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별했습니다. 제일 먼저 이노래가 떠오르고 계속 듣게 되네요. 그저께만 해도 나를 보고 웃던 사람의 어제의 싸늘한 표정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옆에 제가 있을 수 없다는 게 슬플 뿐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조금은 노래에 취해서라도 아파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진성이형 왠지 민수형 파트 일부러 안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2절 도입부도 그렇고 마지막 남겨진미움도씻어나려 부분도 그렇고.. 확대해석일지 모르겠는데 그냥 왠지 '민수야 여기 너파트잖아. 너가 와서 불러줘' 하는 기분이 들었음ㅠㅠ 아니면 많은 사람들 기억속의 그 파트를 부르는 민수형의 목소리가 잊히지 않게하려고, 그 파트는 민수형의 목소리로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부러 안부르는거 같은 느낌도 듦ㅠㅠ(이거도 물론 확대해석일수 있지만..) 뭐가됐든.. 사랑합니다 먼데이키즈
2007년부터 먼데이키즈 팬이었던 먼빠로서 명곡을 뽑으라면 다섯 곡 안에는 꼭 들어가는 노래에요. 그 노래, 나비의 꿈, 2번째 고백, 뒷걸음, 사랑 이렇게요. 특히 나비의 꿈이랑 그 노래는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면 가슴 한구석이 아려오는 노래에요. 멜로디 갑, 가사 갑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노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