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이 예능으로 떨어진 타 지역은 에이~~별루네!! 하는 분은 없죠?? 어제 술자리에서 한식대첩 얘기 하다가 친구가 " 야!! 어쨋거나 탈락했으면 맛없는거 아녀?" 하길래...제가 " 그 탈락한 꼴찌의 음식은 먹어봤냐? 아마 너가 평생 먹은 어떤 음식보다 천상계 음식일거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기 출연하는 모든분들..넷플릭스 셰프의 식단에 출연해도 전혀~~!!! 이질감 없습니다! 가끔 승패만 가지고 평가 하길래 안타까워서 글 써봅니다. (솔직한 말로 저분들 다 모이게 하는것도 일입니다..;;) 부디 인신공격은 자제 해 주시길~
실수를 했거나 생소한 재료를 만지셔서 탈락하신 분들이 많은데.. 서눌팀도 끝장전 갔었구요 각자 전문 재료도 음식종류도 다 다르신데 저렇게 대결하시는 것만 해도 대단.. 그거 저희는 보고 김틴히고 즐기면 됩니다 강원도 곤드레로 1등 하실때 감탄했었습니다.. 편견을 이겨내시고 이기셨으니..
제주 남자 요리사는 진짜 똥고집. 1인분만 만들면 될 거를 시간도 부족한데 북한 요리사말대로 온가족 먹일만큼 썰어대고, 굵게 썬 면이라 익을 시간 생각해서 자기가 넣어야하는데 넣지도 않고 그 시간에 국물맛만 낸다고 고집하더니 여자요리사가 뒤늦게 죄다 붙어버린 면을 넣다 허둥지둥하니까 여자가 면을 잘못 삶아서 덜 익었다고 핑계까지 다.
승패가 맛이 있고없고를 겨룰수 없는 분들이라 5분마다 교대로하고 시간 제한도 두고 해서 양팀의 차이를 찾는거지 저분들을 평가하는게 아님 그 지역 요리도 알리고 그냥 요리만 보여주기. 밋밋하니 대결이라는 예능을 가미한것뿐 그냥 저분들이 만든 음식 먹어보고싶은 마음뿐 누구라도 저기서 시식해보라고하면 이연복.오세득 두분처럼 심사가 아니라 식사를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