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집착 컨셉은 김성규 목소리 지분이 거의 반이고 집착에다가 남우현 목소리로 아련미 몇방울 넣어주니까 개쩌는 노래가 나오는 것 같음 끝까지 붙잡지만 너무 아련해서 구질구질해보이지 않고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컨셉..? 집착이지만 거부감이 들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인피니트의 모든 집착은 성규로부터 .....목소리 자체가 성규는 날카롭게 입게 베고 우현인 아련아련....익숙하면서도 부드럽고 그런느낌임 그래서인지 둘 목소리가 같이 놓으면 듣기좋음. 아마 이렇기 때문에 울림이 마지막에 최종병기로 브이를 내놓지않을까....그럴 일 없겠지만 회사 위험 할 때 라던가
다른 그룹들이 아무리 커버를 해도 원곡을 초월할 수 없는 이유.... 애들 노래에 현이 목소리와 규 목소리가 너무 잘어울리고 두 메인보컬의 전혀 다른 목소리와 창법이 인피니트 노래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기때문에 다른 그룹들이 부를 때 뭔가 심심한 느낌이 듦. 특히 성규목소리가 매우 희귀한 목소리여서 더욱ㅋㅋㅋ 크으 한 그룹 안에 전혀 다른 목소리를 갖고있는 두 명의 메인보컬이 있는건 정말 신의 한 수...bb
pluto10609 이건 진짜 너무 공감. 인피니트 노래 커버 많이들 하는데 들으면 항상 심심해... 음색 자체가 유니크한 보컬 둘이 완성형으로 만들어놓은 노래를 더 좋은 느낌으로 커버해내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울림에서 둘 목소리에 이렇게도 맞춰진 노래를 잘도 뽑아낸다 싶기도 하구요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소화를 잘하는건가?
뭔가 내가 느끼기에 지금까지의 인피니트 곡 중에 집착 삘 나면서 제일 극과 극이였던 노래는 파라다이스랑 BAD 그리고 틱톡... 진짜 세개 곡은 성규가 날 떠난다고? 니가? 어디 떠나봐ㅋ 이런 느낌이고 우현이는 나 떠나지마... 너 없으면 살 수 없어... 제발 이런 느낌ㅇㅇ 그냥 너네 목소리 짱먹어라ㅠㅠㅠㅠ
데스티니 가사 보면 성규파트는 네 곁에서 떠나지 않을게 널 ‘버리고’ 떠난 날 미워해도 돼. 우현파트는 다신 꽉 잡은 손 놓치지 않을게 널 ‘울리고’ 떠난 날 미워해도 돼. 로 성규는 울린건 울린거고 버린건 미안하다 같은 느낌? 우현이는 버린거 포함해서 울려서 미안해 같은느낌
아 환장하는게 어떻게 데스티니 가사도 저래?? 성규는 떠나지마 돌아서지마 이대로 보낼 수 없어 우현이는 떠나지마 돌아서지마 난 널 보낼 수 없어 ㅠㅠㅠㅠㅠ 데스티니 다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야겠다ㅠㅠㅠ +라로 가사도ㅠㅠ 성규는 독배 같은 센 단어고 우현이는 꽃, 달 이런 부드러운?단어임ㅠㅠ 이래서 파트분배 중요한건가ㅠㅠㅠ
갠적으로 파라다이스 가사 온도 차이 진짜 짱...성규는 강제로 잡힌 느낌, 우현이는 어쩔 수 없이 잡혀주는 느낌임...가사도 진짜 각자 창법이나 분위기에 맞게 잘 쓴듯ㅠ 성규 : 여기 있어 더 더 부탁할게 더 더 잘해줄게 아직은 못보내니까 우현 : 난 난 살아야해 난 난 버텨야해 난 난 언젠가 멈출테니까
파라다이스가 진짜 둘의 집착에 대한 차이가 잘 보임 .. 성규는 헤어지는 걸 용납 못하고 못 보내겠다면서 가려는 여자를 계속 앞에서 막고 못 가게 가둬두는 것 같고 우현이는 제발 가지 말아달라고 하면서 끝까지 붙잡지만 여자가 앞으로 단호하게 지나치니까 뒤에서 가지 말라고 간절하게 붙잡는 그런 느낌 같은 집착 같지만 진짜 다른 결이야 그래서 좋아 ㅜㅜ
Bad 진짜 같은 가사가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 수가... 개인적으로 우현이의 깊고 진한 목소리, 낮은 톤으로 쭉 올라가는 고음이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려서 좋아하는데, 성규의 톡 쏘는 듯한 높은 톤의 목소리와의 조화도 정말 죽인다... 난 포근한 이불을 좋아하지만 그 이불 덮고 시원한 선풍기 트는 느낌으로 완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