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은....모든 드라마 영화 할꺼 없이 혼자 다 캐리.... 특히 옥탑 왕세자는....한지민 혼자서 다 했다고 해도 할말이 없어ㅎㅎㅎ 반짝 러블리 호칭 받는 배우는 있어도...찐으로 나이를 먹었어도 러블리한 배우는 한지민 외 몇명밖에 없을듯~~ 최근 한지민 나오는 드라마 전부 다 정주행중인데....아는와이프는 어마무시하게 화내도 이쁘고....빠담은 찐 많이 우는데 그것도 사랑스러워ㅋㅋㅋㅋ
옥탑방왕세자 마지막화는 부용이의 절절한 서사가 담겨있어서 버릴게 없는 장면이지만 이 영상에서 제 최애 장면 둘.. 7:46 독이 든 분말이 하얗게 뿌려진 곶감이란걸 알면서도 세자저하를 사랑하기 때문에 대신 그 곶감을 부용이가 모두 먹어버리는 장면 10:14 치명적인 독이 점점 퍼지며 심장이 칼로 베이는 고통을 부용은 느끼지만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부용이가 마지막 결심을 세우는 장면 이 뒤 장면이 더 슬픈데 짤렸네ㅠㅠ 남주때문에 보기 싫으신 분들은 마지막회만이라도 봐주세요.. 부용이가 심장 부여잡고 피를 토하며 세자에게 쓰는 마지막편지는 진짜 절절해요.. 그 뒤도 대박이지만 스포는 안할게요 옥탑방왕세자 내 마음속 넘버원 드라마예요 사랑해요 한지민 ㅠㅠ
이 드라마는. 장나라.장혁의 명량소녀성공기 등의 성공한 작님께서. 아내와의 사별이후 한동안 절필 후 복귀작으로 쓰신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마지막회에 남녀 주인공이 같은공간.다른 시간에 서로를 느끼며 백지영의 목소리의 노래가 나오는 장면에서 눈물이 와르르 쏟아졌었는데.. 작가의 그런 사정을 알고 더욱 진한 감동과 이런게 바로 아픔의 예술적 승화라는것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암튼 한지민이라서 더 잘 표현 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