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제 생각으로는 초보때는 천천히 혼자 타는걸 추천 처음부터 장거리는 가지말고 예를 들어 서울 산다면 처음은 시흥 제부도 다음은 평택~오산 다음은 태안~보령 다음은 대전~전주 다음은 광주 다음은 남해~여수 이런식으로 길도 외우고 자신감도 올리면서 매주 주말마다 라이딩을 즐기면서 일년 정도 전국을 돌면 그뒤 동호회를 가던 친구랑 타던 바이크와 혼연일체가 되서 날라 다닐겁니다.
동호회는 경험이 생기던 안 생기던 안 가시는게 좋아요 여왕벌 인간관계 그 둘은 당연하지만 그 외보다 중요한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째는 안전입니다. 혼자 다니면 본인의 페이스대로 운전을 하니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어요. 근데 동호회에서 대열주행을 해버리면 절대 본인의 페이스대로 운전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게 경험을 안 해본 사람은 "어차피 천천히 다닐텐데 페이스가 중요한가?" 라고 할텐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위험합니다. 안 그래도 위험한 바이크를 더 위험하게 하구요 거기다가 주위 풍경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라이딩 못 해요 당장 앞 사람 거리 조절 속도 조절 하기 바쁩니다.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답답하고 재미없고 또한, 엄청나게 위험합니다... 둘 째로 라이딩을 제대로 즐길 수가 업습니다. 이건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30명 이상) 동호회에 해당하는 내용인데요 이런 동호회들 특징이 한 지역에 대표적인 또는 유명한 동호회들입니다. 스티커도 있구요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각 지역의 유명 라이딩 명소나 장소를 목적지로 자주 갑니다. 라이더 카페가 그중 하나구요 그리고 규모가 있는 동호회면 99% 그 지역의 유명 라이더 카페 명소에 거의 항상 상주해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동호회를 안 들어 간 상태면 아무 생각없이 마음 편하게 방문 할 수 있지만 동호회에 들어가 있으면 가서 편하게 못 쉬고 수다 해야되지 같이 라이딩 해야하지 피곤하구요 또, 혹시나 동호회 들어갔다가 나왔다던가, 문제가 생겨버리면 그 지역 라이딩 장소, 카페는 갈 때마다 껄끄러워지는겁니다. 평소 마음 편하게 가서 쉬던 장소를 굉장히 불편하게 가야된다는 겁니다. 안전상의 문제와 인간관계의 껄끄러움을 거의 99% 유발시키기 때문에... 안 하시는걸 추천해요 사회생활에 지쳐서 마음 편하게 쉬려고 오토바이 타지 스트레스 받으려고 오토바이 타는 게 아니니까요..
대단히 감사합니다.ㅎ 우선 명절 잘 보내세요. 저는 이제 10개월 된 50대 바린이이고, 인생 첫 바이크로 혼다 cb1000r을 몰고있죠. 면허증 준비와 동시에 각종 서적과 책내용을 기본으로한 유튜버 영상을 서로 비교분석을 하며 바이크 구입에 앞서 이론구성에 많은 시간을 보냈죠. 그리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참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바이크 구입 후 공단근처 주차장에 두달정도 주차하면서, 휴일 조용한 공단내에서 정말 연습 많이 했습니다. 혼자서 말이죠.ㅎ 출발자세부터, 제동, 저속운행, 원돌기, 유턴, 기어변속 등등 그 뒤로 지금까지 근처 영남알프스에 주로 다닙니다. 급한 경사로와 좁은 선회구역이 너무 잘 정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양산, 밀양, 언양, 청도 등 많은 지역이 어우려져 있는 장소이기도 해서 거의 매주 다녀도 지겹지가 않습니다.ㅎ 혼자 할 수 있는 여건은 스스로 충분한 준비기간 가지면서 여유있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혼다 cb1000r 의 디자인과 리터지만 일반유 사용인 점이 맘에 들어 도전했는데, 역시 이론공부가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누구에게 묻기 전 이론부터 제대로 정립할 것을 추천합니다.
페페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센터를 중심으로한 대규모 동호회보다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2~3명 또는 3~5명 정도 소모임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이크라는게 위험성을 배제할수 없는 취미생활이다 보니 크든 작든 이벤트가 발생했을때 도와줄 동료정도는 함께 다니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택시 = 도로의 암덩어리 직장 사람들이랑 투어 다니는 편인데 대열주행보단 네비주행으로 서로목적지 찍어서 다니는게 안전 하더군요 먼저 도착한사람은 쉬면서 기다리고 너는 너 스타일로 가고 나는 내 스타일로가고 쉬면서 덕담나누고 밥먹고 해어지고 대열하면 뭔가 억지로 해야하고 피곤하죠 ㅋㅋㅋㅋ
안녕하세요.영상 잘보고 있습니다.저도 동호회는 반대 입니다.조금 공도에서 탄다고 잘난척 하고 못 따라가면 버리고!돈 많다고 자랑하는 놈 시도때도 없이 기변하는 놈 바이크 조금 타면서 말로는 지피선수급 별 또라이들이 많아요.그래서 저는 경기장 에서만 타요.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명절 잘보내세요~~참,여자들 조금 잘탄다고 늦게 오는 라이더들 무시하고....
