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꼭 사와야될 술 금문고량주 + 카발란이죠 ㅎ 저도 금문고량주 너무 강하게 느껴졌었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부담스러우면 약간 에어링을해서 향을 날리고 먹으라고 추천해주더군요. 몇바퀴 슥 돌리고 먹으니 엄청 맛있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 저도 금문고량주 팬이 됐네요 ㅎ
어디서 사나요? ^^ 중국술 좋아합니다~ 저는 작은 잔 샷으로만..마셔봐서~ 아버지 드시는 것 보고~ 배운 술이라~ 온더락은 생각도 못해봤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독님은 알코홀 중독 조심하시구요~ ㅋㅋㅋ 쥬스도 아닌데...맛보다 넘기고 나서 목을 타고 올라오는 향 아닐까요~? 중국술은~? ^^;
제가 사람을 알아갈 때 먹자고 하는 술이 고량주인데... 고량주를 처음 접할 때 딱 세부류 더군요. 1.한모금 넘겨보고, 화한 느낌이 좋아 술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사람. (말이 필요없이 사람 좋고, 여유있는 집안이더군요.) 2.몇 잔 마셔보고, 자신과 맞지 않아다고, 다른 술을 시키는 사람. (옳고,그름 잘 판단하고, 자신과 사람들에게 솔직한 분들이 많음.) 3.입에 대기도 전부터 병만 보고, 너무 독하다고 인상 찌푸리는 사람. (항상 끝이 안좋고, 돈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서, 이랬다 저랬다를 반복) 꼭 고량주라는 술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것을 접할 때나... 새로운 이슈를 접할 때 행동 양상은 똑같습니다. 마음이 거지인 사람은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술이 사람을 마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