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우리함께는 진짜....들을때마다 무도 마지막에 멤버들끼리 포옹하는 장면이 생각나서 눈물나려함ㅠㅠ 오랫동안 쌓아온 무도의 추억을 함께한 찌롱이형이랑 도니형이 빠졌던게 컸기도 하고, 중앙이형이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눈물흘렸던 것도 생각나고, 띵수옹이 무도의 마지막해골의 주인공이 된것도 생각나고....참 기분이 묘함ㅜㅜ
자유로 가요제는 엔딩 노래인 '그래, 우리 함께'가 가장 괜찮은 노래였다 ㅠㅠ... 게다가 '이' 노래는 명곡 중 하나이자,말하는 대로와 함께 무도 노래들 중 상위권에 속하다고 볼 수 있다. 11:29 가사 중 "괜찮아 잘해온 거야 길 떠나 헤매는 오늘은 흔적이 될 거야 시원한 바람 불어오면 우리 좋은 얘길 나누자 시간을 함께 걷자" "그래 너여서 좋아" *그래,우리 함께* 16:17 결국 눈물이 나온 형돈... 맴버별 파트이자 노래 가사. 1절 재석:너에게 나 하고 싶었던 말 고마워 미안해 함께 있어서 할 수 있었어 웃을 수 있어 준하:정말 고마웠어 내 손을 놓지 않아 줘서 힘을 내볼게 함께 있다면 두렵지 않아 홍철:내가 늘 웃으니까 내가 우습나 봐 하지만 웃을 거야 날 보고 웃는 너 좋아 명수:자꾸만 도망치고 싶은데 저 화려한 큰 무대 위에 설 수 있을까? 자신 없어... 2절 하하:지금까지 걸어온 이 길을 의심하지는 마 잘못 든 길이 때론 지도를 만들었잖아 형돈:혼자 걷는 이 길이 막막하겠지만 느리게 걷는 거야 천천히 도착해도 돼 길:술 한잔 하자는 친구의 말도 의미 없는 인사처럼 슬프게 들릴 때 날 찾아와 모두:그래, 괜찮아 잘해온 거야 그 힘겨운 하루 버티며 살아낸 거야 지지 마 지켜왔던 꿈들 이게 전부는 아닐 거야 웃는 날 꼭 올 거야 괜찮아 잘해온 거야 길 떠나 헤매는 오늘은 흔적이 될 거야 시원한 바람 불어오면 우리 좋은 얘길 나누자 시간을 함께 걷자 재석:그래 너여서 좋아 모두:그래,우리 함께 (이후 현악 연주) ※그래,우리 함께 노래가 끝나고 현악 연주가 나오는데(그래,우리 함께 노래의 4분10초 부분), 이 연주는 노래방 음원에도 실제로 나온다.
진짜 무도 인생 프로... 진짜 너무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프로 진짜 같이 옛날 추억에 잠기고 이 가요제를 할 때 20대의 내 나이의 모습들도 생각이나고, 지금도 아직 긴 터널 속을 걷고 있는데 이 노래 다시 듣고 또 힘내네요. 제가 무도에 대한 후회가 있다면, 나도 가요제나 시청자참여 행사가 있을때 한번 가볼걸...좋은 추억이 됐을텐데 하는거... 딱 한번만이라도 우리 형님들 한명도 빠지지민고 한번만 뭉쳐서 딱 1시간짜리 그냥 토크만 해주세요.
방영했던 약 13년의 시간동안과 그리고 그 후 지금까지도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와 제작진분들 그리고 출연하거나 어떠한 형태든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 무슨 프로그램도 저한테는 무한도전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렸고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지 4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마지막 회를 안보고 있음... 내 맘속에서나마 무도가 계속 방영되고 있길 바라는데 마지막 회를 다 보고나면 진짜로 무도가 끝난것처럼 느껴질까봐ㅠㅠ 지금도 취준 중이라 힘들지만... 고마워요 무한도전 내 잼민이 시절때부터 20대 초까지 함께 해줘서 나에게 짱구 같은 존재인 무한도전 😁💕
코로나 확진으로 집에 자가격리하면서 시간이 많으니 그간 못봤던 무도 장기프로젝트 다 봤는데, 봅슬레이, 조정, 레슬링.... 예능였지만 거기서 삶을 배우고 맘이 뜨거워지더라.. 특히나 레슬링편에서 토하고 머리다치면서까지 참고 끝까지 몸날려 경기해준 정형돈한테 진짜 반했는데. 진짜 무도처럼 희생해서 한 멤버들 또 없다..... 때마침 이 영상에 도니가 우니까 같이 눈물나네. 무도같은 예능은 지금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무도 7인 항상 그리울거야....