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 나왔을 때 제가 딱 고3이었습니다ㅋㅋㅋㅋ 고3때는 세계지리 인강을 다른 선생님을 고르고 과목에 흥미를 못느껴서 4등급 받고 타과목도 전체적으로 못봐서 재수했었죠. 다음년도에 2탄 영상도 찍어주셔서 재수학원 친구들, 형누나들이랑 PMP에 넣어서 낄낄거리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영상을 고3 때 보고 재수 때 세계지리 개념편을 이기상쌤 강의로 듣고, 실물로도 보고 싶어서 강남 메가에서 완성반 수업도 들었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본인 이름 걸고 매점에서 먹고 싶은거 다 가져와도 된다고 하시고, 마지막 수업 때는 해당 단과 반 인원 전체에게 피자도 쏘고 정말 학생들한테 잘해주셨던 분이라는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인강 녹화 수업이었고 10시에 수업이 늘 마쳤는데, 수업 끝나고 학생들 질문들에도 정말 상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저도 늘 수업 끝나고 2~30분을 기다려가면서 까지 모르는 부분 질문하고 나왔습니다. 기상 쌤 덕에 재수 때는 48점 받고 1등급 간신히 턱에 걸쳐서 원하는 대학도 갈 수 있었습니다:)
@@ovo4940 대신에 건강도 잃고 뭐 학창시절은 없었던것같습니다..ㅎㅎㅎㅎ 지금도 허리가 안좋습니다 ㅠㅠㅠㅠ 그래도 운은 좋았던게 CPA도 경쟁이 지금처럼 빡세지 않던 회계사 왜하냐던 시절. AICPA도 당시에는 그냥 문제은행수준보다 조금 어려웠던시절이었고 로스쿨도 지금처럼 엄청빡세지 않을때 들어간거라 운이 좋았던것같습니다 제가 공부만 십몇년해서 수천 편의 강의를 들어도 기상쌤 강의가 젤웃기고 집중력있었던것같아요
@@ovo4940 예전엔 KI 취득하면 AI 따기가 매우수월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시험볼수있는데 대신에 많이 어려워졌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괌 가서 2과목씩 끊어봤던거생각나네요 ㅋ 지금은 그냥 조그만한 로펌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나이도 있으니까 예전만큼 밤새가며 일하는게 어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