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하자면 로우파워 비먼치킨 판타지 지금도 많습니다. 예전보다 오히려 퀄리티 작품성 재미도 좋아지고 다양하게 나옴. 옛날엔 출판문턱도 높고 출판되지 않으면 돈 못벌고, 출판되더라도 별 재미 못봤는데 지금은 웹소설시장 전체 파이가 커져서 그만큼 좋은작품도 많아요. 통계는 모르겠으나 체감으로 따지면 물량은 판타지 전성기라는 90후 00년 초반의 100배 이상입니다. 그에 따라서 좋은작품도 최소한 10배 20배는 더 나옵니다..
다른 것보다도 정통판타지는 속도가 느려서 웹소설에 안 어울린다는 게 크다고 생각함 로우파워다, 사이다가 있다 없다의 문제보다는, 한 번에 몰아서 봐야 스토리 몰입도 되고 뽕맛도 느끼고 이해도 되고 하는데, 매일 1화씩 가볍게 읽기엔 몰입도 안되고 이해도 안됨. 매일 3분만 투자해도 도파민 얻는 소설 vs 몰아서 2시간 투자해야 도파민 얻는 소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