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말 너무 덥습니다..... 여름에는 기운도 금방 빠지고 달리기 쉽지 않네요 ㅠ 궁금했던 제품인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보니 본 영상 대댓글 중에도 이 제품 본인이 38만원에 팔고 있다고 리셀 광고를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정도 가치를 하나 했는데 영상보고 레이싱화를 하나 더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카 - 클리프톤 9, 마하5? 를 쓰다가 아식스 - 젤카야노 30을 구매하여 이용했는데, 젤카야노 30에만 손이 가더라고요. 저는 과체중러너이고 (근육이 표준 이상이고 지방은 표준에 끝자락) 평소 아침 러닝 4-5키로, 저녁 5키로 이렇게 두번을 뜁니다. 페이스는 6분30초에서 7분 가끔 주말에는 10키로도 뛰고요. 슈퍼블라스트2가 뭔가 엄청 더 조아보이는데,,,,,,, 질문.. 1. 젤카야노30을 일단 계속쓴다. 2. 젤카야노 31을 사서 같이 쓴다. 3. 슈퍼블라스2로 바꿔본다. 박사님 추천좀요!
저는 저분만큼 전문가는 아니지만, 5년째 뛰고 있는 아식스매니아 아제로써 말씀드립니다. 종류별로 다 가지고 있는데요(다 사용은 합니다), 저는 수퍼블라스트를 거의 안신게 되더라고요, 이유는 포지션이 너무 겹쳐서요. 제일 많이 신었던게 젤카야노고요, 아직도 장거리 뛴 다음에는 회복주로 젤카야노 입니다. 그다음 많이 신는게 노바블라스트 인데요, 제가 둔한건가 몰라도 수퍼블라스트와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고요, 가격도 거의 10만원 차이인데, 가볍게 뛰는 쿠션화에 어울리지 않는 가격이라 생각들더라고요. 그리고 또 겹치는게 매직스피드와 메타스피드인데요, 둘 다 카본화지만, 무게나 통기성은 메타가 압살할 정도지만, 매직스피드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 영역이다 보니(제가 그만큼 고강도의 대회나 속도를 내지 않기 때문에) 굳이 15만원가량 더 비싼 메타스피드를 사기엔 제게 너무 사치품이더라고요. 결론은, 딱 세가지, 젤카야노-노바블라스트-매직스피드 이 세조합만으로도 충분히 뜀박질을 즐기실 수 있다고 봅니다.
아쉽게도 전 하나도 못 건졌네요.(7월5일 런칭구매)ㅜ ㅜ.. 그날이후 매일매일 오전 오후 상시로 매물을 둘러보고 있지만, 역시, 시간을 더 두고봐야 될듯.. 아식스의 차선책으로 두고있던 푸마( 디비에이트3& 디비에이트 엘리트3)로 일단 선회하고, 차후에 하나씩 접해보는 쪽으로 정했네요. 저는, 슈퍼 블라스트2, 메타엣지 파리로 굳혔습니다.
일부러 물량을 적게 가져오는건지 뭔지 살수도 없는 제품 홍보하는게 보기싫음. 명품 마케팅도 아니고 고작해야 이삼십만원짜리를 무슨 온라인은 티케팅하듯 사야하고 오프라인은 몇시간씩 줄서서 사는게 전혀 이해가 안가네. 희소성으로 가치가 매겨지는게 아니면 애초에 많이 수입해서 많이 파는게 이득 아닌가?
수려한 곡선, 적절한 탄성, 가끔은 내 정강이와 발목에 달라붙는 듯한 쫀득한 미드솔, 마치 같이 태어난 듯한 발에 맞는 착화감. 이 신발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조각칼로 깎아낸 듯한 그의 잘생긴 얼굴이 설명할 때에 이미 알아차린 듯 했다. 그러나 영상이 끝나갈 무렵 나의 기억에는 신발이 아닌 그 남자만 남았다. 그렇다. 사실 나는 그 남자가 가지고 싶었던 것이다. 그 이름 석 자, 안 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