별이고 코치마다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찾아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것으루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장트러블은 달리기를 하는데 정말 성가신 존재입니다. 달리기 하는 당일 장트러블이 없도록 하는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평소 다양한 경험들에서 장트러블이 없는 음식과 달리기 방식을 연구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도심에서 열리는 대회의 경우 중간에 화장실 들르기가 오히려 수월합니다. 도심을 달리기 때문에 주변에 공동화장실이나 건물의 화장실, 카페의 화장실 등... 화장실이 많거든요. 우선 달리기 전에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고, 적어도 3시간 전에 식사를 하시고 달리시는걸 제안드립니다. 무사히 즐겁게 대회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