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만 물에 희석해서 써도 같은 효과가 납니다. 질식시키거나..세포벽을 파괴해서 죽이는 효과 입니다... 부재료는 기피 ,항균 효과 입니다. 퐁퐁이 농약보다는 훨 낫지만... 친환경 인증된 제품으로 사용해야하고.. 사용량도 제한적이어야 합니다. 가끔 무슨 만능약처럼 사용하시는데... 그러시면 안됩니다. 일부 퐁퐁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등이 함유되어 있고 계면 활성재가 포함되어 있으니말이죠. 소량 알맞게 사용하면 좋은 대체재라 생각합니다~ 저도 은행잎, 자리공뿌리(사약재료), 계피,목초원액등 다양하게 혼합해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위 친황경 약재를 뿌릴때 친환경 세재를 아주 소량 함께 해주면 아주 반응이 좋습니다. 또한 비가 자주올때 또는 방재 기간을 높이고자 할때는 식용유를 혼합해서 뿌리면 더욱 좋습니다.
커피 향은 벌레들이 싫어하는 것이니 퇴비 만들어 쓰는 게 좋음. 주방 세제가 벌레 피부 숨 구멍을 막아 질식사 시키는 것임. 근데 퐁퐁 한번 쓰고 만다면 괜찮은데, 자꾸 쓰면 토양이나 식물에 안 좋음. 얼마 전 돈 몇 푼 아끼려고 베이킹소다, 식용유 따라 했다가 완전 개피 보고 지금은 충가드, 규산황 같은 친환경 제품 쓰고 있음.
퐁퐁이 해충 숨막히게해서 죽이는 살충역할하고, 커피박 우린물에는 질소성분이 많이 있어서 잎 성장시키는 영양제 역할을 해서 그냥 퐁퐁만 하는것보단 커피박 희석해서 뿌리는게 더 좋습니다. 막걸리 + 사카린도 같은 맹락입니다. 사카린이 살충효과있고, 막걸리가 영양제 역할해서 천연재료로 많이들 사용합니다. 작녁에 막걸리+사카린+퐁퐁으로 했는데, 천연재료라서 자주 줘야되서 은근 막걸리 돈 많이 듭니다.^^;; 올해는 저도 응용해서 커피박 + 사카린(약간) + 퐁퐁(약간)으로 한번 해 볼 생각입니다. 퐁퐁을 좀 줄여볼까해서 사카린 약간 첨가해볼려구요ㅎㅎ
달팽이 5마리를 종이컵에 넣고 에프킬러 약을 달팽이가 잠기도록 뿌린후 다음날 보니 한마리만 죽고 다 도망 갔더군요. 달팽이약 농약 가게에서 파는거 다 써봤지만 소용 없고 커피 가루속에 넣어봐도 다 살아서 도망 가더군요.. 커피가루 생각보다 그렇게 큰 효과는 못 봤습니다.....
퐁퐁 밥먹고 설거지한 그릇에 또 식사는 어떻게 하시죠? 배추가 다 자라려면 3개월은 걸리는데 그동안 설거지한 그릇들 ㆍ수저들은 수십번, 수백번은 쓸텐데요. 밥 한번 먹을때마다 수저와 그릇들을 열개씩 쓴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끔찍하겠네요? 배추에 저 커피ㆍ퐁퐁물은 몇번이나 줄까요? 배추 자라는 동안 비도오고, 물도 주고, 김치담글때 깨끗하게 씻잖아요.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