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걷다가 멀쩡히 웃다가 생각납니다 꼭 잊을만하면 괜찮을만 하면 그댄 다녀갑니다 가시라도 박힌 것처럼 볼에 덴 것처럼 아파옵니다 꼭 아물만하면 견뎌낼만 하면 돋아납니다 그리워서 보고파서 삼켜내 눈물에 짓물려버린 나의 상처위에도 세 살 돋아나는 날이 올까요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올까요 항상 어긋나기만했었던 사랑이라서 내가 잊으면 돌아올까봐 잊을 수도 없죠 스쳐가는 바람 같은 게 참 할 수 없는 게 사랑입니다 꼭 닿을만하면 익숙할 만하면 떠나갑니다 이제 다시 못쓸 만큼 허물어져 버린 아프디 아픈 나의 가슴 속에도 새 살 돋아나는 날이 올까요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올까요 항상 어긋나기만 했었던 사랑이라서 내가 잊으면 돌아올까봐 잊을수도 없죠 새 살 돋아나는 날이 온대도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온대도 한 사람에게만 길들여진 가슴이라서 그대 아니면 어떤 사람도 안을 수가 없죠
2003년 다음카페에서 아마추어가수 하면 대표적인 연규성 김병수 였다. 그때 김민수가 친구와 같이 불렀던 플라이투더스카이 missing you를 불렀는데 그걸 보고 반해 다음카페 1만명 넘었던 김민수카페 가입했다. 그게 내군이절 2003년 말쯤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서 군제대하고 2005년 연말에 김민수 노래가 듣고 싶어 다음카페를 들어갔는데 김민수카페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먼데이키즈가 있었다. 난 먼데이키즈꺼를 가입한적이 없었는데 뭐지? 하고 들어가보니 김민수카페가 먼데이키즈카페가 되있고 그 먼데이키즈 바이바이바이를 김민수가 불렀다는게 소름이었고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데뷔했다는게 너무좋았다. 그때부터 늘 응원했고 2집은 음반까지 샀다.. 2집에 수록된 곡 모두가 명곡이다. 지금이라도 찾아서 들어보세요 그 노래중 저는 새살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 음악이 듣고싶어 들어왔는데 김민수 모습을 보니 더 그립네요.. 내 20대때 추억이 가득한 먼데이키즈인데...
갑자기 걷다가 멀쩡히 웃다가 생각납니다 꼭 잊을만하면 괜찮을만하면 그댄 다녀갑니다 가시라도 박힌것처럼 불에 덴 것처럼 아파옵니다 꼭 아물만하면 견뎌낼만하면 돋아납니다 그리워서 보고파서 삼켜내 눈물에 짓물려버린 나의 상처위에도 새 살 돋아나는 날이 올까요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올까요 항상 어긋나기만 했었던 사랑이라서 내가 잊으면 돌아올까봐 잊을수도 없죠 스쳐가는 바람같은게 참 알 수 없는게 사랑입니다 꼭 닿을만하면 익숙할만하면 떠나갑니다 이제 다시 못쓸만큼 허물어져버린 아프디 아픈 나의 가슴속에도 새 살 돋아나는 날이 올까요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올까요 항상 어긋나기만 했었던 사랑이라서 내가 잊으면 돌아올까봐 잊을수도 없죠 새 살 돋아나는 날이 온데도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온데도 한 사람에게만 길들여진 가슴이라서 그대 아니면 어떤 사람도 안을수가 없죠..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