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를 겪은 맨유 팬이 확실하게 느낀 점: 특정 상황을 만들어줘야 장점이 드러나는 선수는 필요가 없음. 그 때도 추멘과 종윤이 형 의견은 '1000억이 넘는 선수가 그런게 어딨냐. 그냥 잘해야지.'였고 매우 공감했음. 산초 볼만큼 봤다고 생각함. 같이 연계해줄 선수 어쩌고저쩌고 다 필요없음. 그냥 못하는 거임. 안토니는 왼발 원툴인게 제일 단점인데 시즌 중간에 그걸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줌. 결국 다양한 툴을 장착해야 한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시도도 하고 있다는 거임. 근데 산초는 연계 원툴, 그마저도 PL에서 안먹힌다는 게 드러났는데도 발전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함. 산초가 전술에 맞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해낸다면 코치진과 턴하흐 감독을 더 리스펙할 거 같음. 근데 지금까지 보여준 걸로 봤을 때는 그냥 팔 수 있을 때 파는 게 맞다...
안토니 생각에 좀 동감. 이적료가 너무 커서 평가가 낮지만 안토니 없었으면 챔스 떨어질거였다고 생각해서 이적료 이상의 돈값 해줬다고 생각함. 물론 이적시즌을 더 잘 보내서 그 자리에 진작에 다른 사람을 찾는 노력을 했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시즌 초 연패박으면서 패닉바이 비슷하게 산거라 아쉽지만 그 시기에 사야했냐 말아야했냐라고 한다면 사는 선수였다고 생각
맨유시절의 모예스는 선수단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려난게 컸다고 봅니다.. 우승경력 한번도 없는 감독과 모예스와 수많은 우승을 경험한 선수단 사이의 레벨차이는 말할것도 없었고 웨인 루니가 나이가 들면서 최전방보다는 약간 뒤에 공미자리에 위치하게 되면서 맨유로 입성하면서 데려온 펠라이니의 위치가 애매해지고 폼도 나락가면서 경기력도 안나왔다고 보네요. 모예스의 전술이 전형적인 선굵은 잉글랜드 감독의 전술인데 여기에 모예스만의 약간의 특징이 중원에 헤더가 좋은 선수(팀케이힐, 펠라이니) 같은 선수를 둬서 최전방과 중원에서의 공중볼다툼에서 우위를 가져가져갈려고 하는거라 선수단과의 파워게임에서 모예스가 밀린 순간 전술이 꼬이게 되고 경기력은 나락에 선수단과 사이도 안좋아지는 결과로 남아버리게 된게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모예스 감독님은 돈없던 에버튼에 아주 좋은 굉장한 감독이었지만 전술 스타일이 상위권 팀에 맞는다고는 그때도 지금도 생각하지 않네요.
@@user-hm1ug4tf7c 올시즌이 좋았다고 하는건 비단 팀 성적뿐만 아니라 구단의 방향성까지 생각하는거임;; 팀컬러, 기강등 다시 퍼즐이 맞춰지고 있어서 그런건데 먼 자꾸 2위 유로파 타령이야 이스타에서도 계속 맨유가 좋은건 팀기강과 컬러가 잡혀간다는것 때문이라고 몇번을 나왔는데. 그냥 딱보니 다른 팀 관련 영상은 1도 안보고 막 내지르는 유형인듯
아니요 전혀 아닙니다 지금 오히려 랫 클리프 경 쪽이 인수에 더 유리한 상황이에요 어제 셰이크 자심 쪽이 9조 7500억에 마지막 비드했는데 글레이저는 금액이 부족하다며 psg 회장한테 카타르 돈을 더 쓰게 하라고 부탁했다고 하네요 글레이저 형제는 사람이 아닌거 같습니다
박지성 유입 맨유 팬 입장에서 퍼거슨 경 은퇴 이후 1. 모예스 응?? 모예스?? 아무리 그래도 중위권 팀 감독이었는데? 2. 반할 팀의 미래를 생각한다면서 아무리 성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젊은 감독이 아니라 노인네를?? 3. 무버지 장기간 팀을 맡을 사람을 찾는다면서 3년짜리 감독을?(유일하게 잘 한 건 래쉬포트 윙포 기용) 4. 솔샤르 퍼거슨 정신을 알고 있는 감독이라지만 요즘(당시) 감독들은 전술가형 감독들이 대세인데 위닝 멘탈리티 만으로?? 5. 텐하흐 두 경기까지는 에라이 그 이후로는 오~~~!!(긍정적인) 하지만 원정 경기 기대감 없는... 선수는 어느 포지션이건 브페 급 선수 최소 2명 필요! 데 헤아 세컨으로 내리고 퍼스트 찾아라! 매과이어는 애초에 첫 시즌부터 느려서 안 된다 했었는데 팬들 맘고생 있는대로 시키고 그걸 이제 보내려고 하냐!!! 최전방은 이적시장에서 성에 차는 놈 솔직히 없는데 개 중에 제일 잘 하는 놈 잡아라!!! 글레이저 나가고!!! 빨리 이적자금 돌려서 S급 데려와라!!! 근데... 다음 시즌에도 원정이 이 모양이면 불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