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헌이 생일 브이앱에서 "못 올 뻔했다"면서 꽃다발을 주던 기현이가 입덕계기라서 (길고 길었던 입덕 부정기.. 으이구..) 🐹 당첨자 발표 나자마자 친한 플로리스트 언니에게 부탁해서 함께 꽃다발을 준비했어요.. 탄생화를 검색했다던 기현이처럼 저는 꽃말을 따져서 만들었어요 👀 너무나도 예쁜 표정으로 꽃다발을 받는 것도 모자라 받자마자 꽃 향기를 맡는 건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으아앙 하고 입틀막했네요..😭
아무튼 팬사인회 응모하고 기다리는 동안도 기현이의 예쁜 인디언 보조개를 볼 생각에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힝..💚 제 행복의 일부가 그라서.. 늘 고마운 마음뿐입니다아✨
팬사인회 전날 "VOYAGER"&",(COMMA)"레코딩 비하인드가 업로드 됐는데, Jamais vu 발음을 파파고쌤에게 확인 받는 기현이가 너무 귀엽고.. 원어민 발음을 듣고 바로 따라하는 것도 굉장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칭찬하려고 한 건데.. 갑자기 프랑스어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게 됐어요..(모든 것이 예상 밖이었습니다) 끝나고 내려갈 때까지 Jamais vu 발음을 재차 물어보고 확인하는 기현이.. 그의 학구열 넘치는 모습도 사랑합니다 (그냥 항상 햄사맥인 사람)
아니 근데 저도 안 본 프랑스 드라마를 아는 건.. 저는 이제 다양한 문화에 대한 그의 열린 태도까지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냥 뭘 해도 다 사랑함) 아무튼 제가 발음 한번 제대로 안하고 내려온 것을 후회.. 반성.. u 발음만 입모양은 이건데 소리는 이거고 주절주절 설명하기만 하고 아악..😭
기현이를 처음 만난 거라 지나치게 떨렸는데.. 반짝이는 눈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하나하나 반응해주는 기현이 덕분에 예쁜 추억을 얻은 것 같아서 그저 고마워요 (사랑해) 제 마음대로 좋아하는 부분은 여러 번 넣고.. 제 마음대로 편집했습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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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ап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