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와 요리사의 마인드 차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여주었네요 처음 레이의 이야기가 나오지않은 상태에서 맥도날드 형제의 관점에서만 보면 레이가 돈만 밝히는 냉혈한처럼 비추어지지만 오히려 이후 레이의 관점에서 보면 맥도날드 형제가 사업을 자기들만의 고집대로 가져가려는듯한 느낌과 레이가 왜 그렇게 해야만 했는지에 대해 알게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자본주의의 위대함과 위험성 천박함을 함께 보여주는 영화. 자본주의는 자본의 성공을 우선시 하며 현재 인류는 그 목표를 향해 가고 있지 헐리웃도 마찬가지야 영화는 자본예술이고 그곳에서 부쩍거리며 살고 있는 배우, 감독, 스텝들도 마찬가지임. 모든 엔터산업이 마찬가지지 이 시대 궁극의 목표는 돈이지. 그래서 검사도 변호사도국회의원, 대통령등 모든 권력자는 마지막 돈 앞에 무력해지고 그것을 목표로 산다.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은 이 시대에서 죄가 아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최소한의 도리는 하며 살아야 더 멀리 갈 수 있다. 영화는 그렇게 마지막에 화장실 씬을 넣은 것 같다. 하지만 난 그것이 영화 제작자가 일부러 영화를 미화하기 위해 픽션을 넣은 것이라 확신함 실상은 레이크록이 맥도널을 그냥 날로 먹고 개고생한 아내와 성공 후 이혼 뒤 저 파우더를 소개해준 여자와 재혼함 요즘 같으면 꿈도 못 꿀일이지 성공한 양아치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래서 백만장자는 드물죠 그만큼 위험부담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간땡이 큰인간은 별로 없고 있어도 그중 극소수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패해서 빈털털이가 될테니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이 현실에 안주하면 안전한 삶을 살며 평범하게 살다 죽어가죠 그리고 그런 자기자신을 합리화하며 인생을 마감하죠...
맥도날드 형제는 25센트짜리 햄버거를 판다. 매일 500개씩 판매한다고 과정한다면 125달러다 . 한달에 3,750달러 1년이면 45,000달러 이다. 10년이면 450,000달러 50년이면 2,250,000 달러이다. 레이크록은 그 둘에게 230만 달러를 지불하고 판권을 가져왔다. 50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을 한번에 지급해 준 것이다. 50년의 가치를 돈으로 지급한 레이크록은 과연 나쁜사람인가~? 아니면 현명한 사람인가~? 한 번 반대로 생각 해보자~? 평생 일해야 가질 수 있는 돈을 당장 준다면 팔아도 되지 않을까~?
그렇긴 한데 레이크록같은 인물에게 전와이프가 걸맞지 않음 그 와이프와 함께 했다면 거 성공하지 못했겠죠 새로운 와이프는 레이크록 성격이 맞죠 그리고 답답한 맥도날드 형제도 아쉬워할거 없죠 충분히 이름값으로 돈을 받았으니 모든건 레이크록이 이룬것이죠 그깟 시스템이야 모방하면 그만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