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님도 저 힘들다고 명절에 그릇 쓰지말고 일회용 접시사다가 쓰라고 했어요. 환경에 안좋지만 안써야 맞고 안쓰겠지만. 참 그마음 하고 신경써주는 태도가 힘나게 하더리구요~^^ 그리고 전부치는건 울 남편님이 옆에서 다 해줬어요~~😅시골님같은 멋진 사람입니다. 시골라이프님도 좋은분 만나서 알콩이 달콩이 하시길 바래봅니다^^
친구분도 그렇고 언제나 참 잘드세요 ^^; 저처럼 명절에 본 눈대중으로 음식을 잘만드시네요 ^^; 단무지 대신 김치를 쓰셨군요. 동태전에 청양고추도 그렇고 매운맛으로 전의 느끼함도 잡히고, 매운 것 좋아하는 분들은 좋은 방법인 듯 싶네요. 설에는 굴전도 맛있습니다. 소나 돼지의 염통이나 간을 삶아 얇게 썰어 만든 육전도 맛있고요. 저처럼 간요리는 못먹는 분들도 염통으로 만든 육전은 드실 듯 싶네요. 닭의 심장도 잘 펴서 자르시면, 육전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질긴 모래집 말고요) 명절 전날 당일치기로 하려면 힘들어요. 그래서인지 몇일 전부터 장 보고 재료준비들을 해두는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