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곡이라고 하지만 표현&소리는 모두 별 5개(...)인게 포인트 사람에 따라선 리스트 곡보다 더 어려워 한다는게 모차르트 소나타라는데 이유를 알 것 같네요. 한 마디만 잘못 쳐도 티가 확 나기 쉬운대다가 어떻게 깔끔하게 표현하는가를 구상하다가 머리에 쥐날 것 같은 느낌... PS: 유튜브로 바렌보임이 K310 연주하는 걸 들어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 본 코멘트 중에 '그 누구도 어머니를 잃은 모차르트만큼 연주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적은게 기억나네요. 표현이 매우 어렵다는 말의 의미가 뭔지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답변 주실분이 계실까요? 직장인이 취미로 학원에서 클래식 피아노 배우는데 여기 나온 곡을 다 친 상태면 어느정도인걸까요...? 표현은 평생 다듬는거라 생각하고 논외로 치면요ㅜㅜ 맨날 혼자 치는데다 누구 들려주지도 않아서 제가 어느정도의 악보를 봐도 되는 단계인지 감이 안와요ㅜㅜ
@@Museplaying 헉 직접 답글을 주시다니..! 넘나 감사합니다. 네네 학원 선생님이 바흐인벤션도 맨날 같이 시키셨어요! 인벤션 8번 제일 좋아합니다..ㅎㅎ 평생 취미로 할거라 이제 클래식 입문이라도 돼서 다행이에요ㅜㅜ취미생 진도표 진짜 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 나중에 올려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저도 취미로 하는데 반갑습니다. 여기 나온 곡들 다 해보셨으면 베토벤 초기 소나타 도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다양한 연주를 들어보시고 하시고 싶은거 하셔도 괜찮을거에요. 아무래도 현재 학원 선생님과 상의 해보시는게 제일 좋겠지요. 뭐 그런데 좀 어려운 악보 미리 봐놓는다고 어떻게 되지않아요😆 저도 악보 뽑아만 놓고 안치는거 많아요 ㅋㅋㅋ
@@Meuphonia 베토벤 진짜 너무 치고싶어요ㅜㅜ 특히 비창은 제 평생의 목표같은 곡이라.. 뭔가 이깟 실력으로는 아직 손 대면 안될거 같은 성전의 영역인데 이런 생각이면 실력이 안 늘려나요ㅜㅜㅎㅎ 너무 모차르트만 쳐서 요새 조금 시들했는데 새 악보 볼 생각에 신나네요! 선생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두곡정도 빼고 다 쳐보긴 했네요 마지막에 넣으려다 뺀곡은 애증의 곡이 되버린것같아요... 잘 치고 있다가 졸논, 자격증, 인대늘어남 등의 별놈의 이유로 못 쳤더니 도루묵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쇼팽 에튀드를 친다고 하면 제일 첫 입문곡으로는 뭐가 좋을까용...?
님처럼 치면 모짜르트 쉽죠. 하지만 제대로 연주하려면 어려움. 모짜르트는 곡은 단순한 반면 본인이 연주하며 곡을 완성해 가야함. 표현력이 매우 중요. 연주 실력에 따라 가장 결과 차이가 많이 나는 곡이 모짜르트. 그리고 모짜르트는 한음만 실수해도 누구나 다 알기 때문에 연주스트레스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