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고르는 동안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이 꽃이 좋을까 저 꽃이 고를까 고민하는 그 시간이 너무 낭만적이고 로맨틱한거라고…. 걍 이쁜 걸로 주세요도 아니고 너는 어떤 이유에서 이걸 골랐고, 너는 이 색을 좋아하니까 이걸로 했고 이런 걸 말하는 게 너무 사랑스럽다고….. 그래서 이런 남자 유기연 말고 어디있는데 나랑 결혼해줄거 아니니까 대타라도 데리고와바..🥺
사연자분이 정기적으로 가는 가게가 있는데 그러다보니 직원분이랑 친해졌데요. 한날 직원이 졸업식이라고 해서 사연자분이 장난으로 그럼 다음에 꽃 사올게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꽃 주는 건 오바인 거 같고 말하고 안주는 것도 아닌 거 같아서 고민이라고 사연 보내셨는데 호스트들이 '꽃 줘도 될 거 같은데 혹시 오해가 생길까 그러나?'로 시작해서 이런 영상이 나왔답니다 앞부분도 넣을 걸 그랬나봐요🥺 좀 이해가 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