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오래 살아서 아는건데 곤충들은 본능적으로 높은곳으로 올라가서 비행을 하더라고요 무당벌래,풍댕이,하늘소 등 앞다리를 허우적거려서 그때 더이상 올라갈곳이없다고 느끼면 날개를 펴요 그러니까 앞다리를 허공에 허우적거릴때 앞발에 뭔가를 갖다대면 날려고하다가도 날개를 다시 접어요. 그러니까 날기위한 준비단계로 앞발을 드는게 아니고, 날기위해서 높은곳을 찾기위해 허우적거리는거죠. 허우적 거릴때 손가락 대보세요 날개 다시 접고 손가락을 타고 올라와요
그냥 넘길수 없는게 ... 기후변화에 느낀건아닐까 곤충은 미세한 온도에 민감해서 변화가 오는건 아닐까싶어 걱정이네요 저도 장사하지만 플라스틱은 안쓰고 종이포장지만 씁니다..커피도 텀블러이용하고.. 꿀벌이 사라지고 있는거처럼 ..벌써 시작된 기후재앙에 길게는 150년정도밖에 남지 않은 인류 나와 상관없겠지가 아니라 그래도 최소한실천 한다고해서 불편함은 없고 오히려 편합니다 특히 텀블러 이용해보세요 하루종일 시원하고 다음날까지 얼음이 녹지도않고.. 지금 없어지는 종들이 많다는게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라는거 각종 질병 전염병도 기후변화에서 찾아온다는거 ..동물들의 서식지가 바뀌고 이동하고 암튼 우리모두 사소한건 실천합시다
기후변화도 맞지만 벌래들은 빛을 좋아하여 전봇대에서 발견 돼는겄이 아닌 반대로 빛을 싫어하여 몰려듭니다 그러는 이유는 벌레들에게는 어두우면 밤 밝으면 아침 입니다 군충만 그런게 아닌 식물도 그렀기 때문에 우리들의 입장에선 밝은 밤이 안전 할수 있지만 벌래들이나 식물들의 입장에선 끝도 없는 아침 이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합니다...
아.. 모르시는군요.. 곤충은 빛을 보고 모여드는 습성이 있는데 이게 달?이라고 생각하고 나침반 삼아 살아가는 뭐 그런게 습성이.. 아무튼 빛에 모여듭니다. 이렇게 빛에 모여든 곤충은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보면 됩니다. 빛(가로등) 때문에 모여든 곤충들은 바보처럼 그 주변을 멤돕니다. 그렇게 먹이도 못먹고 그 주변에 멤돌다 어디에 부딪쳐 땅에 떨어져 뒤집혀 죽거나 로드킬당하거나..아니면 아침이 되어 천적에게 노출되어 잡아먹히거나 먹이 못먹어 힘없어서 가로등 주변에 그대로 있다가 또 밤되면 가로등에 불이 들어와 또 그 주변만 멤돌다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럴바엔 채집해서 제2인생을 살게하거나 빛이 없는 곳에 방생해주는게 좋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옛날에는 빛이 많은 옛날식 가로등 밑에 하루살이, 날파리, 나방들이 떼죽음을 당한걸 종종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것입니다
자연에서 사는 장수풍뎅이 수컷 큰거 잡아서 데려갔는데 집에 큰 리빙박스(2자수조크기)에 넣고 키웠는데 4일만에 죽더라구요 4일 보는 동안 하루 종일 시끄럽게 날아다니는데 리빙박스에 부딪혀서 계속 떨어지는데도 답답한지 계속 날개짓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자연에서 날라다니다가 리빙박스에서 사는건 장수풍뎅이한테 한없이 작았는지 젤리도 조금만 먹고 스트레스로 죽은기억이 13년이 지난지금도 선명히 기억나네요
제가 어릴때 자연에서 톱사슴벌레, 그냥 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나 애사슴벌레는 많이 채집했었는데, 장수풍뎅이는 본적이없네요.. 그당시에 전라남도쪽으로 가야 많다고 들었었습니다. 브르님이 채집하신곳은 대체 어디인가요.. 너무 부럽습니다. 채집할 생각은 없구 그냥 자연에서의 장수풍뎅이를 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