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소라카씨는 새벽 3시까지 본캐 부캐 유니온 일쾌까지 다하고 뿌듯하게 잠을잤다. 그가 일어난 시간은 오후 1시 ... 튀어나온 배를 긁으며 그는 주방식탁으로 갔다 주방위엔 올해로 50을넘긴 어머니의 쪽지가 올려져있었다... "아들! 엄마는 아들믿어!!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고 나아갈거라고 !! 일어나면 전화나 문자주렴" 그는 문자를 보내기전 시간을 봤다. 오후 2시였다... 그렇다 그는 1시에 일어나서 1시간동안 꺼토미를 보며 하루일과를 시작했다. '지금 일어났다고 보내면 또 잔소리하겠지?' 그는 식탁위에 놓인 반찬을 내팽겨치고 싱크대및 라면 3개를 꺼내며 계란 6개를 풀어 간단한 한끼를 먹고 또다시 꺼토미를 1시간 감상했다... 오후 4시쯤 드디어 그의 일과가 시작된다. 당연히 메이플은 항상 접속상태... 접속 보상과 정펜이 가득찬걸 보며 껄껄거린뒤 여로일콰 부터 무토 레헬른 보스 등등 그는 오후 6시까지 최고의 집중도로 부동자세를 유지했다... 그렇게 6시반쯤 그는 모니터를 끄고 책상에는 깨끗한 신문지와 헤@스 토익책400 책을 놓고 신문을 보는척을 한다. 어머니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아버지도 같이들어온다. 아버지는 "이놈의 상놈은 나오지도않냐! 또 갬질이나!!" 하시며 화를내며 내방에 들어오려하자 나는 재빨리 방문을 열며 "아 토익 듣기한다고 오신줄 몰랐어요..." 라며 한다. 어머니는 또 이 모습에 속고 소라카는 3시쯤에 라면 3개 먹는게 아직소화가 안됬는지 입맛없어서 다이어트 하겠다며 방문을 걸어잠군다. 그렇게 30분 대연극을 마치고 새벽 2시까지 유니온 부계정 본계정 우르스 등등 모든걸 다마치고 새벽 2시부터 3시 에는 북마크에 등록해둔 자신만의 꺼토미를 보며 '아 조만간 카루타 바인드컷 하겠다!!' 라며 승리한 자신의 메이플앰생에 만족하며 하루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