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면 너무 좋아함. 문제는 계속 먹다보면 확 크게 질리고 면이 얇은게 내 완전 취향저격이지만, 면이 얇아서 인지.. 한봉지가지곤 성에 안참.. 그래서 기본 두봉지는 먹는데, 두봉지는 먹다보면 너무 배부름.. 뭔가 한봉지로는 1인분이 안돼고.. 2개면 1.5인분이라 살짝 오버하고..
신라면은 라면먹고 뭔가 포화스러운 느낌이 너무 많고 조미료도 전보다 많이 첨과되어서 맛없는데 진라면은 매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이고 신라면은 날계란을 풀어먹으면 느끼한데 진라면은 날계란이 진라면은 살리고 진라면이 날계란을 살려서 아주 맛있죠 또 현대인들이 라면에 치즈를 많이 넣는 것을 고려하여 치즈에 잘 어울리게 만들었지만 신라면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집중을 해서 한국현대인들의 라면입맛을 잘 못따라가고 있죠
사실 정반대임... 농심라면 재료들 대부분 천연건조분말이죠. 맛없어진 이유는 딱 하나. msg를 핵산계로 바꾼 것. 사실 핵산계 조미료는 자체 맛이 약하고 msg감칠맛 증폭시키는 역할인데다 가격도 5배정도 비쌈. 생산단가만 올라가고 맛은 떨어진 상황. 당장 신라면 끓일 때 미원 반티스푼만 추가하면 맛이 확 달라집니다.
요즘은 1인 가구가 늘면서 밥하기 귀찮은 사람들이 걍 즐겨먹는 경우가 대부분일듯. 진짜로 먹고 살기 힘들어서 라면 수요가 늘어난거면 배달앱 주문량이 같이 오를 수 없음.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외식산업 배달 실태에 관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8년 배달음식 시장은 약 20조원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배달앱 시장은 2013년 이후 2018년까지 매년 55%가량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3조원으로 추정된다.」
그때가 66년도인데 하루는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어요. 박 대통령께서 직접 전화를 하신 거예요. ‘나 대통령인데 고춧가루 좀 라면에 넣으시오.’ 허허허. 그 어른이 술을 잘 잡숫잖아요. 나중에 알았는데 술만 드시면 꼭 라면을 드시니까 그때마다 고춧가루를 풀어서 드시는 게 불편하셨던지 아예 수프에다 고춧가루를 넣으라는 거지요. 그때부터 고춧가루를 넣었는데 그게 또 우리 국민 식성에 맞고 히트예요. 그리고 라면은 종류에 따라서 농수산물이 엄청 들어가기 때문에 농어촌 수익에도 많은 기여를 한다고 자부하는데 고추도 그래서 우리가 계약 재배를 많이 하기 시작했어요.” -전중윤 삼양식품 회장 인터뷰
일본의 라멘이랑 우리나라 라면이랑 다른 종류에요. 일본의 라면은 라멘으로 육수와 맛 자체가 다릅니다. 그리고 면발도 다르죠. 그러니까 우리나라와 일본의 라면은 초창기 땐 육수가 흰색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라면은 초창기때부터 빨간색이였죠.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라면을 수출할땐 우리나라의 표현인 라면이라고 팝시다. 라멘이랑 라면은 다른 종류이니깐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