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정도(실수령 700정도)인데,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하다보니 서울에서 전세를 구할 수 없고, 월세로 살고 있음. 월세/공과금 나가면 남는 돈이 없음. 연금도 고갈 되는 세대다 보니, 노후 걱정에 저축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보니, 현재의 생활이 상당히 가난하게 느껴짐. 당연히 자식 낳을 생각도 못함. 명문대를 나와도, 부모님이 든든하지 않은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아마 나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 함.
저도 가구소득 1000 넘지만 자산이 국민평균도 안되다보니 아직은 중산층이 맞는 것 같아요. 특히 외국에서는 악기 등 취미가 있어야 중산층이라고 하는데, 저는 악기도 못 다루고 그에 준하는 취미도 없네요. 9 to 4 근무하고, 정부가 제공한 임대주택에서 평생 살 수 있고, 연금으로 노후보장되는 유럽인이었다면 취미도 하나 가지고 살 수 있었을 텐데요.
고소득조차 본인을 중산층 서민층으로 여기는 것은 실제로도 쪼들려서 그럴테고(쓰다보면 이외로 나갈거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세금에 얽매여서 세금조금이리도 깍아주는"척"하는 국힘당을 뽑아주는거 같은데 여러분 조금만 현명해지고 영민해지세요. (특히 강남2구)윤석열 정권은 월 700만원 버는 가구는 실제로 서민층이라 여기고 관심도없어요. 그들이 혜택주고자 하는 계층은 최상위 재벌 계층입니다. 최소 자가 30억이상+유동저산 20억이상. 유리지갑인 본인들 근로세 이번에 늘은 거 보셨죠? 종부세라는 미명하에 애매한 소득에 자가 1채정도 있는 분들 새치혀에 놀아나지 마세요 ㅠ 전세계 선진국 어디를 가도 교육수준 높고 고소득에 자산가충은 민주당 성향이에요.
뭐 자기집이 있고 월 1000이 중산층이라 하는 헛소리들 많은데 그 자기집이 있는 20 30. 40이 얼마나 될거 같은가? 거기에 월 500이상 연봉 5000이상이 얼마나 될거 같은가? 애초에 대출 없이 집사는게 불가능하고 대출 받아 집사도 평생을 짊어저야 하는 부담일진데 그냥 국민 대부분이 월세 전세이고 그나마도 원룸 월세 비중이 점점 높아짐 이게 양극화라는 거다 꼰대들아 경제위기? 국민 대다수가 월 350받는 직장이 아니고 1인 가구 늘어나고 원룸 비중이 높아짐 그런대 한쪽에서 부를 독식하고 아피트 투기 주식투자로 돈을 쓸어 담음 이게 한국식 양극화 빈부격차 이 폭탄이 터지면 한국은 나락 가는거고 그 참혹함이 imf보다 더했으면 더할거다 곧 터질거고 그래서 눈치빠른 인간들은 해외 투자하고 금투자하고 부동산 아파트 비중 점점 줄일거다
ㅈ나 정상적인데?? 본인이 700버는데 누가 물어보면 당연히 중산층이라고 하겠지. 누가 저는 상류층이에요 이러냐? 뭔가 ㅈ나 애매하자나. 월 천 벌어도 저는 상류층이에요 하기에는 애매한데?? 돈 천이 적게 번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상류층이라는 의미자체가 ㅈ나 부자라는 느낌이 있기때문에 그냥 돈이 ㅈ나 많아야 상류층이라고 느낌. 자산이 별로 없다? 그러면 최소 2-3천은 벌어재껴야 중산층이라고 말하기가 거시기한 감이 있음 그라고 또 우리나라는 중산층이라 그러면 그래도 좀 여유있게 사는편이라는 느낌도 있기때문에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대답한다고 해서 그게 꼭 뭐 만족을 못한다거나 비관적이라고 느끼는구나 생각하면 곤란하지
지역과 나이도 고려해서 분석해야 한다. 서울에서 30대 중반 이상의 부부가 중간 정도의 회사에서 맞벌이을 해서 시간 당 15,000원 벌면 2인 x 23일 x 8시간/일 x 15,000원/시간 =5,520,000원이고 세후 500만원 정도 된다. 이 돈으로 공과금과 세금 내고 150만원 정도 저축하고 아이 1명 키우기 쉽지 않다. 여기서 나이 40대 중반이 되어 150만원 더 벌어 월 700을 벌더라도 고소득이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을 것이다.
나이 40 지방에서 살고 세금 때고 월 700넘게 들어와도 아직까지 30년 넘은 아파트 전세 1.8억에서 살고 차도 중고 3천짜리 근데 돈이 없음...중산층이 아니고 그냥 하층민 입니다. 주식이나 코인으로 날린적도 없는데 뭔가 그냥 줄줄나감...저축은 주택청약 1500 빚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