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섭종료 3~4달전부터 섭종때까지 즐겼던 유저입니다. 겜돌이 인생 12년차지만 이렇게 잘만든 게임은 없었던거같습니다. 타격감,일러스트,케릭마다의 매력.. 같은 케릭이라도 어떤장비를 끼고, 어떤 스킬을 쓰냐에따라 새로운 케릭이될정도였습니다. 신선하고 새롭고 확실히 재미는 있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게임을하며 드는 의문은 한가지였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데 왜 사람이 없지..? 그렇게 3~4달동안 너무 즐겁게 게임을하였고,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라지기엔 너무나도 안타까운 게임이지만..이런 막장운영 태크를 탓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아직도 친구와 최군이야기를 하며 다시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중국 최군도 있긴 한데 최근에 국내 최군2 인게임 스토리 외주 관련 사람 구하던 소식이 있더라고요 몇년 더 기다리면 뭔가 있지 않을까요? ^ ^ ; twitter.com/jx2comics/status/1177775222176374784?s=19 아 댓글 달면서 알게 되었는데 중국 최군은 리메이크 작이라고 하네요
@@nakaslak 운영진이 개념없는 경우 뭐 여러번 봤죠 ㅋㅋ 전 아직도 기억남는게 노바 1492 리마스터 운영자들이였음. 뭐 제대로된 회사도 아니고 클라우드 펀딩으로 시작했는데 정신못차리고 주말에 처노느라 모니터링도 안하고 결국 먹튀하더라고요. 그런 쓰레기들 때문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망하는거...
로스트아크하고나서 느낀다. 이게임 이렇게 망할 게임이 아니였다. 그리고 내가 게임을 먼저 접었지만 다시 나와줬으면 하는 미련이 남는 유일한 게임이다. 과거 과오를 기반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나와줬으면 한다. 최강의군단은 OBT버전 보다 LBT버전을 기억으로 내 생의 최고의 온라인RPG게임이였다.
아 .. 설명하신것처럼 오픈때부터 섭종 끝날때까지했던사람입니다.. 정말 일끝나고와서 자는시간 줄여가며 애정쏟던게임인데.. 3년이 지나서인지 잊고있다가 다시보게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캐릭간의 밸런싱문제는 어떤게임이든 있으니.. 꺼내진않겠지만 캐릭들의 특성은 정말 이 게임만큼 멋진 게임이 있었나싶네요. 꽤 스피디한 게임전개와 스토리도 재밌었었고.. 무엇보다 성우님들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밝고 캐주얼한 게임이였네요.. 다시 오픈한다면 꼭 하고싶은 게임중 하나에요. 물론 운영은 다른 게임회사에서요^^;
6:23 기리 -> 길이 게임 운영 외에 시스템상 있던 문제를 쓰고갑니다. 1. 엔드컨텐츠가 만신전, 무한회랑밖에 없다시피한데 진입장벽까지 높았음. 던파 레이드에 비빌 수 있음. 2. 캐릭터 밸런스 개무시. 아예 관뚜껑 못여는 애들(데릭, 마리, 오드리 등)이 있는가하면 스킬 몇번에 혼자 쓸어담는 애들(제리 등)도 있었음. 3. 영상에서 나온 AOS방식은 MFL 이란 이름으로 있었음. 기존 플레이어블 캐릭터 외에 사이드킥(스트라이커 개념)도 참전이 가능했는데, 문제는 뉴비한텐 죄다 잠긴 캐릭터. AOS에서 캐릭 다잠겨있으면 어떻게 한다? 아무도 안한다. 4. 점핑캐 남발할때 점핑캐들의 행동양식을 고려안함. 아무것도 모른채 200렙으로 무한회랑 막들어가다 뚜까맞고 구석에 텐트친 뉴비들이 허다했음에도 편의성 개선이나 만신전 뉴비용 연습맵같은 건의는 얘네들이 쳐다도 안봤음. 5. 캐릭터 일러랑 컨셉을 밀어준건 그럴수 있는데, 이거만 밀었음. 그럴거면 게임이 아니라 일러스트집 후원을 받으셔야지. 6. 원더무기를 무안단물마냥 취급시켜놔서 만신전을 뉴비가 가고싶다면 매X아 같은데 가서 페니사고 원더무기 사오면 됐다 ㅇㅇ 7. 영상에도 있지만 대놓고 사행성 조장하냐는 여론의 문제 정도가 아니라 진짜로 사행성 그 자체였다. 엔드컨텐츠에서 얻는 소모품으로 얻는 상자에서 나올 장비가 랜덤. 8. 7번의 연장선인데 얻어걸려야만 하는 시스템이다보니 아주 당연하게 PVE 컨텐츠 전반이 스펙싸움이 되어있었다. 당연하게도 얘네는 이거 안고쳤다. 에이스톰 출신 개새끼들은 길가다 마주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