동회회에 대해 공통점들이 있더군요. 처음 바이크를 접하고 생소한 이륜차이기 때문에 동호회를 찾게됩니다. 처음에 동호회가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운영방법이나 스킬, 안전용품구입, 브랜드, 편의장치 등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으며 도움이 되죠. 그 후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되면 꼭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그 일이란게 회원의 사고일 수도 있고 사람들간의 성격, 이간질, 여러가지 등등 사람으로 인하여 회의감을 느끼고 슬슬 활동이 뜸해지며 동호회를 탈퇴하는 경우들이 반복되는것 같아요. 저역시 바이크를 접한지 4년차이며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앞에 말한 여러가지 이유들로 요즘은 활동이 좀 뜸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동호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라이딩 하고 있습니다. 간혹 몇 몇 마음이 맞는 분들과 라이딩 하기도 하구요. 동호회....양날의 검과같은 존재 인듯 하네요~~ 부디 각자 현명한 판단 하시며 잘 이용하기를 바랍니다.
전 올해 초에 일 그만두고 125cc 스쿠터 2시간 연습하고 바로 전국일주하는걸로 입문했네요 ㅋㅋㅋ... 다녀오자마자 그거 팔고 부캐너125 중고로 사서 타고 있고, 2소는 진작에 땄으니 내년 3월 쯤 중고나 새걸로 300~500cc급으로 사려고 합니다. 어차피 촌동네라 동호회같은 것도 없고...(사실 떼로 다니는 라이딩도 딱히 좋아보이진 않아서 관심도 없고) 날 맑을 때 출퇴근 재밌게 하고 일 쉴때 가끔 돌아다니려고 사는거라 천천히 다닐려구요 ㅎㅎ 30대 중반 넘어서 입문한데다 겁쟁이라 어차피 막 밟으면서 스피드 즐기는 것도 딱히 흥미없고, 클래식이나 크루져가 취향인지라... 단지 직장이 촌에서도 좀 외곽이라 80km 구간을 15분 정도 달리는데 부캐너 125로 는 쥐어짜야 80~90이다보니 주변 차와 속도를 못맞춰주니까 오히려 위험하더라고요... 이른 아침에 출근을 하니 차들도 과속하고 하니까 ㅜㅠ 바짝 붙어서 달리니까... 그래서 바꾸려고 합니다 허허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안라하세요😊
남초취미 모임에서 여왕벌 여미새 물소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니까 그러려니 함 ㅋㅋㅋ 일단 바린이고 누군가의 케어가 필요하다면 본인혼자 주행하는데 무리 없는 딱 그 시기까지만 동호회에서 뽑아먹고 바로 발빼는게 베스트 양아치 주행습관에 길들여져서 어줍짢은 근자감 들어차기 시작한 상태로 사고나면 다이렉트로 사지분실되거나 변사체 되는거임 그 외 동호회 들어갈때 유의 할 점. 1. 완전히 뚫린 외곽국도가 아님에도 평속 100 이상 유지하며 칼치기 대열주행하는 동호회면 즉시 유턴해서 집으로 간다. 2. 바린이가 껴있는데도 굳이 와인딩코스를 짜면 그 자리에서 탈퇴한다. 3. 무지성 비싼 악세사리, 파츠, 장비를 권하면 취미 즐기기전에 지갑부터 털리니까 지갑사정이 안 받쳐 준다면 재고해본다. 4. 휴식&식사때 반주라며 술 쳐먹으면 증거영상 찍어서 국민신문고 제출하고 탈퇴한다. 3개월 이상 위 4가지 사항이 발견되지 않는 동호회라면 친목도모가 가능한 곳이나 혹시나 정상인 코스프레하는 정신병자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서 모임에 나간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다 그렇다는것도 아니고 다 경험해본것은 아니지만 보통 들어가게되면 기본동호회 규칙등을 알려주고 바리에 필요한 대열주행 알려주고 수신호 알려주고 대부분 고배기부터 저배기까지 두루두루있지만 다들 제자신보다는 다 경험치가 높습니다. 그리고 외곽이나 코너등등으로 가게되죠. 내가 무지한상태에서는 절대 비추입니다. 아무생각이 따라다니다가는 아무것도 배울수없고 오버페이스만 하게됩니다. 그러다가 단순하게 속도에 목마름이 찾아오고 그러다보면 기변병이오고 속도경쟁에 합류하게되죠. 아무도 내 자신을 보살피거나 신경써주지 않습니다. 내몸은 내가 지켜야합니다.
갠적으로 저는 동호회 들지말라고 추천하고싶어요 동호회 한번도 들어가본적은 없지만 대충 이야기 만 들어도 어떨지 이미 알고 있기에 오토바이 는 왠만하면 혼자 즐기시고 주위에 회사 동료 나 친구 가 탄다면 그냥 그렇게만 같이 배우면서 타거나 그렇게 만 즐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도 이렇게 시작했거든요
카메라가 광각이라 그런 부분도 있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향 지시등 없이 들어온 택시가 저에게는 제동보다는 추월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편집이 된 부분들은 택시 기사님이 몇 차례 동차선 추월을 하셨고, 오프닝 소재로 넣기엔 상당 시간이 있어 편집한 겁니다.) 영상에 불편드렸다면 죄송하고, 다음에는 좀 더 제가 제동거리 확보한 주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